[충북일보] 음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일 코로나19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 코로나19 장기화하면서 음성군 보건소 선별진료소 인력의 업무 과중, 소진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동상담소는 이날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사 후 마음처방전 등 심리안정에 도움을 주는 '마음돌봄키트'를 제공했다. 직원들은 코로나19 종식 '소원 램프'에 이벤트 여행, 마스크 없는 일상생활, 친구 모임 등을 적으며 잠시나마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발생 이후 최일선 보건소 직원들의 몸과 마음 건강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응인력의 심리지원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느끼는 지역주민은 음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043-872-1883)로 문의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과 함께 상위단계 도약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018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후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 기여도를 높이 평가받아 지난해 보건복지부 아동친화 환경조성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군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 희망이 꽃피는 음성'을 슬로건으로 내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에 목표를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4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에도 힘을 쏟고 있다. 상위단계 인증은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에 대한 신규 인증 후 4년간 변화와 이행실적을 평가해 결정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5월 음성교육지원청, 음성어린이집연합회,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와 업무 협약했다.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60회에 걸쳐 찾아가는 맞춤형 아동권리·폭력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대상도 중·고등학생까지 연차별로 확대하고 이를 정례화할 방침이다. 군은 아동친화도시 기틀 마련을 위한 2022~2025년 4개년 추진계획도 수립한다. 올해 상반기에 아동·학부모와 아동관계자 1천827명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 실태조사를 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아동친화 6개 영역 실태조사도
[충북일보] 괴산군이 20일부터 22일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1회 세계유기농청년대회를 연다. 군이 주최하고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아시아본부(IFOAM Organics Asia)가 주관해 '유기농 선구자의 발자취를 따라서'를 주제로 펼쳐진다. 지난해 9월 괴산에서 창립한 국제유기농청년네트워크(YOGN)의 성공적 활동에 이어 세계에서 처음 열리는 유기농청년대회다. YOGN은 지난 4년간 괴산에서 진행한 유기농지도자 교육 수료생들이 조직한 단체다. 그동안 '아시아유기농청년포럼'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다 유럽 유기농 청년조직과 통합했다. 이번 대회는 첫날 개막식에 이어 △대륙별 청년의 목소리 △유기농 선구자와 만남1 △국제적인 유기농청년 연대 확립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년의 역할 △유기농 선구자와 만남2 등 5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유기농업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대륙별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유기농 청년대표와 세계 유기농 원로와의 의미 있는 대화의 시간도 마련한다. 기후변화, 유기농업과 청년의 미래, 환경분야 등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토론한다. 군은 이번 대회로 IFOAM 지역 조직 산하 유기농청년 조직을 구축하고 YOGN 위상을 높여 국제무
[충북일보] 음성군이 폐업 소상공인의 편의를 위해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 홍보에 적극 나섰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지역 내 연간 폐업 신청 건수는 315건으로 같은 기간 286건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자가 폐업하는 경우 허가 및 신고 관청과 세무서에 영업허가 또는 영업신고에 대해 폐업신고를 해야 한다. 군은 2013년 12월 폐업신고 간소화를 시행해오다가 지난해 54개 업종으로 폐업 원스톱 서비스를 확대했다.,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군청이나 세무서 한 곳을 방문해 '사업자등록 및 인·허가 관련 통합폐업신고서'만 작성하면 된다. 대상 업종은 인·허가가 필요한 담배소매업, 통신판매업, 방문판매신고업, 가축사육업, 공중위생업, 이·미용업,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휴게 및 일반음식점, 부동산중개업 등이다. 군은 통합폐업신고서를 인·허가 민원처리 부서에 비치하고 군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 SNS, 홍보물 등을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군은 올해 2월부터 폐업 소상공인 중 직업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취업희망 소상공인 직업 교육훈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전직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19일 '다올찬 행복·나눔 학부모 아카데미'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지역 학부모 16명을 대상으로 29일까지 5회에 걸쳐 '실생활과 연계한 환경교육 및 업사이클링 공예' 1개 강좌(15차시)를 운영한다. 충북환경운동연합 전숙자 대표가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를 중심으로 2회에 걸쳐 이론 강의를 진행한다. 마을교육 활동가이자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입주작가인 김나경 씨 등 3명이 캔아트, 청지활용, 양말목 등 업사이클링 공예 실습을 한다. 이 과정을 수료한 학부모들은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학부모 동아리 운영과 행복교육지구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한다. 