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청년 세대를 대상으로 '2023산촌청년 창업교육'을 진행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청년파트너스가 주관한다. 군내외 청년세대(만19~49세) 30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2일까지 괴산허브센터에서 매주 2회(화·목) 열린다. 교육 내용은 △최신 창업생태계 동향 및 활용전략 △메가테크 트렌드 △로컬크리에이터의 이해 △신사업 아이디어 도출방법 △시장조사 방법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마케팅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 기법 △모의피칭 등이다. 올해 산촌청년 창업교육 수료자는 내년에 추진하는 산촌청년 창업지원사업에 참여 시 가점이 부여된다. 추후 괴산군소상공인연합회, 괴산군시장상인연합회에서 창업 혜택의 우선순위를 부여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산촌활성화종합센터의 네트워크와 자료도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13일 오후 2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괴산아카데미 세 번째 강연을 연다. 11월 괴산아카데미는 김미경 씨를 강사로 초청해 '매일 더 나은 나를 만나는 법'이라는 주제로 무료 강연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괴산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를 할 수 있다. 김미경 강사는 '아트스피치앤커뮤니케이션'과 'MKYU'를 경영하고 유튜브 채널 '김미경TV'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김 강사가 명쾌한 입담으로 군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 앞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괴산만들기 범군민협의회 출범식'이 열려 저출산 극복을 위한 결의 선언과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12월 '괴산아카데미'는 방송인 이금희 씨가 강연한다. 이와 관련한 사항은 괴산군청 미래전략담당관 평생학습팀(043-830-3776,3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7일 삼성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은 네온와이어를 활용한 네온사인 제작하기로 진행된다. 사업단은 지역학교와 기관 등을 방문해 맞춤형 체험교육을 운영해 창작자의 역량 향상과 우수 창작자 발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선경 사업단장은 "찾아가는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이 학생들의 재능과 디자인적 감각을 키우고, 메이커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043-879-3496)은 공예예술과 디지털 융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메이커교육을 제공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축산물공판장(장장 김영균)은 6일 보성축협(조합장 이춘항)·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건화(대표 송기철) 등 축산물 협력업체 10곳과 함께 이웃사랑 나눔성금 3천만 원을 모아 음성군에 기탁하고 있다. 음성축산물공판장은 매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기부활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음성군지부 고윤종(사진 가운데) 지부장이 6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 300만 원을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는 6일 교내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간호학과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101 통찰력 인성함양'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시은아 교수가 '임어당의 생활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책속에 담긴 핵심가치인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확인하고 일상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방법과 궁극적으로 이를 관리하기 위한 셀프매니지먼트 방법을 배웠다. 101 통찰력 인성함양 특강은 예비간호사들이 간호에 필요한 지식·기술과 함께 인성적 자질을 갖추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성남인재개발평생교육원과 '지역복지 인재 발굴·양성 및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지역복지 인재 발굴·양성 협력 △지역 평생교육 진흥 협력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지역복지 관련 연구를 위한 제반 협력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성남인재개발평생교육원은 ㈔국제언어문화교류협회 산하 기관으로, 성남시를 비롯한 경기 남부지역의 복지 인재 양성 및 평생교육 진흥을 목적으로 하는 평생교육기관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인에게 무료로 쌀 품질을 검사해 알려주는 '쌀 품질관리실'을 운영한다. 농기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쌀에 대한 신뢰도 향상, 품질경쟁력, 과학적 기술 지원 등으로 우량종자 확보를 위한 쌀 품질관리실을 운영한다. . 의뢰를 원하는 농가는 깨끗한 봉투에 도정된 쌀 500g이나 벼 500g을 담아 품종명과 연락처를 적어 농기센터 쌀 품질관리실로 방문하면 14일 이내에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쌀 품질관리실은 이품종 혼입이 의심되거나 품종 판별이 필요할 경우 유전자 분석으로 품종의 혼합비율 및 품종을 판별하는 품종검정을 진행한다. 곡물 성분분석기를 이용해 밥맛에 영향을 주는 쌀의 단백질, 수분, 아밀로스 등을 측정한다. 외관 품위판정기로 쌀 완전립, 싸라기, 분상질립, 피해립, 열손립 등도 판정할 수 있다. 농업인은 쌀 품질분석 결과서에 표기된 단백질 함량을 보고 질소시비량을 조절할 수 있다. 또 싸라기 함량으로 건조과정의 온도 조절 방법을 개선할 수 있고 수분함량으로 보관 상태 등을 알 수 있다. 농기센터는 최근 3년간 품위·성분·품종 567점('20년 166점, '21년 187점, '22년 214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박물관·미술관 학예사 운영위원회에서 심의하는 올해 하반기 '경력인정대상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력인정대상기관은 학예사자격증을 지닌 전문직원 2명 이상의 등록박물관으로 인력, 시설, 자료관리 실태와 업무 실적이 우수하고, 향후 학예사 자격을 취득하고자 하는 자의 실습과 실무연수에 적합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선정된다. 중원대 박물관은 충북지역 사립 대학박물관 중 유일하게 경력인정박물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중원대는 박물관에 재직, 실무연수 또는 실습을 받는 자가 학예사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할 때 근무 경력을 법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6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하고 농업시장 진출을 꾀하고자 라오스로 출국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10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송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7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를 위해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협약을 한 뒤 8일 계절근로자 교육장 등을 방문한다. 이어 9일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 라오스지회에 들려 농업교류와 관련해 업무협약을 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송 군수는 "괴산군은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 방안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해 왔다"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처를 추가로 확보해 지역에 투입되는 근로자의 내실을 다지고, 농업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라오스 방문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경쟁을 통해 다양한 인력 공급처를 확보하고 지역에 적합한 인력을 도입해야 할 때"라며 "적극적으로 현지 상황을 점검한 후 우리의 요구사항도 직접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괴산군은 내년에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괴산 /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