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 평곡초등학교 학생 2명이 청주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 14회 충북도 학생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생활 속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한 창의력 계발과 발명의식 고취에 도움을 주고자 열렸다. 평곡초는 학생 5명이 응모, 엄재민 군이 '딸깍 집어넣는 가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민우군은 '비상대피로 안내바닥 등'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연말을 맞아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안도종합건설(대표 박철우)은 27일(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 음성군수)에 장학금 1천만 원을 쾌척했다. 음성읍 소재 ㈜안도종합건설은 2015년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지금까지 기탁 총액이 7천만 원에 이른다. 같은 날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KCL) 건축자재, 녹색산업 등에 대한 시험·평가·인증과 연구 개발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음성군 성본산업단지에 배터리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용 후 배터리 이차 사용 기술지원센터를 구축 중이다. 설성카고크레인(대표 김영문)도 이날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설성카고크레인은 음성읍 소재 크레인 임대·대여 및 각종 중량물 상하차 운반, 간판작업 등 크레인 작업 전문업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얼어붙어 어려움이 많을 텐데도 지역의 꿈나무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훌륭한 지역 인재 육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
[충북일보] 음성군이 주민정보화교육 내년 1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음성읍, 금왕읍,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음성교육장은 엑셀2016 기초에서 활용을, 금왕 교육장은 한글NEO 기초에서 활용을, 대소 교육장은 컴퓨터기초&활용을 운영한다. 교육시간은 오전 10∼12시 하루 2시간, 주 5회, 한 달 과정으로 내년 1월 10일까지다. 야간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은 대소면에서만 진행하며 1월 교육과정은 ITQ정보기술자격(엑셀)이다. 교육시간은 오후 7∼9시 하루 2시간, 주 3회(수, 목, 금) 한 달 과정으로 내년 1월 12일까지 개강한다. 접수기간은 기본교육의 경우 내년 1월 3일부터 7일까지다. 자격증 취득교육은 내년 1월 3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선착순 접수한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관련해 각 교육장 교육인원은 15명으로 제한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유일농장(대표 한동수)이 2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400만 원을 생극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순원 생극면장, 한동수 대표.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0시30분 연풍면 도시재생 예비사업 주민설명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각 부서 코로나19 일일상황 영상회의 및 신사업 발굴 보고회 주재.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군민고충처리위원회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이동군수실 운영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9시 군수집무실에서 열리는 보은군민장학회 장학금 기탁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8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장애인 체육상 시상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28일 오후 2시 청주CBS방송국에서 진행되는 라디오 인터뷰 방송 녹화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2021년 충북도 결핵관리사업 성과평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노인 결핵 검진율, 결핵환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율, 결핵 치료 성공·실시율 등을 평가했다. 군 보건소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투약관리와 가족접촉자 검진, 집단시설 역학조사 등으로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을 받았다. 군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세종지부와 함께 5~6월 동안 의료취약계층인 요양·복지시설과 보건지소 12곳 625명의 흉부엑스선 등 무료 결핵검진을 했다. 이어 결핵 의심자와 유소견자를 찾아내 객담 검사 등 추구검사를 시행해 결핵환자 조기 발견과 결핵예방사업에 힘썼다. 군 보건소는 균음성 폐결핵환자 발견을 위한 정밀검사 지원사업도 추진해 취약계층 대상자를 연계하는 등 결핵관리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충북도의 농·식품 수출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충북도 농·식품 수출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농식품 수출목표액 달성률 평가 지표다. 지난달 말 기준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 수출지원정보에 나타난 시·군별 수출액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괴산군은 지난 11월 말 기준 47여억 원의 수출액을 올렸다. 신선농산물 26억 원, 가공농산물 21억 원 어치 등이다. 대만·일본·중국·베트남·미국·인도 등에 장류, 소스류, 신선배추, 김, 고춧가루 등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안정적인 수출기반 조성, 해외시장 개척,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한 정책을 발굴해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34건의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44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 같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농촌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미래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올해 선정된 공모사업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촌협약 괴산자연드림타운 기반시설 투자선도지구 △청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촌재생 뉴딜사업(스마트ICT 축사 집단화)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사리·감물·덕평 근린생활형 국민센터 △2022년 도시숲 공모사업 등이다. 이 가운데 농촌재생 뉴딜사업으로 연풍면 원풍리 신풍마을에 흩어져 있던 축산시설 16동을 이전해 집단화하고 기존 축사시설은 철거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집단 축산시설에는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최적화한 사육 환경을 조성했다. 청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188억 원을 들여 내년부터 2025년까지 정주환경 개선에 나선다.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140억 원을 들여 내년부터 2024년까지 공공건축물(괴산군 여성회관)을 재생해 괴산행복누리센터와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행복주택을 건립, 부족한 기초생활 기반 시설을 공급한다. 이들 공모사업은 앞으
[충북일보] 음성군 시설관리사업소는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동절기 동안 생극파크골프장을 휴장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 훼손된 잔디를 보호하고 잔디 생육상태를 도와 내년 3월 재개장할 때 파크골프장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잔디 휴면기간 표토가 답압될 경우 봄철 잔디의 생육상태가 불량해진다"며 "이번 휴장은 양질의 구장을 제공하기 위해 부득이한 조처로 이용자들에게 사전 홍보해 양해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생극파크골프장은 2019년 생극면 신양리 793번지 일대에 조성된 개방형 체육시설이다. 이 곳은 중장년층, 노년층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파크골프장 내 편의시설 설치, 배토작업, 상수관로 이설 등의 보수를 추진해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앞당기고 있다. 27일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완료한 생극면 신양리 소규모 재생사업을 비롯해 음성읍, 삼성면, 감곡면 등 6곳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018년 10월 음성읍 역말(134억 원)을 시작으로 2019년 음성읍 시장통(274억 원)과 생극면 신양리 소규모 재생사업(4억 원), 지난해 음성읍 읍내리 도시재생 인정사업(125억 원)와 삼성면 덕정리 도시재생 예비사업(1억3천만 원)에 이어 올해 9월에는 감곡면 왕장리 도시재생 뉴딜사업(70억4천400만 원)이 선정됐다. 정부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예비사업으로 선정된 삼성면 덕정리를 대상지로 내년 상반기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신청한다. 내년부터는 예비사업을 선행해야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군은 삼성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상인 역량 강화 교육과 삼성전통시장 창업 컨설팅을 진행하고 삼성시장 아케이드 경관조명 설치와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지난달에는 1차 모래내 포차거리 운영으로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해 내년 3월에는 2차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