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해킹보안학과 동아리 보안의힘(P.O.S)팀과 이승주 학생이 우수봉사단상인 '사이버보안마스터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2023 대학생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봉사단' 성과보고회에서다. P.O.S 팀은 음성지역 초등학생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및 정보보호 기초 교육을 통해 지역내 IT 격차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해킹보안학과에 재학 중인 이승주(3년) 학생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뛰어난 기획 능력을 발휘해 우수봉사자로 선정됐다. 봉사단원과 우수봉사자에게는 봉사활동 증명서와 함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중학교는 2일 교육부 주관 독서교육 활성화 우수학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괴산중은 '꿈 찾아가는 책 숲'이라는 주제로 매월 주제에 맞는 도서관 행사를 기획하고 독서환경을 마련해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독서동아리(RNB, 인문고전, 숲속작은책방 독서모임)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도서관 이용자 간 매개체 역할로 독서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썼다. 1학년은 20편 정도의 시를 수록한 시집 '열네 살을 그리다'를 발간하고, 3학년은 학기말 그림책을 완성해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학교 전교생들은 책날개(독서기록장)를 작성해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정리하고 기록했다. 신정안 교장은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미래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가 튼실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독서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6대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장에 정재우(55·사진) 지사장이 2일 취임했다. 신임 정 지사장은 1992년 입사해 본사 홍보실, 감사실, 익산지사에서 근무했다. 이후 군산지사 고객지원부장, 농지은행관리부장 등을 역임하고 음성지사장으로 부임했다. 정 지사장은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기본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농어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와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고객중심의 현장경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 전 직원 70여명은 2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청렴 음성교육' 실천 다짐대회를 열었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과 병행한 이 대회에서 직원들은 청렴실천 다짐 결의를 통해 조직의 청렴의지를 높여 공정하고 신뢰받는 음성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남덕 교육장은 "음성교육가족 모두 청렴 마인드를 확립하고, 청렴노력도 1등급을 유지해 모두가 신뢰하는 미래를 여는 다올찬 음성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32대 음성군 부군수에 서동경(56) 전 충북도 행정운영과장이 2일 취임했다. 신임 서 부군수는 1992년 증평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2001년 충북도로 전입해 2020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청년정책담당관, 복지정책과장, 행정운영과장을 역임하고 음성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그는 음성군 최초 여성 부군수로,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을 여성 특유의 꼼꼼함과 세심함을 바탕으로 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 부군수는 "항상 낮은 자세로 동료 공직자, 군민들과 소통하면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며 "음성군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고뇌로 2030음성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방도 사용료 징수교부금 1억2천만 원을 확보하며 2년 연속 도내 최고를 달성했다. 충북도는 지방도 도로점용료 부과·징수를 시군 위임 규정에 따라 징수 금액의 30%를 교부하고 있다. 군은 2022년 8천791만 원에 이어 지난해 1억2천만 원의 징수교부금을 확보해 전체 교부액 중 50%를 확보했다. 이는 2위인 청주시 6천111만 원보다 무려 1.96배나 높은 수치다. 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기반시설 도로점용허가 통합사업을 통해 그동안 누락됐던 가스관, 전기·통신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도로점용료 부과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시설별로 관리하는 허가 내역 관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기반시설 도로점용허가 통합 방안을 마련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또 점용료 1만 원 미만의 개별 관리 시설물에 대해서도 점용료를 통합 부과해 행정 효율성과 함께 세수 추가 확보의 효과를 거뒀다. 군은 기반시설에 대한 도로점용허가 시 지속적으로 통합관리 운영하고 권리의무 승계 대상 건에 대해서도 신속 변경 처리해 체납을 방지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반시설 관련 도로점용허가 통합관리로 누락된 점용료를 발굴해 세수를 확보하고
[충북일보] 32대 괴산군 부군수에 장우성(56) 전 충북도 관광과장이 2일 취임했다. 신임 장 부군수는 이날 송인헌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임기를 시작했다. 장 부군수는 "민선 8기 군정목표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충북도에서 근무하면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어려움이 있으면 동료 직원 또는 괴산군민과 머리를 맞대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자들과는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조직의 결속을 다지고, 군민의 뜻과 생각이 어디에 있는지 잘 헤아리면서 각종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주 출신인 장 부군수는 충북대를 졸업한 뒤 1994년 충주시에서 지방화공 서기보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충북도 자치경찰행정과장, 관광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민선 8기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군은 민선 8기 현안사업을 중점 관리·추진할 '미래기획국'을 신설하고, 민원지적과를 '신속민원과'로 개편했다. 기획홍보담당관과 미래전략담당관은 각각 기획홍보과와 미래전략과로 이름이 바뀌어 미래기획국에 배치했다. 또 농지·산지전용 허가, 건축허가 및 신고, 개발행위 등을 신속 처리하기 위해 민원지적과를 신속민원과로 개편했다. 군립도서관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미래전략과에 도서관팀을, 체육시설을 체계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과에 체육시설팀을 새로 만들었다. 감물·송면 보건지소팀은 폐지했다. 이로써 군청 조직은 2개 국 2개 담당관 15개 과 11개 읍·면 160개 팀에서 3개 국 17개 과 11개 읍·면 160개 팀이 됐다. 정원(752명)은 변동없다. 군 관계자는 "민선8기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조직개편에 관련 사항들을 반영했다"며 "주민들에게 폭넓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실현을 위한 가시적이고 역동적인 도약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하고 돌봄과 복지안전망, 미래 주역인 청소년·청년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피력했다. 민선8기 군민과의 약속 이행에 중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도 비쳤다. 조 군수는 "인구유입 기반 확충과 균형발전, 기후대응 농업 육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품격있는 교육문화도시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충북일보] 새해에는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군정을 이끌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집사척도(集思拓道)의 자세로 군민과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 가겠다. 스마트 유기농업 육성, 체류형 관광인프라 조성, 정주여건 개선, 미래인재 육성, 희망과 나눔을 통한 복지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온 군민의 지혜와 힘을 모아 더 나은 괴산을 희망하며 살기좋은 괴산을 만들어 가는데 총력을 다하겠다. 사진-송인헌 괴산군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