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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메가폴리스산단 설명 책자와 군수 서한 발송

추진 경위·주민 오해사항·타 지역 사례 등 담아…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에 협조 당부

  • 웹출고시간2021.11.30 13:45:03
  • 최종수정2021.11.30 13:45:03

이차영 괴산군수가 지난 9월 열린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주민설명회에 참석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사업 설명책자와 군수 서한을 발송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리면 일대에 추진하는 메가폴리스산단에 대한 주민 오해를 해소하고 산단 편입 토지주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서다.

책자에는 산단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추진절차, 유치업종, 토지이용계획안, 폐기물매립장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

충주, 오창 폐기물매립장 사례를 들어 인구증가 현황과 초등학생 증가, 토지와 건물 공시지가 상승을 설명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군수 서한은 지난 7월, 9월에 이어 세 번째로 사리면 사담·하도·문화·삼거리 등 마을별 쟁점사항을 담아 주민과 토지소유자에게 보냈다.

서한에는 이장협의회가 돈사와 퇴비공장의 악취 해결 민원을 위해 군에서 기업을 유치해 달라는 의견에 따라 산단을 추진했다는 내용을 넣었다.

폐기물매립장은 소각장이 없는 시설로 에어돔과 이중문에 침출수와 냄새를 차단하고 규모도 종전 6만9천300㎡(2만1천평)에서 5만2천800㎡(1만6천평)로 줄이고 매립을 완료한 뒤에는 면적을 2~3배 늘리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폐기물매립장이 있는 청주 오창읍 인구가 2014년 8월 5만656명에서 지난 8월 7만44명으로 증가하고 이 시설로 인해 암에 걸린 사실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군 관계자는 "조상대대로 지켜온 삶의 터전이기에 주민들의 걱정이 많겠지만 이대로라면 후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없다"며 "군과 사리면의 백년대계를 위한 산업단지 추진에 협조와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괴산메가폴리스 산업단지는 사리면 사담·소매·중흥리 일대에 3천865억 원을 들여 177만5천937㎡ 규모로 추진된다.

괴산군, SK건설, 토우건설이 참여하는 이 산단은 내년에 기본·실시설계에 이어 하반기 착공해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 곳에는 IT, 바이오, 화장품, 뷰티, 태양광 등 충북 우위산업 업종에 특화한 단지를 조성해 제조 산업 유치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산단 조성으로 40여개 기업과 2천여명의 근로자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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