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노현호·노성준)와 청천면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4일 '사랑찬(饌) 밑반찬 지원사업'으로 면내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 30여 곳에 김장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미디어정보과 직원 10여명이 4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맹동면 봉현리 농가를 방문해 시금치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농협은 4일 신규 가입 조합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농협 이동 상담실'을 운영했다. 한국소비자보호원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소비자의 권리와 의무에 관해 교육했다. 법적 분쟁으로 고민하는 조합원에게는 1 대 1 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법률지식도 교육했다. 김응식 조합장은 "이동 상담실 교육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은 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매주 금, 토, 일 3일간 지역 청소년들에게 야간개방 독서실을 운영한다. 야간개방 독서실은 지역 청소년들의 시험기간에 맞춰 야간(오후 6~10시)에 청소년문화의집 일부 공간을 활용해 운영한다. 군은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의 정책제안을 반영해 올해 열린 문화공간으로 야간개방 독서실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 음성군이 탄소 중립을 선도하는 '수소 안전 중심도시'로 우뚝 선다. 음성군은 4일 충북혁신도시에서 국내 처음으로 수소 가스안전 전문 교육시설인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을 착공했다.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은 153억 원(군비 35억 원 포함)을 들여 맹동면 두성리 1천525번지 1만698㎡에 연면적 2천154㎡의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한다. 이 곳은 수소에너지 안전 홍보관과 가스안전 체험관, 수소 관련시설 안전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실습 공간을 갖춘다.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은 내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2019년 1월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수소법에 따라 수소 안전전담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은 음성군이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신에너지산업의 핵심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6월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주관한 체험교육관 건립 공모사업에 참여해 치열한 경쟁 끝에 선정됐다. 군은 세계 기후환경 변화로 인한 수소경제 전환에 발맞춰 다양한 신에너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최초 수소버스 부품시험평가센터 유치 △대소면 성본산업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 신양리 일대에 생극2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음성군은 4일 국토교통부가 최근 확정한 '2021년 산업단지 지정계획 변경'에 생극2산업단지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지정계획은 산단 조성을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지정계획 수립후 국토부 산단 지정계획에 반영돼야 향후 개발계획을 승인받을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생극2산단은 생극면 신양리 일대 기존 생극산단 동쪽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면적은 40만㎡(산업시설용지 29만㎡) 규모로 BT(바이오), NT(신소재), MT(첨단) 관련 업종을 유치할 예정이다. 군은 산단 개발계획 수립 후 주민설명회, 환경영향평가, 관련기관 협의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 충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하반기 산단 지정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2018년 준공돼 가동 중인 생극산단(45㎡)와 함께 2산단이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가 기대된다"며 "2025년까지 생극2산단이 준공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과 ㈔전국한우협회 음성지부는 4일 지역내 유·초·중·특수학교 급식에 6천800인분(699㎏)의 한우를 공급했다. ㈔전국한우협회 음성지부는 이날 지역 8개 초등학교에서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를 열었다. 학생들에게는 한우자조금의 지원을 받아 불고기용 한우고기(설도, 우둔 등) 1천285인분 156㎏(624만 원 상당)을 제공했다. 음성군도 이날 한우협회에서 지원하지 못한 26개 학교에 '음성산 농특산물 현물지원사업'으로 5천515인분 543㎏(2천172만 원 상당)의 한우를 공급했다. 지원받은 학교는 음성군 축산식품과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식자재를 공급받고 있는 군내 유·초·중·특수학교 34곳이다. 한우 공급물량은 6천800인분 699㎏(2천800만 원 상당)에 이른다. 김상열 음성교육장은 "학생들이 한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준 전국한우협회 음성지부와 음성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전국한우협회 음성지부의 나눔에 감사드린다. 미래를 짊어질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음성지부는 2019년부터 지역 초등학교 급식에 한우고기를 지원하고 있
[충북일보] '2021 괴산김장축제'가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괴산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유기농의 메카, 괴산가서 김장하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원스톱 김장담그기, 온·오프라인 김장 체험, 김장 나눔, 문화예술공연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김장 체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대책 속에 예약자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역별 시간차 운영으로 참가 인원을 분산하고 가족마다 천막으로 칸막이를 쳐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할 방침이다. 김장 체험 가격은 절임배추 20㎏ 체험이 13만5천 원, 10㎏ 체험이 7만 원이다. 추가 속재료는 1㎏에 1만2천 원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절임배추 10㎏에 5천 원씩 괴산사랑상품권을 돌려준다. 군은 올해 절임배추 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했다. 20㎏ 한상자에 3만5천 원(택배비 별도)이다. 집에서 김장 체험을 하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서는 김장세트를 군 직영 온라인쇼핑몰인 '괴산장터'에서 판매한다. 축제 기간 진행되는 '명인의 김장간' 프로그램은 이하연 김치 명인이 예약한 100명과 함께 충청도식 김치와 서울·경기식 김치를 만든다. 오후 1시부터는 김치 명인이 만드는 개성보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4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전면 개편 운영됨에 따라 실내외 마스크 상시 착용, 주기적 환기, 적극적인 진단검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달부터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증가, 위중증화율 감소 등 변화된 상황을 반영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을 통해 완화돼 운영된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확진자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비접종 대상군인 10대 연령층에서의 증가를 우려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일상회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생활 속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마스크는 실·내외 어디서든 반드시 착용하고, 하루에 최소 3회, 매회 10분이상 등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실내 감염을 막아야 한다. 발열 등 증상 있을 경우 반드시 선별진료소 등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회복의 전환점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충북일보] 괴산군이 방치된 농촌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 활용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한다. 4일 군에 따르면 빈집은 경관 저해와 공중위생, 안전사고 발생 위험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방치된 농촌 빈집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다. 조사는 한국부동산원에 위탁해 전기·상수도 자료 등 사전조사와 현장조사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확인한 빈집은 상태·유해수준 등을 검토해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폐가로 방치해 주거환경을 해치는 빈집은 철거를 유도하고 활용 가능한 빈집은 매수·임차를 거쳐 귀농·귀촌인에게 제공하는 등 시책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실태조사가 끝나면 빈집이 체계적으로 정비하겠다"며 "정비 후 귀농·귀촌인에게 임대주택으로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017년 30동을 시작으로 2018년 30동, 2019년 30동, 2020년 15동, 올해 현재 20동 등 모두 125동의 빈집을 정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