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신규 및 기존 강소농 20여 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은 이달부터 7월까지 10회에 걸쳐 강소농의 이해, 비즈니스 모델경영계획 수립 및 회계, 농장경영관리, 창업사업계획, 농장비전 수립, 농장경영관리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에는 우수교육생 중 농가 경영역량 강화에 대한 의지가 강한 희망자에 한해 현장방문 정밀컨설팅을 추진한다. 연말에는 한해 동안 습득한 교육내용을 정리하고 추후 농가의 소득향상 계획을 점검하는 성과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의 비용절감, 품질향상, 역량개발 계획 등 농업경영개선 교육으로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소농(强小農)'은 소규모 영농규모를 가진 가족농 중심의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 경영체를 말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지방세를 감면한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피해자 지원을 위한 착한임대인 등 지방세 감면 동의안'이 지난 22일 열린 괴산군의회 308회 임시회에서 통과했다. 군은 올해 1월 1일 이후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깎아준 착한임대인에게 재산세액 한도로 임대료 인하액의 100%를 공제한다.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가 있는 세대주 개인분 주민세와 시설폐쇄 사업장 사업소분 주민세, 코로나 선별진료소 재산세, 여객자동차운수사업용 자동차세도 100% 감면한다.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한 착한임대인은 증빙서류를 준비하고 시설폐쇄 사업장은 오는 8월 사업소분 주민세 신고 시 감면 신청하면 된다. 확진자, 격리자, 운수사업용 자동차, 코로나 선별진료소 지방세는 직권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감면은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을 유도해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뜻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에게 지방세 243건, 1천300만 원을 감면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홍성열 증평군수 = 26일 오전 8시 50분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이제승 음성군수 권한대행=오후 4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음성군 캐릭터 리뉴얼 용역 착수 보고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2시 양강·양산면사무소에서 오피니언 리더와 소통간담회. △권영주 옥천부군수=오전 10시 군 농기센터에서 열리는 2차 농촌협약위원회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2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보은군 농업인대학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탄금홀에서 열리는 제42회 장애인의 날 유공자 표창 수여식 참석.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차영(60) 괴산군수가 25일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 7기에 벌여놓은 각종 사업들을 마무리 짓고자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역대 최대인 6천58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지역내총생산(소비·지출 부문) 성장률을 5.27% 기록해 충북도내 1위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공시제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며 "그동안의 사업들이 연속적이고 일관되게 추진돼야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미래 생명산업으로 농업 육성 △체류형 관광으로 혁신과 색다른 문화 콘텐츠 제공 △산림휴양산업으로 선도도시 구축 △강소 경제도시 괴산 △1등 안전도시 △다양한 매력이 있는 살기 좋은 도시 괴산 △체육·환경 인프라 확충 △맞춤 지원과 따뜻한 복지 △군민을 섬기는 소통행정을 공약했다. 그러면서 "민선 7기 성과를 토대로 지속 발전하는 괴산, 사람과 자연·경제가 공존하는 젊은 괴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군수는 감물초, 대성중, 청주고, 충북대 행정학과, 충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괴산군 부군수,
[충북일보] 음성군립 맹동혁신도서관이 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다음 달 3일부터 22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어린이 마술극 '수상한 사탕가게' △'공룡 목욕탕' 우성희 작가의 저자 강연 △'두근두근' 이석구 작가의 저자 강연 △ 나만의 정원 만들기 △레진 하트 목걸이 만들기 △아동도서 부록자료 나눔 행사 △'나는 초록' 원화 전시 등을 펼쳐진다. 대면으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27일부터(선착순 마감)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871-3994)로 신청하면 된다. 맹동혁신도서관은 지역의 첫 어린이 특성화 도서관이다. 지난해 11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했다. 1층은 돌봄 제공, 아이·부모가 함께하는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마더센터가, 2층은 영유아 장난감 대여서비스를 제공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섰다. 2천400명의 신규 회원을 확보하고 3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최적화된 공간으로 전자신문, VOD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한다. 스마트 K-도서관과 디지털북 체험공간 조성
