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8대 괴산소방서장에 임병수(58) 소방정이 취임했다. 신임 임 서장은 1996년 9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소방에 입문했다. 이후 영동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청주동부소방서장, 충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영동소방서장 등을 지냈다. 그는 소방행정 업무와 현장활동에서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으로 소방가족의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임 서장은 "조직 내 소통·화합을 바탕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조직으로 우뚝서겠다"며 "지역실정에 맞는 선제적인 현장활동으로 더욱 안전한 괴산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지난 2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3년 종무식을 열고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종무식은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송년사, 의정활동 발자취 영상 시청,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의회발전 유공자 표창에서는 최경섭 의원, 송연섭 주무관이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상을, 이주영 주무관이 충북도의회의장상을 받았다. 아름다운 농장 이제홍 대표, 강결·강지웅 주무관, 안윤희 실무원이 괴산군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1년 간 의원들의 의정활동 발자취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내년에는 보다 폭 넓은 의정활동으로 군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로 다짐했다. 신송규 의장은 "가슴으로 듣고 발로 뛰는 괴산군의회라는 의정 목표를 이루기 위해 힘차게 출발했던 2023년을 마무리했다"라며 "새해 9대 의회는 군민에게 미흡했던 점들은 하나씩 개선해 나가고 군민께 신뢰와 희망을 주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괴산군의회는 지난해 1월 31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9회, 94일 간의 회기동안 조례 제정을 통한 자치입법과 군정질문, 예산 심사 등으로 집행부 견제와 감시 역할 등을 충실히 수행해 왔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3년 충북도 주관 농식품 수출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군의 지난해 수출액은 11월 말 기준 668만 불로, 신선농산물 339만 불, 가공농산물 329만 불이다. 신선배추, 장류, 조미김, 화훼, 조리소스류, 고춧가루, 농식품과자류 등을 미국과 대만 일본, 중국 등에 수출했다. 군은 신선배추 대만 수출 통관 검역을 위해 친환경 약제를 지원하고 수출물류비, 농식품 수출용 포장재 지원, 수출가공공장시설 현대화, 농식품수출단지를 육성했다. 지난 2월에는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과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9월에는 일본 농식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어 52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월에는 미국 수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파견한 해외무역사절단이 한인축제와 미주 홈쇼핑에 참가해 괴산 농식품을 완판했다. 이어 11월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 라오스지회와 간담회를 열고 라오스 지역 농업 시장조사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지난해는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며 "다양하고 차별화된 수출 품목으로 해
[충북일보] ㈜기화건설조경 이선훈(사진 왼쪽 첫번째)대표가 28일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에코비트워터 김인석(사진 왼쪽 세번째) 대표가 지난 27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디자인학과 4학년 주대훈, 임장한 학생이 충북도가 주최한 '1기 공공디자인 재능나눔 서포터즈' 활동에 참가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주대훈 학생의 디자인 '가덕스퀘어'는 공무원 자치연수원의 지역 이전으로 생긴 공간 부재를 가덕면 농업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사례를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장한 학생의 디자인 'La Luz Musenm(빛의 박물관)1973'은 바위를 깎아 만든 벙커를 충북도 자연경관 및 관광장소를 한 자리에서 그래픽과 함께 볼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제안했다. 수상 학생들은 "지도 교수님의 열정적인 지도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면서 뜻깊게 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연말을 맞아 음성군에 이웃돕기 성금이 줄잇고 있다. 28일 감곡면 소재 ㈜송아퍼니처 유태근 대표가 음성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유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잘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인중개사협회 음성군지회(지회장 조충연)사군자 모임도 이날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음성군에 기탁했다. 국제로타리3740지구 무극진주로타리클럽(회장 진미숙)은 같은 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불 21채를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무극진주로타리클럽은 이번 기탁 외에도 김장봉사, 사랑의 바자회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맹동면 기업인협의회 엄광식 회장도 28일 맹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전근성, 이동순)에서도 같은 날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이불을 전달했다. 감곡면 청풍김씨 2세 시랑인우공종중(회장 김정수)도 28일 감곡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
음성군 ◇4급 승진 △윤동준 균형발전국장 △안은숙 충북도 전출 ◇5급 전보 △안정아 맹동면장 △조재순 대소면장 △김재만 생극면장 △최윤복 기획감사실장 △최상기 금왕읍장 △정만택 농정과장 △백인한 회계과장△유승희 자치행정과장 △이상기 건설교통과장 △최재민 수도사업소장 △정동혁 민원과장. ◇ 5급 승진 △전계성 시설관리사업소장 △안정옥 세정과장 △박순애 기업지원과장 △전승근 일자리경제과장 △노현숙 환경과장 △최병길 농촌활력과장 △권오민 삼성면장.
[충북일보] 괴산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3천50억 원을 확보했다. 군이 확보한 정부예산 3천50억 원은 지난해 2천569억 원보다 18.7%(481억 원)가 증가한 역대 최대 금액이다. 이는 국가와 충북도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 예산을 포함하지 않은 것이다. 정부예산 확보액은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총사업비 242억 원) △사리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280억 원)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251억 원) △신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228억 원) △유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260억 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9건, 815억 원) △연풍면 도시재생특화사업(250억 원) 등이다. 군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올 한 해 중앙부처와 국회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해 달성한 값진 결과로 보고 있다. 내년 예산에 1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이 반영되면서 민선8기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군은 전망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정부예산 확보액 3천억 원 돌파는 전 공무원이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확보된 예산을 발판 삼아 새길을 개척해 나가는 괴산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종무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종무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4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리는 종무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9일 오후 2시 진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는 2023년 진천군 종무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9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종무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종무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종무식'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종무식에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2시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도 종무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서울역에서 열리는 중앙선 KTX 노선 서울역 연장 운행 개통식 참석.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