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민방위 교육 이수율 100%를 추진한다. 군은 7일 민방위 1차 집합 보충교육을 1~2년차를 대상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사이버 보충 교육은 이달 1일부터 9월 15일까지 3~4년차 2시간, 5년차 이상 1시간을 실시한다. 민방위 사이버 교육은 PC 또는 모바일로 24시간 접속 가능하다.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등으로 구성된 과정을 수강한 후, 객관식 교육평가에서 70점 이상 받으면 이수 처리된다. 미이수자에 대한 2차 보충 교육은 10월 23일 추가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민방위기본법 39조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참여와 협조가 있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코로나19 재확산 대응을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이달 31일까지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특별방역기간에 △신속한 진료·처방체계 구축 △치료병상 확보 및 관리 △감염취약시설 특별관리 △검사수요를 고려한 진단키트 수급·유통 관리 △확진자 지속 증가 대비 응급환자 병상 확보 및 이송체계 강화 등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하기로 했다. 보건소는 여름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외 활동을 할 때 마스크 착용과 30초 이상 손씻기, 실내환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체 등에서는 감염병으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아프면 쉬는 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율적 방역과 개인방역 5대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7일 수요응답형(DRT) 괴산콜버스 시범운행에 들어갔다. 군은 이날 ㈜아성교통관광에 16인승 괴산콜버스 3대를 전달했다.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으로 진행하는 괴산콜버스는 수요응답형 버스다. DRT 버스는 정해진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이용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서비스다. 콜버튼, 전화(1688-5656), 앱(괴산콜버스)으로 호출하면 괴산읍~감물면~장연면~칠성면 소재 콜버튼이 설치된 지정 정류장과 경로당, 마을회관에서 승하차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기존 농어촌버스와 같다. 성인 1천500원, 청소년 1천200원, 어린이 750원이다. 군은 10월 31일까지 시범운행한 뒤 운행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한 후 11월부터 정상 운행한다. 군 관계자는 "전화, 앱을 이용한 배차에 어려움을 느끼는 노약자들이 마을회관, 경로당에 설치된 콜버튼을 누르면 도착시간을 안내받아 휴식하며 기다릴 수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지역 대표 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올해 168억 원의 경제효과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군은 7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 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 군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회 음성품바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축제 평가용역 결과를 보고하고 축제 운영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 참석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방문객 집계지침에 따라 12곳에서 방문객을 계측한 결과 축제기간 27만2천608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 프로그램 만족도에서는 품바왕 선발대회, 전국 청소년 품바 댄스 경연대회, 전국 품바 가요제, MZ존 댄스 배틀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방문객 만족도가 높은 항목은 축제 홍보, 공연 프로그램의 재미, 지역문화의 이해, 재방문과 타인 추천 등을 꼽았다. 반면 주차장(시설), 축제 행사장 시설 안전관리, 살거리에 대한 항목은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 운영 부분에서는 야시장과 지역음식점 먹거리 공간 정비, MZ존 신설, 민·관의 협업체계 시행, 친환경 프로그램 운영, 안전한 축제 마무리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을 추적해 전격 압류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가상자산은 실체여부가 불분명해 압류가 가능한 지에 대한 논란이 있어왔다. 하지만 법원은 가상자산이 재산적 가치가 있는 무형의 재산으로서, 범죄수익은닉법에 의한 몰수대상이 되는 객체라고 판시함에 따라 압류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업비트, 코빗, 코인원, 빗썸, 고팍스, 캐셔레스트, 텐앤텐 등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7곳에 지방세 체납자 152명이 1억 9천만 원을 보유한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압류했다. 이후 체납자에게 압류통지서를 발송, 체납세금을 징수하고 미납액에 대해선 거래소에 추심 요청해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체납자가 납세회피 수단으로 가상자산을 이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추적이나 수색 등 징수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체납세금을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이재영 증평군수 = 8일 오후 2시 증평기록관에서 열리는 증평기록집 출판 기념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괴산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322회 임시회 개회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동성고 KEDI 협력학교 업무협약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추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장 방문.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4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청년 기본계획 용역 사전보고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를 주재. △조길형 충주시장=낮 12시 중앙탑회의실에서 폴란드 그단스크시 방문단 영접 및 환영 행사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직원조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3시 음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4회 음성품바축체 평가 보고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7일 오전 8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수실에서 결혼정착금 전달.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를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
[충북일보] 괴산군이 악취가 심해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고통을 주는 축사 철거를 확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내년 3월 착공하는 연풍면 신풍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 가운데 신풍마을 주거지역 인근에 있는 축사를 철거한다. 이 곳에는 축사 21동(19농가)이 있다. 20동은 철거하기로 해당 축산농가와 합의했고, 나머지 1농가와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신풍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경관 개선, 공원 조성, 옛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안길 확장, 담장·빈집 정비 등을 추진한다. 사리면 중흥·소매지구도 농촌공간 정비사업으로 오랫동안 주민 생활에 지장을 준 축사 철거에 나선다. 이 곳에는 퇴비공장과 개별 돈사 3곳이 운영되면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었다. 군은 축사 등을 철거한 뒤 청년 창업농, 귀농인을 위한 일자리 기반시설, 어울림센터, 임대주택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6월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된 칠성면 성산별곡활력타운 조성사업도 30년간 성산마을 주민들에게 고통을 안긴 돈사를 철거한다. 이어 수도권 은퇴자,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주거·생활서비스·기반시설을 연계한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연풍면 신풍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1
[충북일보] 음성군은 장애인과 노인 등이 전동보조기기를 운행하다 사고를 내면 3자가 배상할 수 있는 보험 가입을 추진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음성군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23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노인이 전동보조기기 중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운행하다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재산상 피해를 줄 경우 보험료를 지원해 장애인·노인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보험에 가입한 장애인·노인이 사고를 내면 대인·대물 배상책임에 대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장기요양등급을 받거나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인 등급을 받고 전동보조기기를 운행하는 노인과 장애인은 130명 정도가 될 것으로 파악했다. 군 관계자는 "조례·규칙심의회와 군의회 심의를 거쳐 통과하면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는 3기 '까꿍뮤직' 영유아 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성장발달과 부모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상반기 음성읍, 금왕읍에 이어 열리는 3기 프로그램으로 대소면에서 진행한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이의 음악활동 및 신체활동을 통해 성장기 유아의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주1회 8회차를 운영한다. 이달 31일까지 선착순 접수해 다음달 13일부터 수업을 시작한다. 희망자는 군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전화(043-871-2088) 신청하면 된다. 신규 신청자 우선순위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운영하는 영유아 대면프로그램에서는 베이비마사지교실도 운영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기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