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건축과 직원 11명이 지난 27일 가을 수확철을 맞아 생극면 방축리 부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돕는 농촌일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26일 불정면 하문마을과 감물면 원이담마을에서 '2023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불정면 하문리 하문마을(40가구)과 감물면 이담리 원이담마을(47가구)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마을 전체가 침수돼 못쓰게 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교체했다. 괴산소방서는 최근 2년간 화재없는 마을 중 매년 2개 마을을 선정, 주택용소방시설 보급과 현판식을 통해 소방 사각지대인 일반주택의 화재피해 최소화와 주민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두 마을은 수해로 주택용소방시설 재정비가 필요한 상태였다"며 "기초소방시설 사후관리 차원에서 마을회관을 포함한 가구 전체에 소방시설을 보급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유아교육과가 26일 지역의 유아 교육기관 아동들을 초청해 교내 공산기념관 강당과 운동장에서 문화예술 공연인 '20회 동이제'를 펼치고 있다. 이날 유아교육과 전공동아리 학생들은 '친구'를 주제로 신나는 율동, 노래극, 인형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신체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미니 운동회를 열었다.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조 군수는 지난 25∼26일 양일간 공사가 진행중인 군내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방문 사업장은 △봉학골 지방정원·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 △용산산업단지 조성사업 △시장통어울림센터 조성사업 △백중장문화거리 조성사업 △음성생활체육공원(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원남저수지 만보둘레길 조성사업 △감곡 도시재생 뉴딜사업 △삼성면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등 13곳이다. 조 군수는 각 사업장별 추진현황과 문제점, 지연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고 주요 민원 사항을 일일이 점검했다. 이어 점검 결과 문제가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해결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조 군수는 "각종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점검을 통해 군민 만족도와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현장점검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신속히 분석하고 보완·처리해 책임있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음성군은 2030년 시 승격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인구 유입을 위한 주택 공급, 생활인프라, 교육 등 군민의 삶과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함께하는 요양보호사교육원과 '지역사회돌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돌봄전문인력 교육 및 양성 협력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돌봄 관련 연구를 위한 제반 협력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 고양시 소재 함께하는 요양보호사교육원은 함께하는 재가복지센터를 병행 운영하는 서울·경기 서부북지역 돌봄전문기관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6일 음성군청 회계과와 NH농협 음성군지부 직원 15명이 생극면 팔성리 선인장 재배농가를 찾아 다육이를 손질하는 농촌 일손 봉사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 이윤철이 지난 24∼25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 '2023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에 출전해 해머던지기 남자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윤철은 해머던지기 남자부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로,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5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열린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우승하며 전국체전 20연패의 대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그는 연이어 출전한 2023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70.62m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윤철은 "근소한 차이로 은메달을 획득하지 못해 아쉽다"며 "국제무대에서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화장문화 확산과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화장장려금 지원대상 기준 완화를 추진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괴산군 화장 장려금 지원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장려금 지원 대상자를 '사망일 현재 괴산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에서 '3개월 이상'으로 대폭 완화해 혜택받을 군민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지원 제외 조항에서는 '죽은 태아를 화장한 경우'를 삭제하고 '다른 법령에 따라 지원금을 받아 화장한 경우'를 신설했다. 지원 기준은 1구당 자연장은 30만 원, 그 외는 20만 원으로 현행과 같지만, 개정 조례안은 개장 유골 화장 1구당 10만 원 지원을 새로 넣었다. 개장 유골 화장 장려금 지원에 따른 신청 서류도 삽입했다. 군은 다음 달 13일까지 각계 의견을 들은 뒤 조례·규칙심의회와 군의회 심의를 거치면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리는 온천산업박람회 개막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9시 국외 자매도시 중국 언스주 방문 위해 출국.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6시 단양관광호텔에서 열리는 구리시 자유총연맹 자유수호 수련대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7일 오전 9시 진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체육대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7일 낮 12시 증천2리 여자경로당에서 열리는 증천2리 여자 경로당 개소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4시 괴산교육도서관에서 열리는 마을학교축제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음성체육관에서 열리는 9회 음성군 지체장애인(어울림)체육대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1시 내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내북면 주성골 작은 음악회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30분 옥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옥천읍 체육대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영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9시 국외 자매도시 중국 언스주 방문 위해 출국.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농가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한다. 군은 26일 몽골 성기너하이르항구청과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를 위해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을 대표단장으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몽골 국외 출장에 나섰다. 이들은 협약과 함께 인력송출 지역과 농업현장 등을 확인했다. 성기너하이르항구청(구청장 N.알탄샤가이)은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시 내 9개 구청 중 하나다. 면적은 1천200㎢로 수도의 25%를 차지한다. 인구는 33만명으로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지역이다. 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캄보디아·라오스) 372명을 비롯해 결혼이민자 가족·친척(4촌 이내) 초청 계절근로자 133명을 포함, 188농가에 505명을 배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농업인의 인력난 해소와 성기너하이르항구청과의 다양한 분야에서 돈독한 교류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조병옥 군수 공약사업인 농촌인력 부족 해소 대책으로 올해 농촌인력팀을 신설하고 농협 음성군지부 내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