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 출신 공직자들의 고향 후배를 위한 장학기금 모금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음성군청 미디어정보과 안정아 홍보팀장은 30일 장학기금 100만 원을 맹동면장학회 추진위원회에 쾌척했다. 안 팀장은 1992년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후 끊임없는 업무연찬과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민원인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음성읍 안효철 부읍장도 이날 고향 후배를 위해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안 부읍장은 1996년 신규 임용 후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 장관상 등 20여개 표창을 수상했다. 사회복지과 김은선 주무관 20만 원, 혁신전략실 정석균 주무관 1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음성군청 공직자들의 남다른 고향 후배 사랑이 줄 잇고 있다. 임흥식 맹동면장학회 추진위원장은 "고향 후배들을 위한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4분기 친절공무원 3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친절공무원은 목도초 박희순(48), 소수초 이건희(30), 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 이현우(28) 주무관이다. 박희순 주무관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교직원과 학생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늘 배려하는 생활로 즐거운 학교 급식시간을 이끌어왔다. 이건희 주무관은 통학 차량 운행 때 안전한 등ㆍ하교를 위해 항상 아이들 하차를 도우며 상냥하고 친절한 안전지도로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줬다. 이현우 주무관은 공감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교직원과 늘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친절하고 성실하게 민원인을 응대,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한상묵 교육장은"고객감동 교육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자 매분기 친절공무원을 선정한다. 항상 열심히 노력해주는 직원들의 열정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박희순, 이건희, 이현우 주무관, 사진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 ㈜흥국에프엔비 박철범(왼쪽 두번째) 대표가 30일 지역 저소득 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천만 원을 조병옥 음성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음성군 삼성면 소재 ㈜흥국에프엔비는 과일 농축액과 과일주스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30일 불정면 앵천콩영농조합법인이 콩 디지털 농업부문 농촌진흥청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영애 앵천콩영농조합법인 사무국장은 농업과학기반기술 분야 현장실증연구 성과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앵천콩영농조합법인은 2021년 농촌진흥청과 협업해 논콩 노지 품종부터 파종, 수확 후 가공까지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했다. 논콩 노지 디지털 농업현장 실증연구를 진행해 노동력 절감과 콩 생산성 확대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 사무국장은 2019년 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 개발과 현장명예연구관으로 임명돼 괴산에 최적인 콩 품종 현장적용을 위한 연구활동을 했다. 그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괴산군 최고농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앵천콩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1회 국산 콩 우수생산단지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지상신 대표는 "코로나19로 인건비가 올라가는 상황에서 콩 농업 현장에 디지털을 적용해 콩 농사 편이와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공무직 근로자 3명이 30일 정년 퇴임했다. 이들은 환경과 임병석, 안전건설과 안병규, 불정면 이민훈 씨 등이다. 군은 이날 군수실에서 퇴임식을 열고 퇴직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차영 군수가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어 배우자 감사패 전달, 축하 꽃다발 증정 등으로 열렸다. 퇴직자들은 환경미화원, 도로보수원으로 일하며, 신속한 민원처리 등 남다른 책임감을 갖고 맡은 바 소임을 다했다. 이 군수는 "괴산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정년퇴직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열정과 헌신의 노력으로 임무를 잘 마무리해주신 공로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30일 2021.음성군학교학부모연합회 유공자 2명에게 감사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수상자는 △최병화 음성군 학교학부모연합회장 △김태희 감곡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이다. 최병화 학교학부모연합회장(삼성중 학부모회장)은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지역 학부모들의 의견을 개진하고 단위학교 학부모 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다. 김태희 감곡초 학부모회장은 학부모 동아리 공예교실 교육공동체 대토론회, 학부모 합창단, 학생자치회와 연계한 활동 참여 등 교내 학부모회 활성화에 적극 기여했다. 김상열 교육장은 "교육공동체의 공동성장을 위해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노력하신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군정 최대 성과로 예산규모 6천500억 원 돌파를 꼽았다. 군이 선정한 올해 주요 성과는 △농업·농촌예산 1천406억 원 △투자유치 2조 원 돌파 △2019년 기준 경제성장률 도내 3위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 △1천만 관광객 시대 준비 △지역친화 복지 구현 △행복보금자리주택 건설 △군민소통공간 행정타운 건립 추진 △살기 좋은 괴산 구현 등이다. 군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6천585억 원을 확보해 미래발전사업 투자 등 지역발전 기틀을 마련했다. 내년 정부예산도 올해보다 206억 원(3.4%) 늘어난 6천208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농업·농촌예산 1천406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인증면적 증가, 지역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 운영, 전국 우수농업기술센터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지속가능한 유기농·미래농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했다. 군은 민선 7기 투자유치액 2조 원 돌파와 지역내총생산 성장률 6.3% 성장도 눈길을 끈다. 군은 사통팔달의 도로망 확충에도 나서 안전성과 지역 접근성을 높였다. 국도 37호선 4차로 개통과 함께 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국도 19호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실에서 열리는 충주시-충주시의회 인사권 독립 업무협약 체결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3시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열리는 2021년 종무식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후 2시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1년도 종무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31일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2022년 상반기 정기 인사발령자 임용장 수여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31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종무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종무식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2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종무식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1시 군청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1년 종무식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연말시상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충북일보] 음성군은 3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 예방을 위한 특별교부세 7억8천5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삼성면 용대리 소교량 재가설 공사 4억2천만 원과 맹동면 쌍정리 급경사지 보강공사 3억6천5만 원이다. 삼성면 용대리 소교량 재가설 사업은 시설물 노후로 처짐 및 균열이 발생된 소교량을 재가설해 주민과 농기계 운행 불편을 해소하게 된다. 맹동면 쌍정리 급경사지 보강공사는 지난 9월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때 발견된 긴급 보수·보강 구간으로 공사가 준공되면 재난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특별교부세로 충북도 사업인 한천 상습침수지역 배수개선사업(10억 원)을 포함해 모두 82억5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친환경농업교육관 건립(8억 원)을 비롯해 금왕읍 호산리 소교량 재가설(8억 원), 음성읍 배수지 시설개선(10억 원), 음성천 재해위험 취입보 정비(10억 원) 등이 대표적이다. 충북혁신도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예산 10억 원도 확보해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었다. 올해 특별교부세 확보는 지난해 유례없는 침수피해로 인한 호우 피해 항구복구비 47억 원을 제외하면 역대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1년 음성군 민원봉사대상'에 건설교통과 김효진 팀장(시설 6급)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친절·미소·성실·소통 으뜸상은 금왕읍 최병남(시간선택임기제), 건축과 강민지(시설8급), 안전총괄과 안태현(시설7급), 맹동면 최찬송(행정8급)직원을 선정했다. 군민 편익을 제고한 우수 공무원은 세정과 안정옥(세무6급), 세정과 박한용(세무7급), 청소위생과 차윤철(환경7급)직원이 뽑혔다. 김효진 팀장은 화물자동차 차고지 문제로 인한 불법주정차 민원처리로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그는 희망택시 운영과 충북혁신도시 공영주차장 조성 등으로 주민 편익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과 함께 군민이 삶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민원제도 개선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김효진 팀장. 사진제공=음성군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