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아프리카TV는 23일 괴산군에 수재의연금품 1억 원을 기탁했다. 서수길 CBO(Chief BJ Officer) 등 아프리카TV 관계자들은 이날 괴산군청을 방문해 수해 이재민에게 3천만 원 상당의 밥솥 225개와 수재의연금 7천만 원을 전달했다. 아프리카TV는 그동안 괴산군과 함께 지역 축제와 농산물 홍보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했다. 2021년부터 괴산고추축제를 비롯해 괴산김장축제,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와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는 BJ(1인 미디어 진행자) 탐방대 콘텐츠를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서 CBO는 "괴산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수재민들에게 기탁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손휘택 괴산경찰서장이 23일 일회용품 제로(ZERO)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이다. 공공기관, 단체, 국민이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약속하는 내용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손 서장은 송인헌 괴산군수의 지목을 받고 릴레이에 참여했다. 손 서장은 "환경문제는 우리 모두의 숙제라고 생각한다"며 "일상속에서 사용하는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환경보호 활동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김상현 괴산소방서장, 김창기 NH농협괴산지부장을 지목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청소년에게 대중교통비를 지원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군은 '음성군 청소년 교통비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다음 달 5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입법예고를 거쳐 조례·규칙심의회와 군의회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이다. 이들 청소년에게는 10만 원이 적립된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군이 추산하는 지원 대상 청소년은 7천명 정도로 대략 최대 7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군은 조례 제정 후 올해 수요조사를 한 뒤 내년 본예산안에 편성할 계획이다. 교통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청소년은 인터넷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교통카드를 소지한 청소년은 승차권 발권이 필요한 시외버스 외에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전국 어디서든지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청소년 교통복지 확대를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에서는 보은군과 옥천군 등에서 농어촌지역 학생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10월 30일까지 2024년 대학 진학을 위한 입시컨설팅 '대학갈겨'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3단계로 구성했다. 1단계는 2021년 업무협약 이후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중원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이형선 교수(학과장)의 1대1 대학입시컨설팅, 학과소개, 혈액형 검사, 쥐 해부실습이 진행됐다. 2단계는 검정고시 점수를 바탕으로 적성검사와 자신의 진로 가치관에 따라 수시원서 접수를 지원한다. 3단계는 수시원서 접수 후 면접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해 기출문제를 알아보고 모의면접을 지원한다. 센터는 올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8명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만 9세부터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43-834-7945)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진천군 △ 덕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 오전 11시 덕산읍 행정복지센터 중회의실 영동군 △지역자활센터 구강 및 금연·절주 교육=오전 9시 장애인연합회관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용산면 신항2리 옥천군 △제33회 충북도 생활체육대회 시·군 대표자회의=오전 10시 대한노인회 대회의실 보은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오전 10시 한화 보은사업장
[충북일보] 음성군은 근린공원 등 지역 도시공원 21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음성군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 3조의 규정에 따른 것이다. 금연구역 지정은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하고, 비흡연자를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다. 군은 금연구역 확대 지정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올해 말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어 내년 1월 1일부터 군내 도시공원 21곳에서 흡연할 때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군은 금연구역 식별이 용이하도록 금연 안내판을 설치하고 금연지도원을 통한 주기적인 현장 계도로 금연사업을 집중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보건소 건강증진팀(043-871-2143)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고용률과 경제활동 참가율 등에서 성과를 거두며 경제도시로 우뚝섰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 음성군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8.5% 역대 최고 고용률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1.9% △경제활동 참가율 73.6%로 3개 분야에서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2%, 3.5%, 3.5% 각각 상승했다. 취업자 수도 이 기간 6만1천700명에서 4천400명(7.1%)이 늘어난 6만6천100명이다. 15~29세 청년 고용률은 51.2%로 도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자리 개선 간접지표인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지난 6월 월평균 기준 5만5천627명이다. 전체 취업자 수의 84.2%로 전국 평균 52.3%를 크게 넘어섰다. 상용근로자 수도 1년 새 2천명이 늘어난 5만7천100명이다. 군은 민선 7기부터 산업단지 조성과 우량·강소기업 투자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취업자 수가 늘어난 데 따른 성과로 분석했다. 군은 현재 14개 산업단지를 운영 중이다. 9개 산단을 조성하고 있고,
[충북일보] 괴산군은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장애인 평생 교육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 맞손을 잡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군장애인복지관, 괴산군노인복지관, 중원대학교 평생교육원, 괴산군 수어통역센터, 괴산군장애인연합회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장애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내용은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교육 인프라 교류 및 지원 △다양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노력 △기타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사업 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한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해 내년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협약이 군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고 상호 발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이 22일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피해를 본 11명의 조합원에게 4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꾸러미는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합동으로 쌀, 라면,커피, 화장지, 세제, 선풍기 등의 식료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 주민자치회는 25일 오후 4시 소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1회 주민총회와 15회 작품발표회, 16회 열린음악회를 연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소이면 1기 주민자치회가 직접 발굴한 의제를 주민들이 투표로 최종 결정한다. 의제는 △아이들을 위한 축제한마당 '체리따GO, 물놀이하GO' △홀몸 어르신의 '기쁨두배, 찾아가는 생일축하' 등 2가지로 해당 분과에서 발표한다. 행사당일 찬반투표 집계와 찾아가는 사전투표 집계결과를 합산해 등록 인원의 과반수 찬성으로 내년 사업에 대한 의제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 소이면 주민 또는 면 소재지에 재직 중이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신분증과 재직 증명서를 지참하고 방문해야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1회 주민총회 종료한 뒤 주민들을 위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소이밴드 등 2개 팀이 식전공연 후 2부 행사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작품발표회 공연도 펼친다. 또 법정리별 마을 대표 등 12개 팀의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열린음악회도 개최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