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과 충북도와 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과 괴산교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괴산고 KEDI 협력학교 운영과 괴산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열렸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충북도교육청·괴산군 간 △괴산 초중고의 교육력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 및 행·재정적 지원 △괴산고등학교 학업여건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방안 마련 △(가칭)괴산목도전환학교의 성공적 운영과 환류를 위한 협력 및 지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목재이용·산림체험교육 등 활성화 지원, 충청북도교육청·충청북도 간 괴산고 KEDI협력학교 지정에 따른 협력 및 지원, 한국교육개발원의 괴산고 발전 및 괴산 교육생태계 연구·협력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괴산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3월 목도고 폐교에 따라 괴산고의 발전방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202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 추진 중인 (가칭)괴산목도전환학교의 성공적 운영과 환류를 위한 협력을 바탕으로 괴산교육생태계의 발전적 구축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성일홍 충북도경제부지사 이차영
[충북일보] 음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창복, 이건용)는 교육문화분과(분과장 서인아)주관으로 군민들을 대상으로 꽃꽂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블루 해소를 위한 정서회복 프로그램-꽃처럼 예쁜 당신에게' 사업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사회적 활동 제한과 이로 인한 경제적, 심리적 위축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의 우울감, 무기력감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꽃꽂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생산적 일자리사업 2021년 우수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다. 충북도는 시·군별로 추진한 생산적 일자리사업에 대해 예산집행률, 홍보실적, 1사 1일손봉사 자매결연 추진실적 등을 평가하여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6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이번 장려상 수상까지 6년 연속 우수시군에 선정됐다. 군은 올해 예산액 4억 원을 집행해 537개 농가와 11개 기업에 연인원 2만305 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당초 계획인원은 1만2천880 명 이었다. 올해는 민간 자발적 군민 참여운동으로 괴산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생산적 일자리사업을 주도해 일손봉사 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던 농가와 기업에 큰 힘을 보탤 수 있었다"며 "생산적 일손봉사에 동참해주신 기관, 단체, 자원봉사자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2021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국가암검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충북도가 주관하는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성과평가로 도내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 암검진 수검률 및 암 예방 홍보, 재가암 등 6개 항목을 종합평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홍보를 통해 암검진 수검률을 획기적으로 높였을 뿐만 아니라 사업장 게시판에 홍보 포스터 게시, 리플릿 제작 배포, 암검진 서약서를 받는 등 적극적 사업의 전개로 사업의 효과성을 높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주민들의 암검진 접근성과 편리성을 위해 보건소뿐 아니라 보건지소 등에 대변통을 상시 비치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고, 수검을 독려하기 위해 수시로 문자 발송이나 전화 상담으로 암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주민 간 소통이 어렵고 모든 면에서 힘든 상황이지만 국가 조기암검진 참여와 암 예방 생활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주민의 인식개선 및 검진을 위한 홍보 활동으로 주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지회장 류학규)가 충북도 9988행복나누미 수행기관 성과평가에서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도내 12개 시군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음성군지회는 사업수행실적, 사업수행노력, 홍보 우수사례,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9988 행복나누미사업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경로당 방역활동을 강화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정서적 환경적 지원사업을 펼쳤다. 9988행복나누미 사업은 지리적 여건으로 경로당 사업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소외된 오지 경로당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를 대상으로 경로당별 이용자의 욕구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여가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 국도비 보조금이 3년전에 비해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23일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 마련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 국도비 보조금이 3년 전에 비해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자체사업 기준으로 2019년 727억 원, 2020년 900억 원, 2021년도 1천10억 원, 2022년도 1천191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해 매년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4년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도 총사업비 기준으로 171건에 6천400억 원으로 이를 통해 국도비를 포함한 외부재원으로 4천840억 원을 확보했다. 군이 교부받은 국도비 보조금은 2018년 1천780억 원에서 2021년에 3천452억 원으로 1천672억 원이 증가해 93.9%의 증가율을 보였다. 음성군의 내년도 본예산은 7천632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확정됐다. 지난 4년간 본예산 규모는 2018년 5천444억 원, 2019년 5천837억 원, 2020년 6천172억 원, 2021년 6천148억 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부예산확보를 통해 2030
[충북일보] 김중기 전 음성군청 행정복지국장이 22일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재)음성군장학회에 기탁하고 있다. 김 전 국장은 로타리클럽 회장 재임 중이던 지난 4월에도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중기 전 음성군청 행정복지국장, 조병옥 음성군수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새마을회(회장 김학성, 김복순)가 22일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사랑의 성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손기철 칠성면장, 김복순· 김학성 회장.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 소재 ㈜NST바이오(대표 박은영)가 22일 지역의 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재)음성군장학회에 기탁하고 있다. 2013년 설립된 ㈜NST바이오는 유산균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발효 건강식품을 개발·제조하는 혁신형 전문기업이다.
[충북일보] 송아퍼니처 1천만 원 , 음성읍이장협의회 200만 원, 음성로타리클럽·㈜nst바이오 1천만 원 물품 기탁 연말을 맞아 음성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잇고 있다. 감곡면 소재 가구제조업체 ㈜송아퍼니처는 2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음성군에 쾌척했다. 지난해 음성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송아퍼니처는 희망2020나눔캠페인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곽태규 음성읍이장협의회장과 곽혁근 사무국장도 이날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200만 원을 음성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음성로타리클럽은 같은 날 ㈜nst바이오와 함께 사랑의 물품나눔으로 음성군에 1천만 원 상당의 석류와 노니티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 음성로타리클럽은 이달 초에도 음성읍 저소득층에 난방유 220만 원을 지원하고, 사랑의 집수리와 이불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군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