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타당성 확보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부내륙철도 지선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5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중부내륙선 지선에 대한 운영계획과 사업비용 추정, 교통수요 예측 등 다양한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수도권내륙선의 충북혁신도시~청구공항 구간의 반영 여부를 구분해 비용-편익(B/C)분석을 하는 등 외부 요건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료도 도출했다. 음성군의 중부내륙철도 지선 노선은 국가 최상위 계획인 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됐다. 지선은 중부내륙선에서 충북혁신도시를 거쳐 청주공항으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수서~광주 노선을 연결하면 음성에서 서울까지 직접 닿는다. 이 노선이 연결되면 지역 발전과 청주공항 활성화, 서울 동부지역 공항과의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중부내륙선 지선은 음성군에 건설되는 노선이지만, 서울과 충북, 충남을 이어줄 국가균형발전의 큰 축을 담당한다"며 "경제성 분석 결과가 좋은 만큼 중부내륙선
[충북일보] 괴산 장연신협(이사장 강흥수)이 22일 면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이불' 20채(200만 원 상당)를 장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제로타리 3740지구 음성로타리클럽(회장 안근수)이 22일 음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취약계층(10가구)을 위한 난방유(270만 원 상당)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평생학습관은 다음 달 3일까지 설성문화회관 1층 로비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작품 전시 및 영상자서전 상영회를 연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음성군 평생학습관의 하반기 프로그램 성과물을 공유하는 장으로, 일상 충전, 배움 한 상의 '상상데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학습자들이 수업을 통해 만든 △어반드로잉 △천아트 △오일파스텔 △손뜨개 △목공 등 2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지역 노인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음성군 추억 공유 영상 자서전 공모 수상작 7개 작품도 상영한다. 설성평생학습관 손뜨개 프로그램 수강생 동아리 '한코뜨개'는 교육 소외계층 노인들에게 손수 짠 수세미 60개를 기증했다. 음성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은 한해 평균 200여개의 교육강좌를 운영해 군민의 성장과 행복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금빛평생학습관은 오는 3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정기강좌 수강생 성과공유회를 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임상병리학과 재학생 2명이 을지대 뉴밀레니엄센터에서 열린 '29차 대한의생명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발표상과 우수 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승나(3년) 학생은 '인간 혈소판 응집 및 혈전 형성에 대한 천연물들의 억제 효과' 라는 주제로 우수 구연발표상을 받았다. 김민선(3년) 학생은 '홍화씨 추출물의 항혈소판 효과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우수 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다. 권혁우 지도교수는 "임상병리학과 학술동아리 학생들이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지도와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청안면 소재 ㈜네패스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을 이어가고 있다. ㈜네패스는 지난 21일 김장철을 맞아 저소득 80가구에 전해 달라며 김장김치 80박스(10㎏)를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 후원은 네패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들은 청안면에서 생산한 절임배추와 양념으로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업체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후원하는 뜻깊은 일에 동참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네패스는 '나눔문화 확산'의 나눔 경영을 통해 집고쳐 주기 사업, 청소년 장학금 후원, 사랑의 김장나눔, 반찬봉사 등 해마다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재)음성군장학회가 22일 만학도 주민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음성군장학회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3회 군민 평생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군민 평생장학금은 성인 학습자에게 학습동기 부여와 자기개발 욕구를 충족시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1년 신설된 장학금이다. 대상자는 중·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음성군민이다. 올해 군민평생장학생으로 선발된 대상자는 28명이다. 이들은 음성군 평생학습과에서 운영하는 설성평생학습관, 금빛평생학습관 성인검정고시반에서 공부한 군민이다. 군은 이번 행사가 학력 취득에 대한 자긍심을 부여해 주민들의 발전적 미래를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군장학회는 오는 28일 음성명작관에서 대학입시 설명회를 열어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입시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지역 농협과 고향주부모임 음성군연합회(회장 원어연) 회원들이 21일 음성농협(조합장 박노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행사를 열어 우리농산물로 담근 김장김치 1천50㎏(10㎏들이 105상자)을 군내 취약농가·다문화가정·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본부장 이정표)와 농협 사회공헌단체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후원으로 마련됐다.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21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검진을 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 소속 안과전문의 2명과 진행요원 5명으로 구성된 검진팀은 이날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등을 진행했다. 검진 결과에 따라 이상 소견자에 대해서는 돋보기 무료 제공과 수술 상담 등을 실시했다. 또 안과적 수술(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이 필요한 저소득층 대상자는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의뢰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눈 건강 악화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전남 신안군과 상호 교류와 우호 증진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자치단체는 전날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의장, 김혁성 신안군의회의장, 김갑수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 대표, 장래훈 남신안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괴산군은 이번 협약으로 고품질 괴산시골절임배추 생산을 위한 고품질 천일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됐다. 양 지자체는 이와 함께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지역 농특산물 판매 지원·홍보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상호 간 협력 △두 지역 간 우수사례 공유·인적교류 등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과 남신안농협은 두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시골절임배추와 신안천일염을 매개로 상생 협력과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도 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자연특별시 괴산'과 같이 청정자연을 가진 신안군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면 도시 경쟁력 향상은 물론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