김상열 교육장은"인류의 생존이 환경 위기와 기후변화에 달려있다고 인식하고 학부모 환경 동아리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올해 건고추 수매를 시작했다. 19일 법인에 따르면 농협 조합원과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27일까지 건고추 195t을 수매한다. 문광면 법인 수매현장의 혼잡을 고려해 4개 농협별 일정에 따라 수매한다. 원거리 일부 농협은 자체 수매현장에서 진행한다. 올해는 흉작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병충해가 거의 없어 고추 풍작을 이뤘다. 건고추 수매에 참여농가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매가는 고추 품질에 따라 다르다. 올해 괴산지역 고추 재배는 1천381농가에서 504㏊ 면적을 재배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수매 첫날인 19일 법인 수매현장을 찾아 농가들을 격려했다. 한편 지난 8월26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21일간 열린 2021 괴산고추축제 기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10억 원이 넘는 괴산청결고추가 판매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이 노랗게 물들며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역 명품 관광지인 은행나무길 단풍이 이번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나무 길은 1977년 양곡리(반느실) 마을 김환인 노인이 은행나무 200그루 기증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노력이 더해져 전국에서 찾아오는 아름다운 길로 탄생했다. 사계절 아름다운 곳이지만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가을은 노란 은행잎이 주변을 황금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저수지에 비친 은행나무 풍경은 사진을 찍는데 제격이다. 저수지 물안개가 은행나무와 어우러져 자아내는 몽환적 풍경은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 군은 매년 10월 이 곳에서 축제를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했다. 하지만 로컬푸드 장터를 운영해 주민들이 수확한 과일·채소 등 농산물을 11월14일까지 판매한다. 은행나무 길은 2013년 '비밀', 2019년 '동백꽃 필 무렵', 2020년 '더킹: 영원의 군주' 등 드라마 촬영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예능프로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가 양곡저수지에서 촬영했다. 주변에는 포토존 6곳과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는 18회 화목한 가정실천 생활수기와 25회 서로 사랑하고 칭찬하기 편지글 공모 입상자를 시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의회는 더불어 사는 사회,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 실천을 위해 지난 4월부터 편지글과 생활수기를 공모했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군내 400여 명의 초·중·고 학생 작품을 심사해 부문별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지 않고 학교별로 방문해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18회 화목한 가정실천 생활수기 공모 입상자는 초등부 △으뜸상 이나균(동성초) △장려상 남서영(남신초) △입선 강연우(동성초), 이효원(〃), 성지율(남신초), 중·고등부 △으뜸상 강수안(매괴여중) △장려상 이예림(〃) △입선 김도우(〃), 정주오(〃), 백채빈(〃), 우수지도교사상 △조연주 (동성초) △이선화 (매괴여중) 교사 등이다. 25회 서로 사랑하고 칭찬하기 편지글 공모 입상자는 초등부 △대상 임민영(동성초) △금상 박혜빈(〃) △은상 박채원(〃) △동상 김가연(〃) △입선 정솔(〃), 김명서(오선초), 이다빈(남신초), 중·고등부 △대상 김경민(무극중) △금상 이현정(매괴여중) △은상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 4차 산업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청년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 향상을 위한 마케팅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및 라이브 커머스 과정을 진행한다. 코로나 블루 및 취업난 등으로 인한 청년들의 불안감 및 우울감 해소를 위한 청년동행·공감 특강도 한다. 마케팅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및 라이브 커머스 과정은 11월 2일부터 25일까지 괴산 군민정보화 교육장에서 주 2회(화·목 오후 7~9시) 운영한다. 미디어 전문가를 초빙해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활용 △나만의 마케팅 △스마트폰 촬영법과 포토샵 보정법 △포트폴리오 만들기 △라이브 커머스 기획 등으로 진행한다. 청년동행·공감 특강은 11월 1일, 17일, 24일 등 3회에 걸쳐 괴산군청 동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꿈꾸는 삶을 발견해내는 방법 △오늘의 행복을 위해 떠나라 등을 주제로 청년들과 공감 및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교육 대상은 만 19세에서 39세까지의 괴산군 청년이다. 군은 19일부터 28일까지 정기강좌 교육생 20명, 특강 교육생 49명을 선착순 접수(04
[충북일보] 음성품바축제가 실시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음성군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22회 음성품바축제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음성품바축제는 '품바, 사랑과 나눔으로 치유하다'를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사회적 우울감에 빠진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재미와 웃음을 선사한다. 올해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안방에서 유튜브 채널(음성품바축제)로 만날 수 있다.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품바&래퍼 콜라보(협업) 공연과 전국 청소년 품바댄스 경연대회,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 품바왕 선발대회 등 풍성한 볼거리를 현장감 있게 보여준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품바&래퍼 콜라보 공연은 음성품바축제가 시대 변화의 중심에서 미래 지향의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글로벌품바래퍼 경연대회 수상자와 유명 품바들이 개척한 새로운 장르다. 또 1회부터 20회까지 품바축제에서 찍은 추억의 사진과 지역 내 풍경, 관광지 사진을 공모 주제로 한 음성&품바 추억의 사진 공모전은 품바패션공모전과 함께 수상작을 축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음성읍 설성공원 음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