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경에스코(대표 윤학상) 이원배(왼쪽) 운영소장이 20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이차영 괴산군민장학회(괴산군수) 이사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대경에스코는 괴산군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와 운영관리를 맡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소재 건설업체 ㈜한남건설(대표 김규철)이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20일 대소장학회(이사장 한동희)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맹동혁신·삼성·감곡)이 '2022년 1∼2월 겨울특강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맹동혁신도서관 문화교실은 이 기간 '그림책 인문학', '역사 북아트', '우드버닝' 등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삼성도서관 문화교실은 '초등 영어회화(저학년)', '초등 영어회화(고학년)', '스토리텔링 초등명화 감성', '손뜨개 소품 만들기' 강좌를 연다. 문화가 있는 날 특강으로는 '설맞이 복주머니 만들기' 강좌를 진행한다. 감곡도서관 문화교실은 '경제야 놀자!(초등 저학년)', '경제야 놀자!(초등 고학년)', '마크라메' 등 3개 강좌를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 특강은 '그림책은 재밌다' 강좌를 펼친다. 신청은 이달 21일 오전 9시부터 인원 마감 시까지다.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일 4기 마을세무사에 최경민 세무사(괴산군 괴산읍), 송영석 세무사(충주시 교현동)를 위촉했다. '마을세무사'는 세금 고민이 있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전문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2016년 6월부터 세무사들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4기 마을세무사 위촉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세금 고민 있는 주민은 해당 마을세무사에게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상담, 지방세 불복청구 관련 상담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마을세무사들은 "괴산군민들에게 재능을 기부할 수 있게 된 것을 큰 보람으로 느낀다. 위촉기간 성심을 다해 상담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농지를 사고 팔 때, 비과세가 궁금할 때, 주택임대소득 과세여부를 알고 싶을 때 등 주민이 필요로 할 때 편하게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삼성도서관은 1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그림책 '머리하는 날' 원화를 전시한다.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사계절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원화를 전시한다. 그림책 '머리하는 날'은 난생 처음 미용실에 간 아이의 설렘과 두려움을 다양한 상상력으로 표현한 책이다. 작가는 좋아하는 친구의 생일파티에 가기 위해 미용실에서 뽀글뽀글 파마머리를 하는 아이의 유쾌한 시도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도서관 방문 이용자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친환경농업 종합분석센터가 새둥지를 틀었다. 군은 기존 농업기술센터 2층 종합분석실에서 운영 중이던 토양종합분석실, 잔류농약분석실을 옮겨 업무를 시작했다. 새로 마련한 친환경농업 종합분석센터는 지난해 9월 42억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 2층, 연면적 989.35㎡ 규모로 건립됐다. 이 곳은 토양잔류농약 종합분석실, 교육실습장, ICT하우스 등을 갖춰 맞춤형 과학영농분석서비스 및 인증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주요 업무는 토양화학성 분석을 통한 시비처방서 발급, 지난해 3월부터 의무화된 가축분뇨 퇴·액비 분석, 농산물 안전성 관리를 위한 잔류농약 검정 등이다. 토양, 가축분뇨 퇴·액비, 잔류농약 분석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시료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2주 이내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음성군민이거나 음성군에 경작지를 가지고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분석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안전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속가능한 농업기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과학영농 실천을 발맞춰 소비자 수요 충족과 생산자 경영비 절감에 기여
[충북일보] 음성군의 내년도 살림규모가 7천632억 원으로 확정됐다. 군은 7천632억 원의 내년도 본예산안이 음성군의회 340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원안 의결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당초예산 6천148억 원 대비 24.1%(1천483억 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일반회계는 6천710억 원, 특별회계는 922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139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무극·모래내·신천·쌍정·목골·도청) 103억 원 △역말, 시장통, 감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97억 원 △농어촌도로, 군도 확포장사업 55억원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건립 49억 원 △비점오염저감사업 59억 원 등이다. 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및 주변지역 지원 61억 원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사업 49억 원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사업 43억 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42억 원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 조성 42억 원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41억 원 △금왕 용담산 근린공원 조성 40억 원 △삼성복지회관 건립 40억 원 △음성 생활체육공원 조성 37억 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토지매입보상비 36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2021년 전국 우수농업기술센터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뽑았다.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와 맞춤형 기술정보 지원, 과학영농시설 운영, 농산물 가공제품화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올해 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돼 3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군 농기센터는 2019년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에도 최우수기관과 농업인대학 운영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농업발전을 위해 애쓴 직원과 농업인들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지역 농업기술 발전과 소득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1년 산림일자리 창출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2회에 걸쳐 40여 명의 수목관리전문가 교육을 시작으로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이어 올해에는 3회에 걸쳐 35명을 교육해 지금까지 70여 명의 아보리스트와 트리클라이머를 배출했다. '아보리스트'는 등목기술을 이용해 높이 15m 이상의 나무에 올라가 병해충목·위험목 등을 제거하고, 노거수·보호수 관리와 종자채취 등을 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군은 수목관리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수목관리 작업단'을 자체 운영해 주거지에 인접한 피해우려목 제거로 재해예방 활동과 등목기술을 이용한 대형목 수형관리, 장비투입이 불가능한 지역의 대형수목 제거로 산림일자리 창출과 안전관리에 기여했다. 내년에는 수목관리전문가를 10여명까지 확대해 피해목 제거로 안전 확보, 대형목(노거수·보호수 등)의 수형관리로 산림가치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이런 노력으로 군은 산링청의 산림사업 안전·산림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전국 평가에서 일자리 창출분야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군은 수목관리전문가의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리면 숲교육·체험단지 조성과 장연면 산림레포츠단지
[충북일보] ㈜새로운 전기(대표 정두영)가 지난 17일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 음성군수)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음성군 생극면 소재 전기공사 전문업체인 ㈜새로운 전기가 2018년부터 음성군장학회에 기탁한 장학금은 600만 원에 달한다. 사진 왼쪽부터 정두영 ㈜새로운 전기 대표, 조병옥 음성군수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