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0시 읍·면 순방 장연면 방문.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3월 이통장협의회 정례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15일 오전 8시 30분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제7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식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0시 단성면사무소에서 열리는 2022년 군정설명회 및 주민과의 대화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대책 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20분 안내면행정복지센터서 연두 순방
[충북일보] 음성군이 오는 31일까지 상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뉴라이프 아카데미'는 지역 소재 대학인 강동대학교와 극동대학교 현직 교수진이 직접 주민을 대상으로 수업하는 평생학습 강좌다.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하거나 민간 자격증을 취득해 직업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대학 협력사업으로 추진한다. 강동대는 △제빵기능사(월·화) △제과기능사(목·금) △창업베이커리카페(수) △커피바리스타 2급(수)을 개설한다. 극동대는 △양식조리기능사(수) △일식조리기능사(금) △중식조리기능사(화) △와인소믈리에(월) △아동영어독서지도사(수) 등이다. 두 대학은 9개 강좌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야간반을 개설해 운영한다. 올해는 군민 접근성을 고려해 아동영어독서지도사 프로그램은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해당 대학으로 전화(강동대 평생교육원 043-879-1790, 극동대 평생교육원 043-879-3781) 접수한 후 팩스 또는 이메일로 증빙서류(신분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사본, 재직증명서 중 택일)를 제출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한편, 2022년 뉴라이프 아카데미 개강은 다음 달 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
[충북일보] 음성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 지원과 생활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에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150%이하 가구의 만18~39세 미취업 청년 239명이다. 이들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이메일)이나 군청 혁신전략실(043-871-5413)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다. 군은 가구소득 및 미취업 기간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후 다음 달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대학생(휴학생 포함),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지자체 직접 일자리사업 및 구직활동 관련 유사사업 참여자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도시개발 촉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63억 원을 들여 도시계획도로 37개 노선을 개설한다. 군은 인구 유입과 도시 발전의 기본이 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집중해 '2030 음성시 건설'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음성읍 3곳, 금왕읍 4곳, 맹동면 3곳, 대소면 3곳, 삼성면 2곳, 감곡면 1곳 등 16개 노선에 27억 원을 투입한다. 이 가운데 올해 10개 노선이 뚫린다. 음성읍 무지개아파트 앞(소로2-9호선)과 마루빌라 맞은편(소로3-29, 2-143호선) 등 3곳, 금왕읍 용담산 밑(소로2-1, 2-10호선)과 현대동물병원 뒤(소로2-95, 2-97호선) 등 4곳, 맹동면 휴먼시아아파트 앞(소로2-2호선), 대소면 양조장 뒤(소로2-87호선)와 롯데리아 옆(소로3-32호선) 등 2곳이다. 대소면 양조장 뒤 구간은 토지수용과 공탁 절차를 거쳐 현재 실시설계를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롯데리아 옆 소로와 함께 기존 도로와 연결해 주민 통행 편의 개선은 물론 시가지 교통량을 분산해 교통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맹동면 어울림빌라 앞(소로 3-44·3-8호선)
[충북일보] 괴산군체육회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풍토 조성을 위해 '생활체조교실'을 운영한다. 괴산읍은 엑스포 광장에서 매주 월~금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생활체육교실을 진행한다. 불정면은 면사무소(매주 월·수·금), 청안면은 다목적광장(매주 월·수·)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운영한다. 전문 체조강사의 지도에 따라 몸을 풀어주는 동작과 경쾌한 음악에 맞춰 남녀노소 따라하기 쉬운 율동과 체조 위주로 진행한다.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스크 착용과 두 팔 간격 거리두기, 손소독제 사용,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등 철저한 개인방역수칙 준수아래 열린다. 이완철 괴산군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생활 터 중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읍·면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부모와 아이가 만족하는 육아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영유아놀이돌봄센터'를 건립한다. 