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용담산 근린공원과 대소면 망가래 근린공원이 내년 말 군민 품으로 돌아온다. 30일 군에 따르면 민선7기 공약사업이자 주민 숙원사업인 '금왕 무극 용담산 근린공원 조성사업이 80%(1차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군은 올해 안에 1차분 공사를 마치고 내년에 시설물을 설치하는 2차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금왕읍 무극리 268-1 일대 4만5천100㎡에 조성하는 무극 용담산 근린공원은 2002년 군계획시설로 지정되고 일부는 용담산 도시산림공원으로 조성됐다. 하지만 아직은 대부분이 공원으로 조성되지 않고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이다. 무극 용담산 근린공원은 100억5천만 원을 들여 휴양시설, 운동시설, 조경시설 등이 들어선다. 대소면 태생리 399-2 일대 3만1천716㎡ 면적의 대소 망가래 근린공원은 2004년 군계획시설로 지정됐다. 2004년 군계획시설로 지정된 후, 부지 일부가 대소국민체육센터로 조성됐지만 대부분은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로 남아있다. 군은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인 망가래 근린공원을 내년 3월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 곳에는 미세먼지 차단 효과와 생활밀착형, 안전함을 겸비한 스마트
[충북일보] 괴산군은 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사업 설명책자와 군수 서한을 발송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리면 일대에 추진하는 메가폴리스산단에 대한 주민 오해를 해소하고 산단 편입 토지주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서다. 책자에는 산단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추진절차, 유치업종, 토지이용계획안, 폐기물매립장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 충주, 오창 폐기물매립장 사례를 들어 인구증가 현황과 초등학생 증가, 토지와 건물 공시지가 상승을 설명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군수 서한은 지난 7월, 9월에 이어 세 번째로 사리면 사담·하도·문화·삼거리 등 마을별 쟁점사항을 담아 주민과 토지소유자에게 보냈다. 서한에는 이장협의회가 돈사와 퇴비공장의 악취 해결 민원을 위해 군에서 기업을 유치해 달라는 의견에 따라 산단을 추진했다는 내용을 넣었다. 폐기물매립장은 소각장이 없는 시설로 에어돔과 이중문에 침출수와 냄새를 차단하고 규모도 종전 6만9천300㎡(2만1천평)에서 5만2천800㎡(1만6천평)로 줄이고 매립을 완료한 뒤에는 면적을 2~3배 늘리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폐기물매립장이 있는 청주 오창읍 인구가 2014년 8월 5만656명에서 지난 8월 7만44명으로 증가하고 이 시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은 '2022년도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 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서점을 12월22일까지 모집한다. 바로대출서비스는 도서관에 비치되지 않은 희망도서를 이용자가 동네 서점에서 바로 빌려 볼 수 있는 제도다. 군립도서관은 군민들의 독서생활 증진과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2021년 5월부터 바로대출서비스를 시행했다. 이용자들은 한 달에 희망도서 2권을 각각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에 도서를 신청한 뒤 승인문자 수신 후 신청 서점에서 원하는 도서를 바로 대출할 수 있다. 현재 서비스 이용 가능한 군내 서점은 충북서림(음성읍), 한솔문고(금왕읍) 2곳이다.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한 서점은 음성군립도서관(043-871-4971)과 업무협약을 하고 바로대출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남신초등학교에서 '꿈나무 선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음성군청 육상팀 강지원(10종 경기), 조주환(400m 달리기) 선수가 일일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남신초 학생 20명에게 단거리 달리기, 높이뛰기 등 육상 종목의 기초 기술을 지도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봉성 교사는 "코로나19로 운동을 하지못해 체력이 떨어진 학생들이 육상에 대한 관심을 갖고 체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음성소식' 300호 발행 기념 'SNS 희망메시지 이벤트'를 12월1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낸 국민을 응원하고 음성군 공식 SNS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응모 주제는 △새해소망 △전하고 싶은 말 △코로나19 종식 후 가장 하고 싶은 일 등이다. 응모주제로 △희망메시지를 적은 팻말(스케치북, A4용지 등)을 들고 사진 찍기 △음성군 공식 SNS에 응원 댓글 달기 △사진과 댓글 아이디를 이메일(esmedia@korea.kr)로 내면 된다. 군은 공식 SNS로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응모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55명을 선정해 2만 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교환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12월 15일 군 SNS에 공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희망메시지 이벤트 당첨작을 음성소식 300호 표지에 활용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차영 괴산군수가 30일 세계자유민주연맹(WLFD) '자유장'을 수상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67주년을 기념해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자유수호지도자 전진대회'에서다. 상장은 야오잉치(Yao Eng Chi)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해 한국자유총연맹 송영무 총재(전 국방부장관)가 전달했다. 이 군수는 민선7기 자치단체장으로 취임 후 민주시민교육, 태극기 달기운동, 북한이탈주민지원 사업추진 등에 앞장섰다. 그는 주민 1인당 예산액 1천627만6천 원 도내 1위,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확정, 농업농촌예산 1천억 원 시대 돌입,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괴산순정농부'를 개발·보급해 군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민선7기 3년 1조8천149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 투자유치와 시스템반도체 업체 네패스를 유치하는 등 국가미래산업 선도지역으로 육성했다. 이 군수는 "이번 수상은 평화와 번영의 동력인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더욱 힘쓰라는 의미로 새기겠다. 앞으로도 군민의 안보의식과 복리증진 등 모두가 행복한 희망괴산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4시 청풍호반케이블카 4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충북시장군수협의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1시 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심천면 반장교육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사4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2월 정례 직원조회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직원조회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대회의실에서 12월 월례회의 주재.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30분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기업체와의 소통간담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일 오후 4시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에서 진행되는 충북시장군수 협의회에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1일 오전 9시 소회의실에서 청내방송으로 진행되는 12월 직원조회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1시30분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리는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참석.
[충북일보]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음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준비위원회는 29일 '음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립 필요성과 과제'라는 주제로 창립준비 포럼을 열었다.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포럼은 이승희 극동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창언 경주대 교수와 오용운 음성군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의 발제로 진행됐다. 이창언 교수는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는 기후변화, 환경오염, 빈곤, 질병, 주거, 노사 등 인류의 보편적 문제를 2030년까지 해결하기 위해 UN 총회에서 채택한 국제적인 공동 목표"라며 "음성군 차원에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용운 사무국장은 "지역의 다양한 환경적, 사회적 문제를 거버넌스(민·관협력)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기구인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구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토론에 나선 서효석 음성군의원은"지역의 다양한 현안 의제들을 거버넌스로 풀어 갈 수 있다. 관련 조례가 없어 조례 제정을 위한 연구와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황영묵 생극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고 환경문제와 주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29일 괴산우체국 집배원 신윤경(55)씨에게 재난현장 유공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신 씨는 지난 16일 오후 괴산군 불정면 앵천리 화재현장을 지나다가 콤바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초기 화재 진압에 크게 기여했다. 괴산소방서는 신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선물로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을 전달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감물면 사회적협동조합 '다함께 세상' 윤영우(사진 오른쪽) 이사장이 29일 감물면사무소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에 전해 달라며 김치 44박스(5㎏, 200만 원 상당)를 이진훈 면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