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소방 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각종 재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소방청 주최로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표어 및 포스터분야 공모주제는 방화문의 중요성, 아파트 화재 대피방법으로 정했다. 화재 안전에 중요한 시설인 방화문과 아파트 화재 대피방법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서다. 사진분야 공모주제는 소방활동 현장의 극적이고 감동적인 순간, 소방안전 교육의 재미있고 즐거운 순간으로 선정했다. 희망자는 한국소방방송 사이트(https://fire.go.kr)에 응모 가능하다. 수상자는 다음달 25일 소방청 홈페이지와 한국소방방송 누리집에 게재하고 개별통지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의 한 계곡에서 녹슨 수류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괴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27분께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A씨가 "녹슨 수류탄을 발견했다"고 군 당국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육군 37사단은 현장에 탄약창 폭발물처리반(EOD)을 투입해 수류탄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수류탄은 육안으로 봤을 때 6.25전쟁 당시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녹이 심해 폭발 위험성은 없어 보인다"며 "폭발물을 발견하면 절대 손으로 만지지 말고 군 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지역 농가의 일손을 도울 외국인 계절근로자 223명이 입국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캄보디아에서 1차로 61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한데 이어 11일에는 캄보디아에서 2차로 40명이 들어왔다. 지난해 10월 협약한 필리핀 아마데오(AMADEO)시에서도 계절근로자 122명이 입국했다. 이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역 83개 농가에 배치돼 5개월간 머물며 고추와 옥수수, 절임배추 농작업에 일손을 보탠다. 군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한 이래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캄보디아에서 147명과 필리핀에서 5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해 일손을 도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자 합법적으로 고용이 가능하다. 이들은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고용된다. 군은 농가 인건비 안정과 소득증대를 위해 작년부터 필리핀과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왔다. 군 관계자는 "지난 4월 충북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소규모 농가에도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농업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진천군 △진천군 휴가철 민관합동 유해환경 개선활동 = 오후 4시 충북혁신도시 일원 제천시 △착한가격업소 제천시연합회 월례회의=오후 3시 시청 박달재실. 영동군 △황간면 생활개선회 영동 과일 음식 체험=14일 오전 10시 오후 2시 과일나라 테마공원 옥천군 △강소농 전문교육 후속'디자인 특강'=오후 1시 30분 농업인교육관 △'기억력 쑥쑥 두뇌 운동'치매 예방 교실=오후 1시 노인장애인복지관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11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환경부로부터 시작된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로부터 지목받은 송 군수는 다음 주자로 손휘택 괴산경찰서장을 지목했다. 한편, 괴산군은 군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침을 제작, 배포하고 괴산소식지 등 공식매체를 통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불정새마을금고(이사장 정용집)가 11일 수재민과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도배지) 및 성금 100만 원을 괴산군에 기탁하고 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불정새마을금고 임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아 마련했다. 후원한 물품은 집중호우로 침수된 가구에,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78주년 광복절'을 맞아 11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군지회 9개 읍·면 조직 임원들이 참여해 상점과 가정에 태극기를 배부하고 달아주는 등 태극기 달기 분위기를 조성했다. 최병칠 회장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마음을 고취하고자 태극기 달기 운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강홍수통제소는 10일 오후 2시10분을 기해 괴산군 불정면 목도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괴산댐 하류 달천에 수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통제소는 이날 오후 4시30분께 홍수주의보 수위(수위표 기준 3.50m, 해발 기준 91.292m)를 육박(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후 2시20분 기준 괴산댐 수위는 131.30m다. 제한수위는 134.00m다. 유입량은 642.66t, 방류량은 459.33t이다. 통제소 관계자는 "괴산댐 하류 일대의 하천변 이용을 자제하고 괴산·충주지역 주민들은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지역에 호우피해 가구를 위한 물품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괴산신용협동조합은 10일 호우 피해 가구에 전해 달라며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에 552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압력밥솥, 선풍기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괴산읍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태혁 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해마다 선한 영향력을 펼치시는 괴산신협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칠성신협도 같은 날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칠성면내 수해가구를 위해 2천500만 원 상당의 도배, 장판을 후원했다. 칠성면은 지난 4일까지 침수 가구를 찾아 현황 조사를 마치고 주택 내부 건조가 완료되는 가구를 우선으로 이달 말까지 시공을 마칠 계획이다. 윤병일 칠성신협 이사장은 "조속한 시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앞서 충남 아산시 둔포면 소재 지아이택은 지난달 26일 침수피해 가구에 전해 달라며 괴산군에 2천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세탁기 15대, 냉장고 8대)를 기탁했다. 이인영 대표는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일상으로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충북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내 야외수영장(중원워터피아)을 무료 개방한다. 이번 교내 수영장 무료 개방은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최대 가치로 삼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함이다. 대상은 상대적으로 여가문화 생활 기회가 적은 도내 취약계층으로 다문화가정, 새터민, 보육원 등이다. 관련기관의 요청으로 확인되면 무료 입장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원워터피아는 충북도민을 위한 지역사회 할인으로 성인 1만5천 원(17%), 소인(12세 이하) 1만2천 원(20%)으로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중원대는 국내 유일하게 교내에 설치된 야외수영장 운영으로 지역사회에 안전한 물놀이 장소와 가족 수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기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