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고윤종 농협음성군지부장이' 노 엑시트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마약 투약 및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을 확산시켜 마약을 근절하자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안해성 음성군의장의 지목을 받은 고 지부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아 적극 홍보했다. 고 지부장은"국민 모두가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농협음성군지부도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철기 음성소방서장을 지목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박신재씨 별세, 박종수(괴산군청 농식품유통과 주무관)·종구씨 부친상 = 19일 오전, 괴산군 괴산읍 임꺽정로 116 괴산성모병원장례식장 VIP실, 21일 오전 11시 발인. 043-833-4411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간호학과 학생·교수 연구팀이 '2023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논문경진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간호학과팀은 이번 대회에서 보안 전문가의 효율적인 직무배치를 위한 에니어그램 적용 연구' 논문으로 은상을 받았다. 이영신 교수는 "간호직무보다는 뚜렷한 구분이 있는 직무를 탐색하다가 보안 업무에 적용했다"며 "학회에서 논문을 흥미롭게 수용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카누부 백승철(스포츠산업학과 3년)이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리는 9회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카누(슬라럼)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백승철은 지난 4월 열린 '2023년도 카누 국가대표 선발전 및 40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슬라럼 카누 부문 2위로 선발됐다. 황윤원 총장은 지난 18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을 하고 있는 카누 국가대표 백승철을 찾아 격려하고 응원했다. 백승철은 "그동안 흘려온 땀의 결실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위선양은 물론 중원대 위상과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총장은 "지금까지 준비해온 모든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차량 2대를 추가 도입했다. 군은 현재 4대의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하고 있지만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이용수요에 대응하고자 2대를 추가 도입했다. 추가 도입한 2대의 차량은 운행을 위한 정비 작업을 마친 후 다음 달 1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그동안 차량이 부족해 배차를 받지 못했거나 원하는 시간에 이용하지 못하고 대기했던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19일부터 개정된 교통약자법 시행령에 따라 예약제로 야간 및 주말(공휴일) 특별교통수단 차량 운행을 시작했다. 특히 도내 인접한 시·군에 국한되던 운행범위를 충북도내, 괴산군과 경계를 접하는 다른 도의 시·군(문경시, 상주시)과 서울특별시로 운행을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 참여의 기회 확대 및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교통수단 이용을 원하는 교통약자는 괴산군장애인연합회(043-832-7775)와 괴산군모범운전자회(043-834-0008)로 전화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 및 걷기대회를 연다. 군 보건소는 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와 함께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오는 22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지역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박경영 교수가 치매예방의 중요성과 치매인식 개선에 대해 교육하고 이어 천연비누 만들기를 진행한다.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행사는 '워크온' 어플을 이용해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4일간 7만보 달성을 목표로 (1일 최대 7천보) 펼친다. 14일간 7만보 달성을 완료한 1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성공 물품을 제공한다.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 앱을 통해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걷기행사는 2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군내 29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선정한 날짜와 장소에서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이뤄진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 행사에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해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의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18일 학생·교사·학부모가 상호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잇따라 발생하는 교권침해 사건과 관련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에게 교권과 학생 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서로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시작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지목을 받고 캠페인에 참여한 송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릴레이 주자로 최재형 보은군수와 송기섭 진천군수를 지목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군청사 중앙현관에 '군민소통신문고'를 설치했다.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인다는 취지다. 민원인은 신문고 옆에 놓아둔 건의서와 필기구를 이용하거나 직접 민원서류를 작성해 신문고에 넣으면 된다. 온라인 민원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의 건의와 민원을 불편하지 않도록 했다. 휴일과 업무시간 외에도 신문고에 민원을 낼 수 있다. 접수 민원은 송인헌 괴산군수가 직접 확인·해결하는 직소(直訴) 민원 해결 방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군민소통신문고가 열린 행정 실현으로 민관이 소통하고 군정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문고(申聞鼓)는 조선 태종 1년(1401) 대궐 밖 문루에 매달았던 북이다. 태종실록 1년 7월 18일 자 기사를 보면 안성학장 윤조(尹·)와 좌랑을 지낸 박전(朴甸) 등이 중국 송 태조의 예를 들며 '등문고(登聞鼓)'설치를 상소해 태종이 이를 받아들였다. 처음에는 등문고라 했다가 8월 1일 신문고로 이름을 바꿨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 대표적인 농산물 축제인 '2023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 '음성농부의 선물, THE 명작'이라는 주제로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음성군꽃잔치,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 등 3개의 농산물 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축제다. 지난해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열린다. 군은 지역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음성명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1년간 정성스럽게 재배한 다양한 농산물들을 소비자에게 보다 가까이 선보인다. 음성명작페스벌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에는 드론쇼, 불꽃놀이, YB 밴드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전국 농업인들이 노래 솜씨를 겨루는 음성명작농민가요제, 셋째 날에는 농산물을 활용해 축제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명작운동회가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올해의 명작대상을 수상하는 폐막식이 열린다. 지난해 축제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보물곳간을 열어라', '팜크닉'은 24일 내내 펼쳐진다. 군은 풍성한 농산물을 필두로, 관람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최초로 선보이는 드론쇼와 음성산 농작물을 이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1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서 물류센터를 시범 가동 중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가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서는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채용 설명과 현장면접 순으로 채용행사를 펼친다. 이 업체는 2020년 음성군과 1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구인기업의 안정적 인력 채용과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매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다음 달 5일에는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1월3일에는 맹동면 혁신도시출장소에서 현장면접 이음DAY(미니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현장면접에 구직자들이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전단지, MMS, 카카오톡, 각종 사이트 등을 통해 참여기업 정보와 입사 지원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나 구직자는 음성군일자리센터(043-871-3635~8) 또는 음성상공회의소 취업지원팀(043-877-993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