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과 ㈜네패스야하드는 오는 2028년까지 2천565억 원 규모의 투자를 하기로 하는 협약을 했다. 지난 6월 20일 충북도청에서 체결한 투자규모에 1천565억 원을 증액 투자한다. 네패스야하드는 이번 증액 투자로 30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인구감소지역에 첨단전략산업의 확대로 전기차 배터리 부품 생산 등 미래 먹거리산업의 기반 마련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이뤄졌다. 지난 6일 열린 협약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조경순 충북도 투자유치국장, 송치중 네패스야하드 사장이 참석했다. 송 군수는 "이번 증액 투자로 괴산첨단산업단지에 미래 먹거리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계획을 돕고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이바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0년 설립된 네패스야하드는 네패스그룹의 이차전지 사업 분야로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으로 지정됐다. 네패스라웨, 네패스아크와 함께 반도체와 이차전지 부문 국가첨단전략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내년 재해예방사업 예산으로 18곳, 208억 원(국비 104억 원)을 확보했다. 재해예방사업은 집중호우와 태풍, 가뭄, 급경사지 붕괴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목적이다. 내년 사업 선정지구는 △도정, 중리지구 등 2곳(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 △신항, 유하, 화양, 보강, 신월, 원풍, 구룡, 압항지구 등 8곳(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행촌지구(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행촌천, 대명천, 밤실천, 광지실천, 수동천, 묘막천, 이동천 등 7곳(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이다. 군은 내년 신규사업으로 신항지구 14억 원, 유하지구 10억 원을 들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계속사업은 신월지구 등 8곳에 178억 원을 들여 노후되고 유실된 시설물을 정비해 하천 범람과 저지대 상습 침수 피해를 예방한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신규사업으로 행촌지구에 1억 원을 투입해 실시설계 용역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행촌천, 대명천, 밤실천, 광지실천, 수동천, 묘막천, 이동천 등 7곳에 5억 원을 들여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이들 소하천 주변에는
[충북일보] 음성군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공직자들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축산식품과는 지난 6일 '청렴 포어 만들기 대회'를 열었다.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청렴 포어를 창작해 투표하고 선정된 1등 표어 문구를 사무실에 게시했다. 1등 문구에 선정된 청렴 표어는 '청년부터 철저하게, 정년까지 청렴하게!'다. 보건정책과는 1부서 1청렴 시책으로 '청렴 쿠키'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청렴 관련 사자성어와 OX 문제 등이 들어 있는 포춘쿠키를 직원들이 뽑아 쿠키 안에 들어 있는 청렴 문구를 공유하고 퀴즈를 풀어보며 청렴을 마음에 되새긴다. 보건정책과는 청렴 쿠키 나눔 행사 외에도 거돌이 청렴 스티커를 제작해 우편물·홍보물 등에 부착했다. 군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며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 음성 실현을 위한 깨끗한 공직 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민방위대 창설 48주년을 맞아 충북도 민방위활동 진흥 유공 기관표창을 받았다. 군은 체계적인 통합민방위대 구성과 효율적인 시설장비 관리로 비상시 대응능력을 제고해 표창을 수상했다. 연풍면 교촌-율전 통합민방위대 이재원 대장은 개인부문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청 여자씨름단 임정수 선수가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거제장사씨름대회' 무궁화장사에 등극했다. 임 선수는 최근 열린 무궁화급 결승전에서 같은 팀 김다영 선수를 2대 0으로 누르고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은 이번 대회에서 무궁화급 김다영 선수가 2위, 매화급 김채오 선수가 3위에 각각 올랐다. 이광석 감독은 "항상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괴산군과 군 체육회, 그리고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괴산군민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지역활동가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로컬(Local)크리에이터(Creator)란, 지역, 문화, 관광 및 자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만들어 내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평소 지역에 관심이 있고, 글쓰기와 사진 찍기를 즐기는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3일까지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이달 17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한다. 글쓰기, 사진 촬영 및 동영상 편집, 기사 작성 실습, 워크숍, 소식지 편집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음성군 농촌활력지원센터에서 발행하는 소식지의 에디터로 활동한다.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설명-로컬에디터 양성과정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음성군
[충북일보] 1회 괴산군민체육대회가 오는 28일 유기농엑스포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종목별 경기장에서 체육경기 11종목과 민속경기 1종목으로 치러진다. 11개 읍면 선수·임원 등 1천여 명이 참가한다. 앞서 괴산군체육회는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종목별·읍면 대표자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체육회와 11개 읍면 관계자, 종목단체장이 참석해 종목 확정에 따른 대진 추첨, 경기 운영 방법 등을 논의했다. 최병렬 체육회 사무국장은 "대회 안전관리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KT&G 충북본부 최재영(사진 왼쪽 두번째)본부장이 5일 괴산군 청안면사무소를 방문해 면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기탁한 후원금은 KT&G와 소속 직원들이 '매칭 그랜트' 형태로 조성한 상상펀드'로,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충북일보] 조병철 음성부군수가 오는 8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조 부군수는 뛰어난 업무 추진력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7월1일 부임과 함께 부서별 보고회를 통해 신속하고도 빈틈없는 군정 파악과 현장 행정으로 차질없는 군정 운영을 위해 밤낮없이 달려왔다. 지난 8월에는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자 충북도 안전정책과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한 대책 마련과 피해복구로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주민들을 만나 민심을 듣고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조 부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겨 2030 음성시 건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특별교통수단 운행 범위를 확대해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높인다. 군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괴산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24일까지 각계 의견을 받는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특별교통수단 운영 범위를 신설·확대했다. 특별교통수단 운영 범위는 기존 괴산군과 도내 인접 시군에서 충북 전역, 괴산군과 경계를 접하는 다른 도의 시군(문경시·상주시), 서울특별시로 늘어났다. 서울특별시에도 특별교통수단을 운행하는 것과 관련해 군 관계자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특별시, 광역시, 특별자치시 중 1곳을 운영 범위에 포함하도록 해 수요가 많은 서울특별시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이용자 수요를 고려해 괴산군을 먼저 운행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이달 중 의원 정례간담회를 한 뒤 다음 달 열리는 정례회에 개정 조례안을 제출해 공포하는 대로 시행에 들어간다. 군이 운영하는 특별교통수단은 기존 4대에 이달부터 2대를 추가해 모두 6대로 늘었다. 지난 7월부터는 예약제로 야간과 주말(공휴일)에 운행한다. 특별교통수단 이용은 괴산군장애인연합회(043-832-7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