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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자연재해 우려 지역 선제 대응

21개 지구에 1천162억 원 투입…재해예방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2.09.14 13:13:33
  • 최종수정2022.09.14 13:13:33
[충북일보] 음성군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군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1천162억 원을 확보해 침수, 가뭄, 붕괴위험 우려가 있는 21개 지구에 대해 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부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1개 지구, 300억 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6개 지구, 764억 원)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7개 지구, 69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2개 지구, 10억 원)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시스템 설치사업(5개 지구, 19억 원) 등이다.

이 가운데 공사가 완료된 사업은 제수리 저수지 정비사업, 백야 급경사지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무극·목골·장구실·사정저수지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 등 6건이다.

나머지 사업은 설계 중이거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은 정부공모사업으로 올해 말부터 2024년까지 300억 원을 들여 모래내 소하천(2.7㎞), 우수관로(0.9㎞), 지방하천(0.35㎞)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때마다 반복되던 삼성면 시가지 내 침수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기상이변으로 재해발생 우려가 큰 지역을 지정해 제방 정비, 교량 가설, 배수펌프장 및 분기수로 등을 설치한다.

이 사업은 △음성읍 신천지구(209억 원) △금왕읍 무극지구(230억 원) △ 맹동면 쌍정지구(20억 원) △음성읍 음성지구(25억 원) △음성읍 목골지구(150억 원) △금왕읍 도청지구(130억 원) 등 6곳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군은 붕괴위험이 있거나 보수·보강이 필요한 저수지를 대상으로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금왕읍 제수리 저수지 정비사업을 마친 데 이어 올해 말까지 소이면 장구실·삼성면 상곡·삼성면 용대·소이면 후평저수지 등 4개 지구를 준공할 예정이다.

소이면 댓골저수지와 생극면 지부내 저수지는 올해 안에 설계를 마치고 내년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추가로 지난해 맹동면 쌍정1지구, 생극면 생리3지구에 이어 올해 원남면 조촌지구, 구안지구를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면서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국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음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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