[충북일보] 음성군이 풍수해보험 주민 가입 홍보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풍수해(태풍, 홍수, 호우, 강풍, 대설 및 지진 등)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한 정책보험이다. 가입 유형 및 소득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에서 최대 92%를 지원해 개인 부담이 적다. 파손 정도에 따라 정액 일부만 지원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가입액의 최고 90%까지 보상해 실질적 보상이 가능하다. 가입대상 시설물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 등이다. 군은 2020년 8월 여름철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하지만 사유시설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피해를 본 주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했다. 군은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를 위해 시내버스 안전캠페인, 재해문자 전광판,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측하기 힘든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 복구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풍수해 보험 가입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조병옥(64) 음성군수가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건설'을 구호로 재선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 22일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음성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섰다. 음성이 고향인 그는 공직에 입문해 음성군부군수, 충북도지사 비서실장, 충북도 균형건설국장, 행정국장을 지냈다. 이후 민선7기 군수 선거에 도전해 38대 음성군수로 취임했다. 하지만 시작부터 고난의 연속이었다. 태풍으로 취임식 대신 대책회의와 피해현장 방문으로 음성군수를 시작했다. 재임 중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대내외 경제적 어려움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코로나19 장기화 등은 큰 시련이었다. 이처럼 전례없는 위기상황에서도 음성군은 지역내총생산(GRDP) 3년 연속 도내 2위와 15~64세 청년고용률 1위를 달성했다. 역대 최고의 투자유치와 외부재원을 확보하고 적극행정, 지역사랑상품권,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대통령 표창 3관왕 등 120여 건의 외부 수상을 하는 결실을 거뒀다. 그는 "10만 음성군민의 뜨거운 열정과 900여 공직자의 헌신이 있었기에 온갖 시련을 이겨내고 충북을 넘어 전국에서 명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병옥(64) 음성군수가 재선 도전에 나섰다. 조 군수는 지난 22일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음성군수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어 24일 오후 음성군 음성읍 중앙로 119 대성빌딩 6층에서 선거사무소(조병옥 행복캠프) 개소식을 했다. 같은 당 임호선(중부3군), 이장섭(청주시 서원구), 변재일(〃청원구), 박용진(서울 강북을), 박문희 충북도의장 등 현역의원과 노영민 충북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한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찾아 축하하고 응원했다. 조 예비후보는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있기에 재선에 도전한다. 군정의 연속성과 일관성있는 음성발전을 위해서는 경험있는 행정가이자 리더인 조병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봉초, 한일중, 음성고, 청주대 영문과, 충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음성군 부군수, 충북도 행정국장 등을 지냈다. 그는 단수 추천을 받은 국민의힘 구자평(60) 전 금왕읍장과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지방자치법 124조(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대행 등) 규정에 따라 6월1일 선거일까지 이제승 부군수가 음성군수 권한을 대행한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음성군의회가 군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군의회는 지난 21일 344회 임시회를 열어 '음성군 노동자 권리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조례는 근로기준법, 근로복지기본법,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근거해 음성군 노동자의 권리 보호와 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여성·비정규직·이주·파견 노동자와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등 지위가 불안한 취약노동자가 노동 조건과 성별, 인종, 종교 등의 차별에서 기본권을 보호받는다. 군수는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이를 기초로 해마다 연도별 시행계획도 수립·시행해야 한다. 노동자권리보호위원회를 설치해 기본계획 수립과 연도별 시행계획, 법규와 정책, 제도 개발·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도록 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서효석(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 의원은 "음성군은 농업과 공업이 함께 발전하는 대표적인 도·농복합지역이다. 노동자들이 안전한 노동환경에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조례는 공포하는 대로 7월1일부터 시행한다. 음성노동인권센터는 노동자 권리보호를 위한 조례 제정에 대해 환영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청 공무원들이 봄철 농번기를 맞아 지역 과수농가를 찾아 대대적인 일손 봉사를 펼쳤다. 지난 23일 군청 주민지원과와 청소위생과는 음성읍에서, 회계과는 감곡면에서, 건축과는 생극면에서, 균형개발과는 삼성면에서, 원남면행정복지센터는 원남면에서 각각 복분자 잔가지 제거와 복숭아나무 지주대 끈 매기, 복숭아 꽃따기, 고추묘 심기 등을 도왔다. 앞서 삼성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5명도 전날 삼성면 용성1리 수박 재배 농가를 찾아 비가림 재배시설 자재를 정리하는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농가주 A씨는 "일손 부족으로 고민했는데 군청 공무원들이 도와줘 한시름 덜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군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의 어려움이 해소할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를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