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열린 '2023년도 전북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에서 단체전과 개인 단·복식에서 우승과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전 종목을 석권했다. 음성군청은 2복-1단식으로 치러진 이번 단체전에서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개인 복식에서는 박환, 이요한 콤비가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단식에서는 박재규가 우승을, 혼합복식에서는 박환이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음성군청은 이번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모든 종목의 시상대에 올라 전국에 위상을 떨쳤다.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유승훈 감독을 사령탑으로 국가대표 출신인 박환, 이요한, 박재규와 송민호, 황보은, 김수빈 등 여섯명으로 최강선수단을 구성하고 있다. 이들은 강도높은 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개인 기량을 향상시켜 올해 첫 단체전에서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유승훈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순창오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중부3군이 공동화장시설 건립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음성군은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천군, 괴산군과 공동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이들은 공동화장시설 건립에 대한 상호협력과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공동화장시설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화장시설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화장시설이 없어 관외시설 이용으로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큰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3개 군이 참여해 건립계획을 추진해 왔다. 3개 군은 공동 화장시설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이행과 사업비 확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민간이 주도하는 공동추진위원회를 꾸려 후보지 공개 모집 등 세부 운영규정 등에 관해 협의하기로 했다. 향후 공동화장시설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해 후보지 공모, 타당성 분석과 환경성 검토, 대상지 선정 기준, 공동추진위원회 구성 등을 규정할 계획이다. 3군 관계자는 "화장시설 공동 추진으로 장사시설 부족 문제에 안정
[충북일보] 괴산군인삼생산자협의회 송용태(사진 오른쪽) 회장이 30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송인헌 군수)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괴산군인삼생산자협의회는 인삼재배 농가로 구성된 단체로 군내 341농가에서 604㏊의 인삼을 재배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청안면 소재 백봉초등학교(교장 최인숙) 학생들이 30일 청주에 있는 대형서점을 찾아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을 구입하는 문화체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생들은 인문도서읽기 계획에 따라 사전 조사 활동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도서를 선정하고 서점에서 직접 도서 검색과 위치추적 기능을 이용해 책을 찾은 후, 계산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아이에스티이, ㈜삼정이엔씨,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지난 29일 '수소에너지 기술혁신과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수소에너지 기술혁신 공동 R&D 및 기술 교류 △수소에너지 산업 전반에 관한 자문 △수소에너지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친환경에너지 전공 인재양성에 필요한 사항 지원 △수소에너지 안전관리 기술 정보공유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극동대는 수소에너지 기술혁신 관련 교수진의 전담 자문과 친환경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한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재직자 기술역량 향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주로 맡는다. ㈜아이에스티이와 ㈜삼정이엔씨 등 기업에서는 친환경에너지 전공 학생들의 장학금 등 대학 인재양성 지원과 기술교류, 공동 R&D 등을 협약기관과 진행한다. 한편 극동대 친환경에너지공학과는 친환경에너지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 9월 충북혁신도시 캠퍼스를 오픈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 대표축제인 '2023괴산고추축제'가 31일 개막한다. 올해 괴산고추축제는 다음 달 3일까지 '괴산아 놀자'라는 주제로 괴산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핫-치맥 페스티벌 △1회 유기농괴산가요제 △키자니아 괴산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다음 달 1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오후 5시 20분부터 난계국악단의 수준 높은 국악 공연과 미스트롯 정미애 협연이 이뤄진다. 이어 오후 7시 개막식에서는 장민호, 경서 등의 인기가수 축하 콘서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튿날인 2일 오후 7시에는 괴산종합운동장에서 1회 전국 유기농괴산가요제 본선무대가 열리고 김연자, 박구윤, 강문경, 한봄 등의 인기가수 초대 공연이 펼쳐진다. 괴산고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등이 진행된다. 순금, 건고추, 기타 농산물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해 관람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낸다. 명품 괴산청결고추를 구입할 수 있는 고추직판장 '고추장터'도 운영한다. 그 외에 괴산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1회
[충북일보] 음성군 학교학부모연합회가 학생들과 함께 '교권 존중 챌린지'를 운영한다. 30일 음성교육지원청에서 시작한 교권 존중 챌린지는 군내 희망학교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희망 학부모와 개학 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는 선생님을 존경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어 이들은 교육장실에 모여 간담회를 열고 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선미 학교학부모연합회장은 "아이들의 꿈을 가꿔주기 위해 사랑을 베풀고 계신 선생님들께 교권 존중 챌린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남덕 교육장은"늘 동행하는 교육공동체가 돼 주셔서 감사하다"며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권을 바로 세우기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음성군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9시40분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군민전시회 개막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보은산업단지에서 열리는 ㈜바이오프랜즈 제2공장 준공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점검회의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수출지원을 위한 수출기업 간담회를 주재.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5시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 △송기섭 진천군수 = 31일 오후 2시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시군종합평가 총괄보고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31일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군 군계획위원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열리는 4분기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 설명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8시30분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목요 간부회의 주재.
[충북일보] 음성군이 14명의 약용작물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30일까지 15회에 걸쳐 농촌여성지도자 능력개발지원 교육(약용작물산업관리사)과정을 운영했다. 약용작물산업관리사 과정에는 생활개선음성군연합회원 14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약초의 오남용을 막기 위한 약용작물의 개별 특성과 효과를 익히는 이론교육과 인후단, 십전대보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노남림 생활개선연합회장은 "소화제, 인후단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약용작물 활용방법 교육으로 회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밝혔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여성 전문능력 개발을 통해 농촌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1~7일)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자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를 위한 행동변화를 유도하고자 추진한다. 중점 홍보대상은 다른 연령 대비, 건강위험 요인(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이 많은 건강관리 취약계층인 3040 세대다. 캠페인에서는 △지역축제 연계 건강홍보관 운영 △3040 세대 직장인 대상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 운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홍보 △자기혈관 숫자 알기 이벤트 △SNS 홍보 등 다양 방법으로 홍보를 펼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30대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을 지키면 중증질환인 심근경색,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로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