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구자평 국민의힘 음성군수 후보는 지난 20일 금왕읍 장날을 맞아 금빛마을 무극시장 입구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와 합동유세를 벌였다. 이날 유세에는 구 후보를 시작으로 경대수 국민의힘당협위원장, 김영환 도지사 후보가 차례로 연설대에 올라 지지를 호소했다. 구 후보는 "지난 민선7기에서는 새롭게 기획하고 추진한 주요 사업이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기조차 어렵다"며 "이제는 지방도 정권이 교체돼야 한다. 윤석열 정부와 뜻을 같이하고 새로운 도지사와 손을 잡고 일할 수 있는 힘 있는 여당후보에게 지지를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구 후보는 "음성·진천통합으로 충북 제2핵심도시 구축 , 목욕탕을 겸한 노인복지관 신축, 금왕 수영장 신축, 중부내륙철도 지선 유치, AI영재고 유치, 산후조리원 신설, 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 등을 공약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송인헌(66) 국민의힘 괴산군수 후보는 19일 선거운동원들과 괴산읍 일대를 청소하는 '클린선거 캠페인'으로 첫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송 후보는 "민선 7기 4년간 허송 세월을 보낸 민주당 정권을 심판하고 괴산군민 한 명 한 명이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하겠다"며 "깨끗한 마음으로 군민을 섬기고 낮은 자세로 많은 소통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선거운동 기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괴산군'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18∼19일 충북광역치매센터와 함께 교내 체험부스에서 치매환자를 위한 일상생활 기능 보조장비 홍보와 체험행사를 열었다. 치매환자 생활기능 보조장비는 치매노인이 자기 관리, 집안 관리,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기나 체계를 의미한다. 간단하면서 쉽게 조작할 수 있는 보조장비는 치매 노인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 약달력, 복약 알림기, 사진전화기 등이 포함돼 치매환자는 물론 가족(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음성군지부는 '고향사랑기부제 농·특산물 답례품 5대 품목' 후보를 선정해 음성군에 추천했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실무협의회가 추천한 음성군 농·특산물 답례품 후보는 다올찬 쌀, 다올찬 수박, 햇사레복숭아, 음성청결 고춧가루, 음성명작 농산물 꾸러미 등이다. 고향세 답례품은 향후 음성군에서 관련 위원회를 열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일명 '고향세'는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제혜택을 주고 지자체는 감사의 의미로 농·특산물 답례품을 제공한다. 고향세 기부로 지자체는 열악한 재정에 보탬이 되고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와 농·특산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김문태 지부장은 "음성군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와 특색있는 농·특산물 답례품을 발굴해 지방재정도 늘리고 농축산물 소비도 촉진하는 '음성군 고향세'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음성지역 농협 경제상무와 햇사레,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산림조합(조합장 정연서)은 19일 코로나19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소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지영운, 공공위원장 박설규)에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설규 면장, 정연서 조합장, 송영길 전무.
[충북일보] 괴산경찰서는 올해 상반기 전국 교통조사 분야에서 으뜸경찰서로 선정돼 19일 경찰청장 인증서와 표창을 받았다. 괴산서 교통사고 조사계는 1분기 뺑소니 검거율 등 3가지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교통조사팀장과 직원이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교통관리계는 도내 사망사고 줄이기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해 우수공적부서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황창선 충북경찰청 자치부장은 "김동수 경찰서장을 필두로 괴산경찰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괴산경찰이 충북경찰의 중심이 되도록 더욱더 분발해 달리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64)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감우재 충혼탑 참배와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를 찾아 첫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조 후보는 "민선 7기는 900여 공직자의 헌신과 노고, 11만 음성군민의 뜨거운 열정과 응원으로 역대 가장 많은 성과와 발전의 기틀을 이뤄냈다"며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디딤돌로 음성군 대변혁의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앞으로 4년을 믿고 맡겨주신다면 성장하는 음성군, 상상이 현실이 되는 음성군, 모두가 만족하는 품격있는 음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구자평(60) 국민의힘 음성군수 후보는 19일 오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대수 중부3군 당협위원장과 이필용 전 음성군수를 비롯한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참석해 6.1지방선거에서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구 후보는 "깨끗하고 힘있는 구자평에게 소중한 한 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행정복지센터와 충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직원 160여 명이 19일 도로 주변과 공원, 빈 건물 주변에서 널브러진 쓰레기와 불법광고 부착물을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혁신도시 clean Day(클린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충북혁신도시 발전추진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소비자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동참했다.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찬(饌)밑반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협의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년간 간편식품으로 대체했던 밑반찬 지원을 홀몸노인 30가구에 직접 배달한다. 사랑찬밑반찬 지원사업은 청천면이 2019년부터 찾아가는 맞춤형복지팀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지역공동사업이다. 괴산사랑 희망나눔 1인1계좌 후원 신청을 받아 결식 우려가 있는 가구에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청천면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재능기부로 만든 밑반찬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적십자봉사회원, 홀몸노인생활관리사 등이 전달한다. 노현호 면장은 "뜻있는 일에 기꺼이 동참해 준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민간부문의 나눔 문화가 더욱더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