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 복숭아로 만든 타르트가 전국 유명 프랜차이즈 매장에 출시된다. 군에 따르면 SPC그룹의 유명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 전국 매장 3천40여 곳에 음성복숭아 타르트를 출시한다. 군은 제품 생산을 위해 파리바게뜨에 복숭아 3t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납품한다. 음성복숭아 타르트는 집중호우 피해를 본 음성지역 농가를 돕고자 SPC그룹 허영인 회장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타르트는 밀가루 반죽을 접시에 얇게 펴서 과일 등을 위에 얹어 구운 파이의 하나다. SPC그룹은 지역농가와 협업으로 국내산 농작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이를 활용한 이색 제품을 선보이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를 돕고자 상품 출시를 제안한 SPC그룹에 고맙다"며 "파리바게뜨의 전국 판매망과 연계해 음성명작 복숭아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명작은 군 쇼핑몰인 음성장터(https://www.esjang.g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음성군은 다음 달 21일부터 24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농산물 통합 축제인 '2023 음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 공시제 부문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국무총리 표창과 1억 3천5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달성비율 △단체장의 일자리 창출 의지 △일자리대책 창의성 △우수시책 발굴·추진 등 전년도 일자리정책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군은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에 선정돼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지역 노동시장이 위기에 내몰린 상황에서도 가장 시급한 핵심 현안 선정과 일자리 대책을 추진해 고용률 도내 1위 탈환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도출했다. 지역의 산업구조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적 투자유치로 지난해 1조 2천126억 원의 투자유치와 1천622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 같은 성과로 군은 지난 5월 민선7기 이후 투자유치 10조
[충북일보] 음성소방서(서장 김철기) 직원 26명이 지난 1일 음성읍과 원남면 일대 집중호우 피해농가를 방문해 쓰러진 비닐하우스 제거와 배수로를 정비하고 농촌일손 돕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 운영을 바닥재 탈락으로 인한 시설 보수 공사를 위해 임시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 공사 기간은 이달 3일부터 10일까지 1주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다만 기상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어린이 전용시설로 아이들이 미끄럼틀 등을 타고 내려왔을 때 충격 완화를 위해 시공한 합성고무 재질의 바닥재가 햇볕에 노출되고 마찰이 반복되면서 표면 부분이 탈락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시간대별로 인원을 제한한 것과 달리 올해는 시간과 인원 제한 없이 운영함에 따라 바닥재 탈락이 더욱 가속화됐다. 이에 이용자들 사이에서 수질 오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군은 서둘러 긴급 보수를 결정했다. 군은 수질 관리와 안전을 위해 운영을 임시 중단하고 바닥재 보수공사 후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수질 오염에 대한 우려로 긴급공사를 결정했다"며 "이용객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수자원 공사에서 수질검사를 했고, 바닥재 역시 인체에 무해하다는 검사결과를 받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남성이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고향의 어려운 주민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말을 전하면서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청안면은 이 후원금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쓸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괴산군민장학회 장학기금 기탁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30분 생극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이장협의회 정례회의(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3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점검회의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3시 제천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유옥자 작가 전시회 '궁중화 행차전'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대전시청에서 열리는 대전시청 옥천 복숭아 판촉 행사에 참석. △김진석 영동부군수=오전 9시 부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를 주재.
[충북일보] 음성군은 2일 군정 주요업무평가를 위한 2회 업무평가위원회를 열었다. 군정 주요업무평가는 군정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결과를 환류, 행정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업무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평가 전반에 대한 내용을 설정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과, 주요 업무평가 기본계획 변경(안)과 평가대상 업무 선정 등 안건의 적정성을 논의하고 심의했다. 이어 올해 진행할 군정 평가에 대한 평가대상 업무 선정 등을 확정했다. 위원장인 조병철 음성군 부군수는 "군정 평가로 행정의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지난 1일 오후 9시48분께 괴산군 청천면 화양구곡에서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2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물에 들어간 친구 B씨를 불렀으나 대답이 없어 물속을 찾아보니 B씨는 의식이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B씨가 심정지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발달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음성군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로 하고 이달 16일까지 입법 예고했다. 발달장애인은 장애인복지법에서 정한 지적장애인과 자폐성장애인을 말한다. 군에는 지적장애인 1천110명, 자폐성장애인 60명 등 1천700명이 등록돼 있다. 이 제정 조례안은 군수가 발달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자립 지원에 관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장애 특성을 고려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도록 규정했다. 4년마다 음성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발달장애인 권리 보장과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군수는 자조단체 활동, 재활·발달, 고용·직업훈련, 평생교육, 문화·예술·여가·체육 활동, 거주시설·돌봄·주간활동·방과후 활동 등의 지원 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관련 조례 제정 추진은 앞으로 국비와 매칭되는 재활서비스사업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과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 촉진 및 권리 보호를 위한 취지"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8월 한달간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단 13일(일요일)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재료가 소진되면 일찍 마감할 수 있다. 토요일은 바닷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유리 조각을 재활용해 '업사이클링! 바다유리 목걸이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일요일은 한국 전통 종이인 한지를 이용해 '한지 보석함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기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