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12월 정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2만4천989건, 39억2천300만 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는 전년도 12월 부과액 대비 6.5%(2억5천500만 원)가 늘어난 수치로, 올해 차량등록 대수가 지난해보다 1천500여대가 늘어남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부과된 2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과세 대상은 이달 1일 현재 음성군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 및 건설기계등록원부상 소유자다. 다만, 자동차세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과 6월 전액 부과된 연세액 10만 원 이하의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됐다. 과세기간 중 자동차가 양도·양수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에 따라 자동차세를 일할 계산해 양도인과 양수인에게 각각 부과했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로, 전국 은행 또는 우체국 등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체납 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6시30분 명성유유컨벤션에서 열리는 재향군인회 송년의 밤 행사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5시 30분 단양관광호텔에서 열리는 단양군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교육 및 송년의 밤 개회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4일 오전 10시30분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진행되는 진천군 장애인복지관 사랑과 감사의 날 송년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4일 오전 9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더원이엔지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5시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체육인의 밤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30분 한빛복지관대강당에서 한빛복지관 백일잔치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1시 회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 찾아가는 읍·면 민생탐방 진행.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하반기 옥천군 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복합문화 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청소년 토크 콘서트'에 참석.
[충북일보] 괴산농협배추작목반은 12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년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괴산농협배추작목반은 2016년 처음 대만으로 배추 수출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8년째 배추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921t의 배추를 대만으로 수출한데 이어 올해에는 700t 가까운 수출 실적을 올렸다. 최근에는 태국과 캐나다 등지에서도 괴산 배추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수출국 다변화를 통한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김응식 조합장은 "'배추수출'이라는 다소 생소한 품목을 가지고 수출을 시작할 때 농협을 믿고 함께 해주신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KT&G 음성지사(지사장 오완근)가 지난 11일 사랑의 열매 '희망2024나눔캠페인' 괴산군 성금모금 행사장을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로 마련했다.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 소망치과(원장 김동훈)가 1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감곡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면내 차상위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인 50가구에 10만 원씩 충전된 음성페이카드로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군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 점검과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 군수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금왕 무극 10리 휴먼시아아파트 △맹동 동성2리 쌍용예가아파트 △음성 평곡5리 유신아파트 △원남 하노1리 다목적 쉼터 △대소 삼정1리 농로포장 △소이 중동3리 농로정비 △감곡 오향 11리 드림타워아파트 △생극 임곡리 마을정비 △삼성 천평2리 경로당 등 9개 사업장을 점검한다. 군은 올해 소방차 진입이 취약한 마을안길 확포장(금왕읍 용계2리), 농기계 추락사고 위험지역 개선(소이면 금고1리), 범죄 예방을 위한 CCTV설치(음성읍 평곡3리 등 다수), 마을회관 유휴공간 찜질방 조성(금왕읍 호산1리) 등 지역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했다. 아파트 입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어린이승강장 정비, 승강기 교체, 외벽 도색, 옥상 방수, 인도 정비 등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으로 발주한 154건의 관급공사를 지역 업체가 100% 수주했고, 210개 관급자재 역시 지역업체가 납품해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 청사가 45년 만에 증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새단장된다. 음성교육지원청은 청사 증축과 리모델링을 위한 사전 기획용역비가 내년 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에 편성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1977년 건립된 청사는 건물이 노후화했고 업무공간과 회의실이 부족해 직원과 민원인들의 불편이 컸다. 교육지원청은 85억 원을 들여 본관 좌측면 3층 규모(1천548㎡) 증축과 리모델링을 추진해 2026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남덕 교육장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직원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근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이필용(62)전 음성군수가 12일 증평·진천·음성지역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어 "증평·진천·음성 중부3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가적 문제 해결을 위해 더 넓은 영역에서 중부3군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변화의 선봉에 서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지역 현안 문제에 실질적 대안과 해결책을 제시하고 정책수립과 실행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면서 "그동안 쌓은 지방행정 경험을 토대로 중부3군의 목소리를 국회에 더욱 강력하게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음성군 금왕읍 출생으로 7~8대 충북도의원, 36~37대 음성군수를 지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는 간호학과 주관으로 몽골국립간호대학 단기연수프로그램을 오는 15일까지 교내에서 운영한다. 양 대학은 각 기관의 전문성에 기반해 개발도상국 몽골의 간호교육이 효과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장·단기 연수프로그램을 강동대에서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몽골간호대학 단기 연수프로그램은 간호학과 교내 실습, 교외 견학, 교내 학과 체험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한다. 간호학과 실습프로그램을 통해 간호학 분야에서 실전 경험을 쌓고, 교외 견학(경기 이천의료원, 여주 박물관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학문 분야를 체험한다. 교내 학과 체험(호텔조리제빵과 및 뷰티미용과)도 함께 운영해 몽골 힉생들이 다양한 직무 경험과 기술을 습득하도록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구세군 자선냄비 음성지역본부는 12일 음성제일연합의원 앞에서 시종식을 하고 '2023년 자선냄비'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1928년 시작해 95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모금활동이다. 소외되고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과 함께한다는 의미로 거리에서 모금활동을 진행한다. 김영이 사관은 "거리에서 맞는 자선냄비에 사랑을 모아주고 봉사활동으로 보람 있게 겨울을 보내달라"고 동참을 호소했다. 자선냄비 운영과 관련한 자원봉사 희망자는 연락(043-873-9395 ·구세군음성영문 김영이 사관)하면 된다. 온라인 모금(우체국 300079-01-004311, 구세군음성 영문)으로 동참할 수도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