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다음 달 31일까지 전개한다. 군은 대규모 산업단지와 택지개발이 조성되면서 중부권 신성장 핵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충북혁신지서 개청 이후 지역 민원실 폐쇄로 음성·금왕·진천 등 원거리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군은 지역주민의 납세 불편 해소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추진하기로 했다.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위해 주민 서명운동을 벌여 행정안전부, 국세청 등에 전달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명 운동은 음성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서명서가 비치된 장소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이달 21일부터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도 주민 서명 운동을 벌인다. 김재만 세정과장은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가 세무서로 승격될 수 있도록 진천군과 협력해 진행하는 범 군민 서명 운동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주택용지와 교육시설용지를 분양한다.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대소면 삼정리 산 34-6 일대 19만560㎡(5만8천평)의 터에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용지, 단독주택용지,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을 조성해 새로운 주거중심지를 구축한다. 군이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모두 31필지 12만782㎡다. 단독주택용지 14필지(283~345㎡), 준주거용지 16필지(340~450㎡), 교육시설용지 1필지(2천13㎡)다. 감정평가법인 2곳의 감정 결과를 기초금액으로 해 일반경쟁입찰(최고가 입찰제) 방식으로 공급한다. 실수요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온라인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 전자입찰로 입찰할 수 있다. 입찰은 다음 달 5일부터 12일까지다. 기초가격, 절차, 위치 등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과 온비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소 삼정지구는 인근에 대소중학교와 복합문화센터(옛 근로자복지회관)가 자리 잡았다. 지방도 533호와 513호를 접하고 대소나들목(IC)가 10분 이내에 있다.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와도 가깝다. 군은 연말까지 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곳에는 공
[충북일보] 괴산에 '열린 소통 공간'이 생겼다. 괴산군은 지난 19일 괴산읍 동부리 일대에서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자갈자갈 공동체 센터' 개소식을 했다. 이 센터는 지난 2022년 6월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착공했다. 총 사업비 16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496㎡ 규모로 건립했다. 공유쉼터공간과 교육공간, 회의실 등을 갖췄다. 이 곳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소통 공간으로, 지역 공동체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지역주민과 공동체 활동가들의 거점 장소를 위한 공간 대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군은 자갈자갈 공동체 센터가 귀농·귀촌인과 청년들의 융화 및 화합을 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자갈자갈 공동체 센터가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미혼인 중소(중견)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3년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은 청년들의 결혼과 기업체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자 2018년부터 시작했다. 중소(중견)기업 근로자가 5년간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면 충북도와 괴산군, 기업(근로자 해당)에서 일정액을 매칭해 결혼할 때 목돈을 지원해준다. 근로자 기본형은 월 적립액이 80만 원(도·군 30만 원, 기업 20만 원, 근로자 30만 원)이다. 이후 본인이 결혼하거나 근속하면 만기 후 목돈(원금 4천800만 원+이자)을 지원받는다. 모집 대상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40세 이하 군내 중소(중견)기업 미혼 근로자다. 군은 사업량 소진할 때 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현재 모집 인원은 모두 7명(근로자 기본형)이다. 공제 가입 희망자는 괴산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미래전략담당관실(043-830-3209)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5천900여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와 출자·출연 기관을 회원으로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2012년부터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 구호 활동과 물품 지원, 피해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조상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중부권광역센터장은 "이번 지원금이 괴산군의 빠른 수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피해복구 작업을 조속히 완료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의 대표 축제인 '2023 청천환경버섯축제'가 오는 23∼24일 이틀간 버섯랜드 일대에서 열린다. 청천면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청천환경버섯축제는 '버섯'을 중심으로 한 청천의 친환경 농특산품 홍보와 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이다. 문장대용화온천개발 저지를 위해 지난 30여 년간 투쟁해 온 배경을 토대로 환경보전과 버섯을 주제로 펼친다. 올해 축제에서는 △청천환경버섯축제 소개 영상물 상영 △사물놀이 등 출향인사를 비롯해 지역주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민참여 이벤트 △노래자랑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염규영 위원장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2023괴산고추축제에 이어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화합과 애향심을 높이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천환경버섯축제에서는 괴산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인기 성우 박기량이 개회식 진행을 맡는다. 괴산 / 주진석기자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사랑 빚은 송편 꾸러미 나눔 행사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1기 민주평통자문회의 괴산군협의회 출범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금왕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2023 음성군수배 충청북도 그라운드골프대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30분 소태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1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2024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보고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1일 오후 7시 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군·민 화합 애국울림 콘서트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내북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16회 내북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백지 마을회관에서 열리는 이원면 녹색마을 백지리 마을 축제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5시 상황실에서 열리는 9월 금요회의를 주재.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3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다음 달 6일까지 설성문화회관 1층에서 연다. 올해 시화전에서는 더욱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성과물을 공유한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출품작 시화 45편과 엽서 25편을 포함해 역대 수상작 5편을 함께 전시한다.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은 올해 음성군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한 학습자들의 성과물로 자신의 이야기, 마음속에 간직한 이야기를 문해 교육사들과 함께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시화로 창작해 전국 시화전에 출품한 작품이다. 시화작품에는 한 사람의 삶의 이야기, 한평생 자식과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혼자 만의 이야기를 가슴속에 간직하고 살아온 어머님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작품 50편과 엽서 25편에는 고마운 사람,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작품을 통해 뭉클한 감동을 전해준다. 군 관계자는 "힘든 시절 가족을 위해 헌신한 어머님들의 이야기인 '2023년 나의 이야기'를 소중한 가족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불정면 자치봉사회(회장 박옥선)가 19일 면내 저소득층 복지사업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경, 지윤광)에 전달하고 있다. 이 후원금은 불정면 자치봉사회가 치매 예방 손뜨개 봉사활동(괴산군 지역공동체활성화 공모사업)으로 만든 제품을 목도백중놀이 때 팔아 마련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율곡마을회(이장 곽영준)가 19일 추석 명절을 맞아 면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