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석남건설㈜(대표 연규진)는 28일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 음성군수)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석남건설㈜는 음성읍 소재 콘크리트 및 철근 공사업체로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각계각층에서 '사랑의 온도탑' 모금 운동에 동참이 줄 잇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음성군협의회는 28일 사랑의 온도 올리기에 동참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유병영 회장은 "협의회의 작은 성의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썬밸리컨트리클럽도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삼성면 소재 썬밸리컨트리클럽은 지난해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이성주 썬밸리컨트리클럽 대표는 "앞으로 소외계층과 이웃들에게 더욱 깊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문화 확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축산발전연합회도 이날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사랑의 온도 올리기 대열에 합류했다. 8개 축종으로 이뤄진 연합회는 음성지역 축산발전을 위해 축산인한마음축제, 축산물소비촉진행사 등 각종 축산관련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안완석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연말 분위기가 예년과는 사뭇 다르다"며 "작은 정성이 보탬이 돼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희망 2022나눔캠페인'에 기탁된 성금이 음성지역 어려운 이웃들
[충북일보] 괴산군의 친환경 인증 재배면적이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군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 인증면적은 548.5㏊로 지난해 498.3㏊보다 50.2㏊(5.2%) 늘었다. 2018년 378.9㏊에 이어 2019년 402㏊로 3년 연속 증가했다. 2015년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이후 감소 추세에 있던 면적이 늘면서 군은 2025년까지 전체 경지면적의 10%인 1천10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농산물 생산·유통·소비까지 관리하는 유기농업 공영관리제를 시행 중이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자재부터 인증비·잔류농약 검사비를 지원하는 등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을 관리한다. 관행농업과 친환경 농업의 수익을 비교해 유기농업 전환 손실보전 장려금 지원과 농산물 계약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친환경 벼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시장을 선점해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 유기농업군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군내 ·외 식당에 친환경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쌀 차액지원사업을 추진해 친환경 농산물의 새로운 소비처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 등 친환경 농산물의
[충북일보] 음성군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8일 장애인 체육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준공 예정인 음성군 반다비국민체육센터 운영에 관해 협약했다. 지자체와 장애인체육회가 체육시설 운영과 관련해 협약한 것은 도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 내용은 장애인체육시설 건립 및 운영 지원, 장애인 선수 일자리 창출, 장애인식개선 교육 지원, 차량 및 운동기구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어울림 체육시설을 만들기 위해 건립 준비 과정부터 업무 전반에 걸쳐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지원으로 개인별 체력측정 및 운동 상담을 통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과 주민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양 기관의 축적된 역량과 지혜를 공유하고 장애인 체육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반다비국민체육센터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217억 원(군비 119억8천500만 원
△송기섭 진천군수 = 29일 오전 9시 30분 집무실에서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29일 오후 3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지방분권개헌과 지역대표형 상원제 도입촉구 결의대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5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음성군장학회 장학금 기탁(하반기 퇴직 공직자)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3시 농산물유통센터 광장에서 열리는 괴산읍 임시청사 개청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주민자치협의회 정례회의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0시 30분 군수집무실에서 2022년도 공수의 위촉장 수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공로패 수여식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최연서 농촌지도사가 '2021 농촌진흥사업 지식정보화분야 병해충시스템 이용 활성화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1년간 지역농업 정보화 확산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병해충 시스템 이용 활성화 부문을 평가했다. 농업정보화 기여도와 추진, 확산을 위한 노력도 등을 평가한 결과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최연서 농촌지도사가 최우수에 선정됐다. 최 지도사는 국가농작물 병해충관리시스템(NCPMS)에 지역 내 병해충 동정과 동향 자료를 100여건 올려 병해충 상담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케 했다. 최 지도사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온라인 민원이 증가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병해충 사진 자료와 설명을 올렸다"며 "국가농작물 병해충관리시스템(NCPMS)에 올린 자료들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행안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최고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 7월 충북도 자체평가인 1차 정량·정성 서면평가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신속 판매, 가맹점 등록률, 홍보실적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 시·군으로 추천됐다. 이어 전국 19개 우수 지자체에 포함돼 지난달 '전국 최초 지역화폐 통합 운영' 우수사례 발표와 합산 평가한 결과 기초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최고 점수로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도로를 경계로 진천군과 행정구역이 나뉜 충북혁신도시 주민과 소상공인들의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불편 개선에 나섰다. 행안부, 충북도, 진천군과 네 차례 간담회와 실무협의회를 열고 이 지역에서의 지역화폐 통합을 추진했다. 이런 노력으로 음성행복페이는 올해 1월부터 행정구역 구분 없이 충북혁신도시에서 사용이 가능해졌다. 군은 상품권 유통지역 확대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한 것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와 같은 비상경제 상황에서 지역
[충북일보] 괴산군은 괴산농협 배추작목반이 농산물 전문생산단지(수출단지)로 신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신선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수출기반 확충, 품질 고급화 등으로 국제 경쟁력 강화와 수출을 확대하고자 수출단지를 지정하고 있다. 괴산농협 배추작목반은 배추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집단화와 생산농가 조직화, 수출전망 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괴산농협은 해외시장 개척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16년부터 대만에 배추 수출을 시작했다. 이후 매년 배추 농가와 재배면적이 증가하는 등 괴산 배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올해 괴산농협 배추작목반은 농가 60여 곳(70㏊)에서 연 2회 봄배추 700t과 가을배추 400t을 수출해 농기소득에 기여했다. 농산물 전문생산단지로 지정되면 해외시장 수출을 위한 품질 고급화 시설비와 운영자금을 받는다. 수출물류비와 전문가 기술 컨설팅도 지원을 받는다. 한편 농림부는 수출실적 등이 늘어난 생산단체를 전문생산단지(수출단지)로 지정하고, 수출 생산에 관한 지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8일 군정철학과 방향을 담은 새해 사자성어로 '보합대화(保合大和)'를 선정했다. 새해 슬로건은 '모여든다 청춘, 스며든다 괴산'을 채택했다. 사자성어인 '보합대화'는 '한마음을 가지면 큰 의미의 대화합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세상의 변화 속에서 인성과 천명을 바르게 세우고 한 마음을 이루면 더 큰 의미의 화합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다. 주역(周易) 중천건(重天乾) 편에 나온 말이다. 군은 코로나19 이후 정책·사회·문화적으로 급변하는 시기에 군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소통·협력·협치하고 지혜롭게 대응해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의 대화합을 이루자는 군정운영 방향을 담았다. 새해 슬로건 '모여든다 청춘, 스며든다 괴산'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춘들이 괴산에 모여들어 행복한 성장을 하도록 군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방문한 모든 사람이 청정하고 아름다운 괴산의 자연과 유기농의 건강한 매력에 스며든다는 뜻을 담았다. 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새해 사자성어와 슬로건을 선정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내년은 일상회복과 함께 그동안 군이 추진
[충북일보] 27일 오전 9시47분께 음성군 한 고등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급식실 천장과 벽면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275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이날 발생한 화재로 학생과 교직원 319명의 급식에 차질을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용유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