군은 애초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괴산읍 서부리 270-1 일대 기존 목욕탕(옛 서부장)을 리모델링해 이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전문가 자문과 관련단체 의견을 들어 공용건축물의 안전성, 경제성, 이용 편의성 등을 고려해 목욕탕을 헐고 신축하기로 했다. 군에서는 첫 번째인 영유아놀이돌봄센터는 27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전체면적 641.38㎡ 규모로 건립한다. 이 곳에는 장난감대여소, 놀이공간, 교육실, 상담실, 수유실, 운영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아이와 부모를 위한 교육·놀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군 관계자는 "영유아놀이돌봄센터는 젊은 부모와 아이가 만족하는 육아교육 환경 조성으로 괴산읍 중심지역에 유동인구가 늘어 주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180억 원(국비 포함)을 들여 골목상권 활력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추진한다. 쇠퇴한 원도심에 괴산허브센터, 옛 군수관사 리모델링, 영유아놀이돌봄센터,
[충북일보] 이차영 괴산군수가 이달 14일부터 22일까지 읍·면 순방에 나선다. 이 군수는 14일 소수면·청안면을 시작으로 15일 장연면·칠성면, 16일 청천면, 17일 문광면·연풍면, 18일 불정면, 21일 감물면·사리면, 22일 괴산읍까지 11개 읍·면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행사를 대폭 축소해 예방접종을 마친 50명 미만의 주민들과 다과없이 소통을 진행한다. 순방장 소독과 참석자 열 체크 등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읍·면 순방에서 군정 추진상황과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읍·면의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참여군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지역원로, 마을이장, 사회단체 대표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주민들로부터 건의사항을 듣고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현안사업에 대한 주민 설명과 함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도모한다. 이 군수는 "주민 눈높이에 맞춘 적극적인 소통으로 현안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희망괴산' 건설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
[충북일보] 음성군이 학교급식용 식자재 배송에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해 배기가스와 소음 문제를 해결했다. 음성군학교급식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군내 유치원, 초·중등학교, 특수학교 등 34곳에 학교급식 식자재를 배송하고 있다. 센터는 상하차와 검수 작업 때 식자재 신선도 유지를 위해 차 시동을 켜놓다 보니 배기가스 배출과 소음 등의 문제로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군은 이달부터 식품 전문 화물운송업체 용역으로 냉장·냉동탑을 갖춘 1t 전기 화물차 10대를 도입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했다. 이 전기 화물차는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냉장 장치가 별도로 작동해 식자재 신선도와 안전도가 좋아졌다. 식재료 신선 관리와 환경문제 개선으로 학교 영양교사를 비롯한 조리 종사원과 학부모들도 환영하는 분위기다. 군은 배송기사를 화물운송 종사 자격증이 있는 지역주민으로 채용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여기에 군청 축산식품과 급식지원팀과 회계과 계약팀의 협업 행정도 돋보였다. 전국적으로 전기차를 이용한 배송 용역 계약 사례가 없어 기초가격 산정과 입찰방식 수립 등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1개월 이상 부서 간 협력으로 결실을 거뒀다. 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강동대학교, 인터바스㈜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해 청소년에게 체계적인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인터바스㈜는 대소면 소재 위생도기 관련 제조업체로 욕실·화장실용품 문화공간 테마파크(Bath Expo타운) 5만㎡를 공장에 조성해 전시와 공연 인프라를 갖췄다. 강동대는 진로(직업) 체험처 발굴 및 관리,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지원, 진로체험망 '꿈길'을 운영한다. 음성군은 강동대와 함께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말 기준 70곳의 진로 체험처가 등록돼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온라인 진로아카데미, 자녀 공감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해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개인 12명과 법인 12개 업체를 유공 납세자로 선정해 인증패 및 현판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유공납세자는 매년 1월 1일 기준 군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개인 및 법인을 평가해 각 읍·면장 추천을 받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유공납세자는 △음성군 자연휴양림 사용료 1회 면제 △농협 음성군지부 여신금리 0.2%p 추가우대 △입출금 수수료 면제 △환전수수료 최대 70% 혜택 △ 3년간 세무조사 유예(50인 미만 사업장) △2년간 1회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면제 혜택을 받는다. 올해부터는 유공납세자 명단과 사진을 군 홈페이지에 게시해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한편 군은 2007년 '음성군 성실납세지 선정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금까지 개인 127명, 법인 132개 업체를 유공납세자로 선정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