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농협진천군지부(지부장 이장환) 임직원은 25일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급식용 쌀을 전달하고 무료급식소 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130여명 대상으로 식사배식과 설거지 등을 실시하고 있다. / 농협진천군지부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을 다음 달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연다. 군은 이와 관련해 다음 달 4일까지 '음성명작 농민 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음성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음성명작페스티벌 기획실무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음성명작페스티벌 행사 기간인 22일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음성명작페스티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esmjfestival@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심사는 참가자들이 제출한 동영상으로 하고 본선 진출 10팀을 선발한다. 참가 자격은 노래에 열정이 있고 소질이 있는 전국 농업인(농업경영체 등록)이면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정식가수 등록자와 음반 발매자, 최근 5년 이내 다른 가요제에서 금상 이상을 받은 수상자는 제외한다. 단독 또는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팀은 구성원 중 1명만 농업인이어도 된다. 대상(200만 원), 금상(100만 원), 은상(70만 원), 동상(30만 원), 인기상(음성군 농산물) 등 수상자 5명에게 상금이 지급된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음성명작페스티벌 준비
진천군 △진천군 노인 불소 도포, 스케일링 사업 = 오후 2시 광혜원면 보건지소 보은군 △2023년 한여농 혁신역량 강화 교육=오전 10시 한국농업경영인 보은군지부 사무실 옥천군 △품목별 전문교육(마늘)=오후 2시 농업인교육관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양강면 산막리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예비군대원들의 예비군훈련장 입소 편의를 위해 차량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군의회는 신송규(국민의힘·다선거구) 의장이 제안한 '괴산군 예비군 훈련장 차량 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이달 29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 이 제정 조례안은 부대장이 임차차량을 운행하면 소요 경비를 군이 지원해 예비군 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민관군 유대 강화를 위한다는 취지다. 조례안은 예비군 육성·지원을 담은 예비군법과 같은 법 시행령에 근거를 뒀다. 괴산군의 37사단 예비군 훈련장은 청안면 조천리에 있다. 연풍면, 감물면 등 원거리에서 이 훈련장에 입소하는 예비군의 편의를 위해 차량을 지원한다. 예비군이 정해진 집결지에 모이면 차량이 순회하며 훈련장까지 수송하고 훈련이 끝나면 집결지까지 운행한다. 현재 괴산군에 등록된 예비군은 200명 정도다. 이 조례안은 공포하는 대로 시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25일 괴산댐의 다목적댐 전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송 군수는 이날 오후 전남 신안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민선 8기 2차 연도 1차 회의에서 공동회장단에 선출됐다. 송 군수는 이 자리서 "2017년 홍수와 지난달 호우 때 월류 등 그동안 괴산댐의 홍수조절 능력이 없어 괴산군민은 집중호우 때마다 숱한 피해를 견뎌왔다"고 밝혔다. 이어 "괴산댐의 다목적댐 전환은 신·증축이 아니라 여수로 시설을 보강해 괴산댐에 용수 공급과 홍수조절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라며 "일각에서 우려하는 부분(신·증축)은 해당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댐 용도 변경에 따른 괴산댐 관리주체 변경은 국가 차원에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 공동회장단에서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송 군수는 지난달 31일 국회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발전용 댐인 괴산댐의 다목적댐 전환을 정부에 건의했다. 군은 지난달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누적강수량 441.5㎜를 기록했다. 같은 달 15일에는 괴산댐 물이 넘치면서 상·하류지역 주민들이 대피하고 7천여 건의 도로와 주택 침수, 토사 유출, 농작물 침수 등으로 5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등급 하향으로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위험이 감소함에 따라, 이달 31일부터 코로나19 법정감염병 등급을 현재 2급 감염병에서 4급 감염병으로 하향하고 일상회복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 법정감염병은 신고 시기, 격리 수준에 따라 1~4급으로 분류되는데 가장 낮은 단계인 4급으로 하향하는 것은 독감(인플루엔자)처럼 표본감시체계로 관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 법정감염병 등급 하향, PCR 검사 건수 감소 등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단축하고 고위험군 중심의 코로나19 방역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다음달부터는 일요일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지 않는다. 다만 평일과 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기존과 같이 운영한다. 평일 운영시간은 점심시간과 소독시간(낮 12시~오후1시30분)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무료 검사 대상자인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환자 및 보호자 등에게는 우선순위 PCR 국비 지원이 유지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법정감염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생승마체험 사업 신청을 받는다. 학생승마체험 사업은 자부담 여부에 따라 일반승마와 생활승마로 나뉜다. 일반승마는 체험비 32만 원의 70%(22만4천 원)를, 생활승마는 체험비 전액을 지원한다. 생활승마는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학생이 대상이다. 학생들은 1인당 10회에 걸쳐 강습 메뉴얼에 따라 승마 이론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말과 교감하기, 말끌기, 기승 등의 승마체험을 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기승자 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승마체험은 체로키 승마스쿨(음성읍 사정길 286)에서 진행한다. 신청은 다음달 1일까지 군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교육정보→학생승마체험)에 하면 된다. 다만, 생활승마(전액지원)는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중부4군에 따르면 증평군은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미소금융 창업·운영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증평군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내달 14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이 개정 조례안은 이차보전금 지원 대상 금융기관에 서민금융진흥원이 설립한 미소금융 지역법인과 이차보전금 지원 기간 3년 종료 후 재신청 규정을 각각 추가했다. 증평군은 지난 6월 장뜰시장에서 추진한 '문화관광 먹거리축제'를 내달 8~9일 다시 열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한다. 진천군은 복지포인트 등 군이 소속 직원에게 지급하는 수당 일부와 농민 공익수당, 아동급식수당 등 군민 대상 각종 수당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소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이율도 종전 2% 이내에서 4% 이내로, 이차보전 가능 대출금도 7천만 원 이내로 각각 확대했다. 괴산군은 소상공인 경영난 극복을 위한 상권 활력 회복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괴산군과 유관기관은 매달 1회 지역 식당
[충북일보] 김상현 괴산소방서장은 24일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지난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이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겠다는 약속을 SNS에 게재한 뒤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손휘택 괴산경찰서장으로부터 지목받은 김 서장은 "직원들과 함께 한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번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챌린지 주자로 정백규 국립괴산호국원장을 지목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노인복지관은 24일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활동 교육과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복지시설, 교육기관을 지원하는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15명이 참석했다. 이어 황지연 노인복지관장의 개회사, 송인헌 괴산군수의 축사, 참여자 활동 교육, 간담회 순으로 열렸다. 활동교육은 한국행복웃스힐링협회 최미애 강사와 서민금융진흥원 최석춘 강사가 △성희롱 예방교육 △학대 예방교육 △노년기 잘 사는 법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노인일자리 활동 때 애로사항, 요청사항과 관련해 참여자 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했다. 송인헌 군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설명-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활동교육. 사진제공=괴산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