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2023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일자리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22일 서울 KG센터에서 국회 행정위원회 등이 후원한 이번 시상식에서 괴산만의 일자리 특화전략으로 다양한 성과를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께 일할 수 있어 행복한 괴산'을 비전으로 △K-반도체 △첨단산업단지 클러스터 조성 △김치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산림일자리를 창출했다. 군 관계자는 "일관성 있게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청년고용률, 고용 피보험자 수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이뤄냈다"라며 "군민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지자체 행정대상은 민선 8기 출범 후 1년, 기초단체장의 공약 이행을 점검하고 지역발전에 성과를 거둔 지자체장 또는 단체를 선정·시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네패스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구에 전해 달라며 생활용품 꾸러미를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안면은 기탁받은 햅쌀, 한과, 사과 등 명절용품 꾸러미를 면내 저소득 100가구에 전달하기로 했다. ㈜네패스는 청안면에 위치한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나눔문화 확산'의 경영을 바탕으로 집 고쳐주기, 청소년 장학금 후원, 사랑의 김장나눔, 반찬봉사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지역 노인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경수 면장은 "청안면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주는 ㈜네패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에 생활용품꾸러미를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회 상상대로 음성 전국가수왕 선발대회 예심이 지난 23일 음성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한국가수협회 음성지부가 주관하는 전국가수왕 선발대회에는 전국에서 100여명이 참가해 예심을 치렀다. 작곡가 박준혁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3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를 벌여 본선 참가자 12명을 선발했다. 본선은 다음 달 12일 42회 설성문화제 행사장 주 무대에서 열린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가수인증서가 수여된다. 정수라, 김연숙, 김지민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축하 공연을 펼친다. 이한철 문화원장은 "설성문화제는 전국가수왕 선발대회, 이상래 무형문화재 시조창공연, 염계달 추모 판소리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2회 설성문화제는 오는 10월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의장 안해성)가 지난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음성복지요양원, 밝은언덕노인요양원 등 군내 사회복지시설 10곳에 위문품(쌀 등 3 종)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경찰서는 이혼한 전 부인 집에 불을 지른 60대 A씨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39분께 전 부인 B씨가 사는 괴산군 소수면 주택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이 불로 주택 60㎡와 내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천400만 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겨울옷으로 갈아 입으려고 갔으나 문을 열어주지 않아 홧김에 예초기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후 부근에 숨어 있다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 환자를 대상으로 경동맥 초음파와 미세 단백뇨 검사비를 전액 지원한다. 군 보건소는 지난 7월 괴산성모병원과 협약을 하고 군내 보건기관에 등록된 50세 이상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합병증이 우려되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100명을 선정해 검사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는 뇌혈관질환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는 경동맥초음파검사, 신장의 미세혈관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미세단백뇨검사 2종으로 구성돼 있다. 군 보건소는 검사를 통해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MRI(뇌정밀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20% 경감된 금액(자부담)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방문보건팀(043-830-2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청 6급 이상 여성공직자 모임 '알파걸스(회장 김미경)' 회원 30여 명이 2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괴산군노인복지관을 찾아 지역 노인 300여 명에게 250만 원 상당의 점심을 대접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1기 민주평통자문회의 괴산군협의회 출범식과 3분기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출범식은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민주평통자문회의 의장(대통령) 영상메시지 △협의회장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오는 25일 열리는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창립총회를 앞두고 민주평통자문회의 출범과 인구감소 위기극복을 위한 피켓 퍼포먼스로 지역 발전과 화합을 도모했다. 이종덕 협의회장은 "민주평통자문회의는 자유민주적 평화통일이라는 사명을 위해 설치된 헌법 기구"라며 "지속 가능한 평화통일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앞서 송 군수는 지난해 11월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준비위원장으로 추대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1일 송인헌(사진 오른쪽 두번째)군수가 불정 목도시장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상인회 측은 이날 송 군수에게 수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조속히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힘써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목도시장은 지난 7월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67개 점포 중 54개 점포에 물이 차 가게 기자재와 판매 상품들이 물에 젖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이에 군은 구호 물품과 자원봉사자들을 발빠르게 투입해 수해를 복구하고 재난지원금을 예비비로 우선 지원했다. 김재영 상인회장은 "수해로 실의에 빠져있을 때 괴산군의 적극적인 대응과 지원으로 상인들이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다"면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수해로 힘들었을 상인들께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또 다시 수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비로 위로금을 포함, 1천2억 원을 확보해 군민의 생계회복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과 음성문화원은 다음 달 13일 오후 3시 생활문화센터에서 서경덕 교수를 초청해 '북 토크 콘서트'를 연다. 설성문화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된 이날 북 토크 콘서트는 클래식 기타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서 교수가 '한국 문화와 역사 홍보,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참석자들과 뜻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서 교수는 동해 홍보 등 우리나라의 제대로 된 역사와 정보를 알리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음성군평생학습관 홈페이지와 전화(043-871-3401, 871-4922)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42회 설성문화제는 다음 달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설성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