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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영유아놀이돌봄센터 건립

부모와 아이가 만족하는 육아 교육환경 조성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11월 준공

  • 웹출고시간2022.03.14 11:19:47
  • 최종수정2022.03.14 11:19:47

영유아놀이돌봄센터 조감도.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부모와 아이가 만족하는 육아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영유아놀이돌봄센터'를 건립한다.

군은 애초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괴산읍 서부리 270-1 일대 기존 목욕탕(옛 서부장)을 리모델링해 이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전문가 자문과 관련단체 의견을 들어 공용건축물의 안전성, 경제성, 이용 편의성 등을 고려해 목욕탕을 헐고 신축하기로 했다.

군에서는 첫 번째인 영유아놀이돌봄센터는 27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전체면적 641.38㎡ 규모로 건립한다.

이 곳에는 장난감대여소, 놀이공간, 교육실, 상담실, 수유실, 운영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아이와 부모를 위한 교육·놀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군 관계자는 "영유아놀이돌봄센터는 젊은 부모와 아이가 만족하는 육아교육 환경 조성으로 괴산읍 중심지역에 유동인구가 늘어 주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180억 원(국비 포함)을 들여 골목상권 활력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추진한다.

쇠퇴한 원도심에 괴산허브센터, 옛 군수관사 리모델링, 영유아놀이돌봄센터, 괴산으뜸상점, 보행중심거리를 조성하고 정비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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