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 철박물관은 오는 28일 오후 7시 박물관 전기로 앞 잔디밭에서 '재즈 피크닉'을 연다. '재즈 피크닉'은 매년 철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세연음악회 주제다. 이번 음악회 뮤지션은 BMK & 재즈 기타리스트 '찰리정 밴드'다. 장인경 관장은 "올해로 세연음악회가 스물세번째를 맞는다. 매년 음악회를 기억하고 찾아주시는 지역주민들을 생각해 철박물관과 어울리는 울림을 가진 뮤지션을 섭외했다"고 전했다. 철박물관 세연음악회의 '재즈피크닉' 관람은 무료이다. 다만 예약을 해야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돗자리를 준비해야 한다. 예약은 14일부터 철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철박물관은 이번 음악회에서 '디지털 대장간' 영상 공모전 수장작 4편을 소개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철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883-2321)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청소년센터는 오는 23일까지 '2022 하반기 청소년 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개인 역량을 개발하고 친구들과 자유롭게 소통함으로써 교우관계에 자신감을 얻고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모바일로 받되, 선착순 모집이 아닌 컴퓨터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정한다. 수강생에게는 오는 24일 개별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점핑 UP(음악 줄넘기) △나만의 공방(토탈공예) △킷캣쿠킹(디저트) △틱택톡 댄스(틱톡댄스) 등 4개 활동으로 편성됐다. 이달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활동별로 10회(주 1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비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강좌별 수강인원은 10명으로 조정·운영한다. 마스크 착용, 프로그램 운영시간 전·후 강의실 방역소독,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소청소년센터(043-871-4083)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4차산업과 심미적 체험을 위한 '상상플러스3'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상플러스3'은 △자율주행로봇, 해시계, 소리센서 취침등 만들기 등 4차산업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메이커 박스' △기존에 만들었던 캔들부터 우드트레이, 가죽지갑 만들기 등 더 다양한 분야로 돌아온 '업그레이드 공예' △댄스 활동인 'K-pop & 락킹댄스' 등 3가지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음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한다. 9~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달 20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접수한다. 군은 현재 음성, 금왕, 대소 등 3개 청소년문화의집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어린이집연합회는 14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21회 어린이집 새싹들의 큰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군내 10개 어린이집 원아 및 보호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 을 관람했다. '뚝딱하니 어흥'은 전래동화만의 가치와 지혜, 해학을 담은 뮤지컬이다. 도깨비마을 대장 '뚝딱하니'가 꼬마 도깨비인 관객들과 함께 도깨비 마을에 숨어들어온 호랑이를 잡으러 다니는 내용이다. 아이들은 도깨비방망이를 만들고 춤을 추며, 나쁜 호랑이를 벌주고 위기에 처한 오누이를 도와주는 등 직접 공연에 참여해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송 군수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추진할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 5기(2023~2026년)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 돌봄, 환경, 교육 등 사회보장 영역에서 군민의 복지욕구와 자원,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등을 포함하는 4년 단위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군은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으로 '미래를 현실로! 상상대로 음성!'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 소득보전, 미래인재 육성 및 사회적 일자리 확대, 공공의료 복지 네트워크 구축, 지역맞춤형 복지인프라 확충 등의 지자체 사회보장 사업전략체계를 설정하고 47개 세부사업을 확정했다. 특히 민선8기 공약사업, 복지인프라 확충사업, 계층별 돌봄사업 등을 고르게 반영해 내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군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2021년 시행한 5기 지역사회보장조사를 기반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역주민과 전문가 집단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극동대 산학협력단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계획의 체계성을 확보하고 완성도를 높였다. 이제승
[충북일보] 증평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규호)이 괴산유기농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14일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송인헌 군수)에 1천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규호 조합장, 김정태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장, 반주현 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증평농협은 괴산군과 함께 농협 협력사업으로 농기계 지원사업 등 농업인의 소득향상 및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군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1천162억 원을 확보해 침수, 가뭄, 붕괴위험 우려가 있는 21개 지구에 대해 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부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1개 지구, 300억 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6개 지구, 764억 원)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7개 지구, 69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2개 지구, 10억 원)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시스템 설치사업(5개 지구, 19억 원) 등이다. 이 가운데 공사가 완료된 사업은 제수리 저수지 정비사업, 백야 급경사지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무극·목골·장구실·사정저수지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 등 6건이다. 나머지 사업은 설계 중이거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은 정부공모사업으로 올해 말부터 2024년까지 300억 원을 들여 모래내 소하천(2.7㎞), 우수관로(0.9㎞), 지방하천(0.35㎞)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때마다 반복되던 삼성면 시가지 내 침수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
[충북일보] 괴산군민 축제 아카데미 수료자 11명이 배출됐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4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화 괴산축제위원장, 민양기 충청대 교수를 비롯해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강생 11명이 축제아카데미를 수료했다.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는 경쟁력 있는 지역축제의 전문인력을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교육과정이다. 올해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는 지난 6월 1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열렸다. 매주 화요일 축제분야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등 현장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수료생 이장은씨는 "농업에 종사하면서 교육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수료하고 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바쁜 농사일에도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괴산군 축제가 지속적으로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군민 축제아카데미 수료자를 대상으로 괴산 축제모니터링단을 운영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지방보조금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보조사업자와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2023년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 일정 △보조금 교부 △정산 및 중요재산 관리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제도와 사례 소개 등 실무 위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보조단체와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사례 위주로 교육해 투명하고 철저한 지방보조금 제도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부정수급에 대한 모니터링과 신고·접수를 위해 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센터(기획감사실)를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지명위원회는 13일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가칭)313역 명칭으로 '연풍역'을 선정했다. 지명위는 이날 오후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지명위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장재영 괴산문화원장, 장옥자 괴산군의회의원, 윤복한 한국국토정보공사 괴산증평지사장, 최상범 중원대 교수, 김문석 전 한국교통대 교수, 이혜연 괴산군 문화체육관광과장 등 7명으로 구성됐다. 군은 앞서 지난 5~6월 '313역 명칭 제정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을 공고했다. 연풍면주민자치위원회도 이 기간 설문조사를 벌여 1천374건의 주민 의견을 받았다. 주민들이 가장 선호한 역명은 929표(67.6%)를 얻은 '연풍역'이다. 이어 연풍조령산역(264표·19.2%), 괴산연풍역(106표·7.7%), 김홍도역(18표·1.3%) 순으로 나타났다. 연풍역을 선호하는 주민은 연풍지역에 있고 중부고속도로 연풍나들목(IC)과 가깝다는 점을 들었다. 연풍의 오랜 역사성과 함께 연풍이라는 부드럽고 편안한 어감도 이유로 꼽았다. 연풍(延豊)은 조선 태종 초 '장연'과 '장풍'을 합친 지명이다. 연풍에 들어설 중부내륙철도 역은 지상 2층,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