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16일 '2021년 올해의 우수건설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의 우수건설인에는 심재건설㈜ 오석화 대표와 ㈜대미 배영환 대표, 한반도측량 김우영 대표, 코익건축사사무소 김동훈 대표가 선정됐다. 오석화 대표와 배영환 대표는 수십년간 지역에 건설업 면허를 두고 건설 현장에 몸담아 크고 작은 건설 사업을 추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우영 대표와 김동훈 대표는 공장, 상가, 주택 등 300여건 이상의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등 지역의 건축사업 분야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조병옥 군수는 "매년 군민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우수한 건설인을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라며 "지속되는 코로나19 및 급격한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 건설업이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 우수건설인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근거해 음성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류한우 단양군수=오후 2시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7일 오전 10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바르게살기운동 진천군회원 한마음대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17일 오전 11시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열리는 증평군새마을지도자대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4기 마을세무사 위촉식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6시20분 젊음의 거리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1시 다목적회관에서 열리는 바르게 살기 운동 옥천 한마음 갖기 회원대회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내년도 논 콩 단지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에 목도지구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논 콩 전문 생산단지 배수장·배수문 설치, 용·배수로 신규 계획에 따라 전국에서 대상지 신청을 받았다. 이어 현지답사 등을 거쳐 괴산 목도지구(불정면 목도리·감물면 이담리 일대)를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 곳은 배수시설 정비 시 주변으로 논 콩 재배면적이 확대돼 단지화가 가능하고, 토양불량 등 사업제약 요인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되면 지구당 평균 70억 원 내외가 지원된다. 군은 배수시설 개선사업이 준공되면 태풍·집중호우 때 농작물 침수 예방으로 생산성이 증대돼 농가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기본조사·세부설계·공사착수 과정을 거치는 등 계획수립부터 착수까지 2년 소요되는 기간을 1년으로 단축해 사업을 조기 추진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5일 군청회의실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까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라는 슬로건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후원금을 모금한다. 지난해 괴산군의 모금액은 현금과 현물을 모두 합해 2억8천여만 원의 후원금이 모금돼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비 및 의료비지원, 사회복시시설 지원 등 올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배분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윤남진 충북도의원, 한상묵 괴산증평교육지원청장, 경한호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장, 최준환 사회단체협의회장, 조보현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단체, 기업체, 괴산군 공직자 등 나눔 실천 모금행렬에 동참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음성군의 한 육가공업체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5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군의 A육가공업체 근로자 1명이 지난 13일 최초 확진판정을 받은후 접촉직원 2명이 1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군은 상황을 인지하고 지난 14일 A업체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15일 근로자 6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중 6명은 인근의 진천군 보건소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군은 이번 집단발생건과 관련된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조업을 중지시키고, 업체 내 공장동과 사무동, 기숙사동에 대해 방역·소독을 완료후 역학조사관을 현장에 투입해 감염원 파악 및 접촉자 분류, 감염경로 추적 등의 역학조사를 광범위하게 진행 중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최근 기업체 집단 발생 현황을 보면 A업체에서는 12월 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12일까지 총 60명이 발생한데 이어 B업체에서도 지난 5일 첫 환자 발생 후 12일까지 총 13명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엄중하고 감염의 양상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선제적 예방을 위해
[충북일보] 음성읍 시장통(읍내1~3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김윤성 위원장이 1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열린 '제6회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윤성 위원장은 쇠퇴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음성읍 시장통 도시재생 사업 주민협의체 위원장직을 맡아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8년부터 구성된 시장통 주민협의체에서 위원장을 맡아 뉴딜사업 공모 추진과정에서 주민들과 지역 현안과 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노력해왔다.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사업 추진에 있어 5일장 임시 이동에 따른 갈등에서도 적절한 대안을 찾기 위해 음성읍 시장상인회, 5일장 상인회 등 관련 단체와 수시로 회의를 주관해 소통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에 기여했다. 김윤성 위원장은 "음성읍의 도시재생을 위해 항상 머리를 모아 힘써 주시는 주민협의체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쇠퇴한 지역이 활력을 되찾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을 대표하는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해 창단연주회 이후 두 번째 정기연주회로 어린 꿈나무들이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연주 솜씨를 발표한다.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김범수 지휘자와 6명의 지도강사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을 지도하고 있으며,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30여명의 음성군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연주곡은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왈츠 2번 △슈트라우스 파티 △키쿠로지의 여름 △Six Christmas Carols △라이온킹 △사운드 오브 뮤직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 8곡을 구성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올해 국도 37호선이 4차로 개통과 함께 국도 19호선 괴산~감물 도로 신설과 괴산 문광~청주 미원 도로개량 2개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5차의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며 교통망 확충에 나선다. 괴산군 소수면 아성리 ~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 국도 37호선 구간은 총길이 9.7㎞를 지난 8월 4차로 확장과 선형 개량이 완료돼 통행시간이 40분에서 25분으로 단축되고, 차량정체 해소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과 통행 안전성도 높아졌다. 괴산~감물 구간은 2015년 준공한 괴산소재지에서 괴산읍 능촌리 구간(3.2km) 4차로 개설도로와 2018년 준공한 장연(괴산IC)~감물구간(6.05.km) 도로 중간에 위치한 구간으로 현재 도로가 단절돼 있는 상태이다. 지난 5월 단절구간이 국도 19호선으로 승격되었고, 지난 9월 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돼 총사업비 302억 원이 투입돼 연장 2.4km의 단절된 도로를 신설하게 된다. 단절구간이 신설되면 괴산~괴산IC간 거리가 2.0km 단축되고 국가시설인 국립괴산호국원, 육군학생군사학교, 중원대학교, 대제산업단지, 발효식품 농공단
[충북일보] 음성군이 2년 연속 도내 투자유치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민선7기 8조4천억 원, 2021년 4조3천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한 데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평가지표는 투자유치 실적 및 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 노력도를 반영하는 고유지표와 올해 최초로 반영된 인프라 조성에 대한 가산지표로 이루어졌다. 군은 고유지표에서 모두 최고점을 획득하고 가산지표에서도 가점을 얻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를 1억5천만 원 확보해 기업 정주여건 인프라 확대 등에 재투자될 예정이다. 군은 국가적 경제위기 극복의 원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선순환의 마중물 역할을 할 5대 신성장동력산업 등 첨단업종에 대한 앵커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었고 투자유치 실적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유승희 기업지원과장은 "우량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2030 음성시 건설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 영산1리(이장 이정근) 주민들이 15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감독공무원 정석균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음성군이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농로 및 세천 등 소규모 공공시설 130건의 수해복구공사를 모두 마무리한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수해복구공사는 세천 정비 80개소, 농로 보수 40개소, 마을안길 보수 3개소, 배수로 정비 7개소로 당초예산 94억 원을 확보했다. 수해복구 과정에서 사업 구간 증가로 군과 군의회에서는 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군 예산 추가 편성과 지역쏙쏙정비사업과 같은 도비사업을 적극 신청해 30억 원을 추가 확보해 총 124억 원을 투입해 수해복구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정근 이장은 "지난해 물난리로 대부분의 농경지가 침수되고 하천 제방이 넘치고 무너져 아수라장이 됐는데 공무원과 지역 주민들이 장비와 인력을 아낌없이 지원해줘 신속한 응급 복구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