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공·민간사업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긴급 대책회의를 했다. 군 관계부서장, 감리단장·현장소장 등 공공·민간 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 및 태풍에 따른 공사현장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밤낮으로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온열질환 환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현장에서 폭염예방 지도·홍보 강화, 안전수칙 준수, 온열질환 예방 조치 등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의논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물과 그늘·휴식 등 3대 기본 수칙과 폭염에 따른 단계별 대응 요령을 공사현장에서 지켜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청년농업인 4-H연합회 회원들은 3일 인력난을 겪고 있는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방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이날 금왕읍 오선리 일대 논 4천950㎡에서 드론을 이용해 이삭거름과 병해충 예방을 위한 살충제, 살균제를 살포했다. . 앞서 이들은 드론 전문가로부터 드론 안전 등 이론 및 현장교육 등 필요한 교육을 받았다. 한편 10명 2개조로 구성된 음성군 청년농업인 4-H드론 자율봉사단은 청년 농업인의 집중 육성과 방제·시비 등 선두 연구기술 적용 및 보급을 목적으로 조직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지역내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2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경연대회는 소방청 주최, 한국소방안전원 주관으로 소방안전관리자의 실무능력을 평가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정소방대상물에 선임된 소방안전관리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특급·1급 대상과 2급·3급 대상 등 모두 2개다. 참가 접수는 이달 한 달간 음성소방서 예방안전과(043-880-0233)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진행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재청괴산군민회 경기호(사진 오른쪽 세번째) 회장 일행이 지난 2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천만 원을 괴산군에 기탁하고 있다. 이 기탁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수해 가구의 보일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0대 괴산군 군민감사관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했다. 군민감사관은 군민이 참여하는 열린 감사시스템 구축과 여론 의견수렴으로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감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군은 이날 연임된 3명을 포함, 모두 24명의 군민감사관을 위촉했다. 이들은 2025년 7월까지 2년간 부정부패 등 각종 비리와 지역 주민의 불평, 불만사항 제보, 군정발전을 위한 제안, 군정홍보, 친절 모범공무원 추천 등을 하게 된다. 송인헌 군수는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민생 관련 제보와 의견을 적극 건의해 주길 바란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받아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올해 처음으로 홍고추 시장이 개장했다. 3일 열린 홍고추 시장에는 27농가가 참여해 6.99t을 거래했다. ㎏당 평균 거래가는 3천443원이다. 괴산청결고추를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하는 홍고추 시장은 괴산장날인 3일과 8일에 맞춰 닷새마다 열린다. 개장 시간은 오전 5시부터 7시까지다. 군은 올해 날씨 영향 등으로 생산량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해 거래량은 23t가량이 될 것으로 봤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개장 첫날인 이날 홍고추 시장을 둘러보고 농가를 격려했다. 송 군수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괴산청결고추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살 수 있으니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홍고추시장은 1991년 처음 개장했다. 직거래로 품질 좋은 괴산청결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각지에서 소비자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당 평균 3천34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이 곳에서 모두 23t이 거래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괴산형 행복마을' 사업에 시동을 걸였다. 군은 3일 오가닉테마파크에서 1단계 사업에 선정된 5개 마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괴산형 행복마을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괴산형 행복마을 사업의 추진 배경과 목적, 방향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1단계 사업에 선정된 5개 마을은 칠성면 내두마을, 송동마을, 청천면 삼송1리, 청안면 운곡1리, 불정면 사현마을이다. 이들 마을은 청·장년층(40~60세)이 마을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해 발전 가능성이 크고 추진 의지가 확고해 선정됐다. 군은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행복마을사업이 저발전지역의 낙후마을을 대상으로 시행돼 군내 발전가능성이 있는 선진마을이 제외되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마을당 500만 원을 지원해 꽃밭, 꽃길, 환경정비사업, 공동체 활성화사업 등 주민화합과 동기부여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이후 마을별 컨설팅과 현장평가를 거쳐 2단계 3개 마을을 선정해 내년에 3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발전 가능성을 갖춘 선진마을을 적극 발굴해 살기좋은 마을로 만들어 인
[충북일보] 괴산군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이재민 312가구에 보일러와 가전제품 무상 교체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달 15일 집중호우로 많은 지역의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 피해를 봤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19일 괴산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중소기업 사랑나눔재단 등 14개 업체에서 보일러와 가전제품 등 모두 2억5천100여만 원 상당의 후원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여러 기관·단체와 기업체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줘 고맙다. 일손 지원 등 호우 피해 극복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은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때까지 식사와 생필품, 차량 운행, 주거(숙박)시설 등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괴산군에는 전날 기준 임시 주거시설 17곳에 40가구 81명이 대피해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10월 매월 2회 추진 …시장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이미지 개선 기대 음성군은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으로 음성시장의 5대 핵심역량 강화 활동을 추진한다. 음성시장은 결제 편의와 가격·원산지 표시, 위생상태 등 3대 고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점포 위생, 시장 청결유지 등을 포함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매월 2회 고객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서비스 개선사업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시장 청결 유지 활동을 벌인다. 점포별 카드 결제, 온누리상품권, 제로페이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위생·청결 유지, 화재 안전교육 등 각종 홍보 활동도 펼친다. 지난달 27일에는 시장 청결 유지 사업으로 위생 청결 캠페인과 함께 장마철 전염병 예방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 소독을 했다. 군은 음성시장 품바빵에 대한 온·오프라인 상품화 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의 소지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디자인권, 상표권 등 지식재산권 등록을 추진 중이다. 품바빵은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1년 차인 지난해 개발한 음성시장만의 특화상품이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시장의 고객서비스 개선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30분 원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이장협의회 정례회의(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4일 오전 9시 증평군청 현관에서 열리는 패션디자이너 이효재 물품 기탁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국원성회의실에서 열리는 충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아시안게임 출전 격려. △김진석 영동부군수=오전 9시 부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를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7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추계 육상경기대회 환영 만찬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7시 30분 세명대학교 체육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영수증콘서트 with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참석.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기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