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의 산자수려한 계곡들이 여름 무더위 피서지로 인기다. 괴산은 빼어난 산세와 맑고 시원한 계곡 덕분에 매년 여름 전국 각지에서 피서객들이 찾는 충북 대표 피서지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괴산의 구곡들은 자연이 빚은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화양구곡, 선유구곡, 쌍곡구곡, 갈은구곡 등은 구곡마다 굽이굽이 멋진 풍경과 시원한 물길을 품고 있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다. 구곡은 수많은 유학자와 문인들이 찾았던 명소이기도 하다. 화양구곡은 조선성리학의 완성자로 추앙받는 우암 송시열 선생의 자취가 남아 있다. 갈은구곡은 각 곡마다 암각 시가 있어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다. 괴산호 아래의 연하구곡은 스릴 만점의 연하협구름다리와 호수를 끼고 도는 '산막이옛길'로 유명해 많은 관광객이 트레킹 코스로 찾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수옥폭포는 시원한 물줄기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피서객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한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물놀이장, 수옥정 관광지 물놀이장, 중원대 물놀이장은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무더운 여름 자연 속에서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군 관계자는 "시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5일부터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의 '음성행복페이' 사용을 추가 제한한다. 매출액 판단 기준은 신용카드 결제수수료율 정보기준이다. 제한이 추가되는 가맹점은 사전 예고와 의견청취 기간을 거쳐 음성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취소된다. 군은 지난해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한 147개 가맹점에 대해 상품권 사용을 제한했다. 올해는 가맹점 37곳에 대해 의견 청취를 거쳐 추가 제한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영세·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하고자 실시한다. 해당 가맹점 현황은 음성군 누리집과 '그리고'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취지에 맞게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4시 더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리는 2024년 고려인 청소년 여름 캠프 환영 행사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이재영 증평군수 = 5일 오전 8시 30분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협업부서 소통회의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월례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8월 정례직원 조회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하계휴가(8월 9일까지)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위촉.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업무추진 협의회' 주재.
[충북일보] 1일 오전 10시56분께 음성군 삼성면 건축자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50여분만에 진화됐다. 직원 7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분체도장설비 등이 타 2천500만원(소방서 추산 )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괴산 수달지역아동센터) 단원 및 지도교사 등 20여명이 지난 29일부터 3박4일간 전북 남원, 임실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안전캠프에 참가해 단원의 안전역량 제고와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은 이달부터 제2묘역 자연장 안·이장을 개시했다. 괴산호국원은 유가족 편의와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간이접수처를 원내 현충관 입구에 설치하고 유가족의 필요 서류 작성 및 접수를 안내한다. 안·이장은 화장한 유골을 한지 유골함에 이관한 후 잔디 아래 안장하는 방식(잔디장)이다. 제1묘역 자연장과 다르게 안장된 위치 개인표지석에 식별표가 부착된다. 이와 함께 품격있는 안장 의식을 위해 이장의 경우에는 평일 14위, 주말(공휴일) 10위로 제한된다. 괴산호국원 관계자는 "제2묘역 자연장 안·이장 개시로 자연회귀의 친환경적 안장방식 장묘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행정복지센터(면장 조재순) 직원들이 1일 무더위에 취약한 사례관리 대상 14가구를 방문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5만원 상당의 냉방용품 써큘레이터 1대씩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조합운영협의회(회장 정지태)와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고윤종) 임직원들이 지난 31일 금왕농협(조합장 이명섭) 본점 회의실에서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이 전개하고 있는 쌀 소비 촉진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하고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위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어린이집연합회 괴산군지회와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임직원들이 1일 괴산군민장학회에 29만4천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기부한 성금은 지난달 13일 열린 2024년 충북 가치 자람 베이비플리마켓(괴산·증평군)에 참여해 직접 사용하고 아끼던 물품을 사고 팔아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와 음성우체국은 1일 '폐의약품 회수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각 가정에서 쓸모없게 된 폐의약품 배출을 돕고자 편리한 수거체계를 구축해 환경을 보호하기로 약속했다. 가정에서는 물약을 제외한 일반 폐의약품을 봉투에 담아 밀봉한 후 '폐의약품'으로 기재해 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물약·안약 등의 액상약품은 기존 방식대로 약국, 보건소로 가져가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폐의약품 수거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켜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와 군민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