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104차 정례회가 음성군의회 주관으로 3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255·256차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 결과와 2023년도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결산보고가 이뤄졌다. 지방자치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문제 협의, 의정활동 역량 제고를 위한 제반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어 음성군 대소면에 중학교 신규 건립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은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가 보다 미래지향적인 의정활동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지방자치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황윤원 중원대학교 총장이 2024년 충북지역총장협의회 회장으로 연임됐다. 충북지역총장협의회는 최근 충청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황 총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이에 황 총장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간 더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황 총장은 "회원교 상호 간 협력 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과 대학 발전을 위한 활동과 지역 현안에 대한 대학의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지역총장협의회는 중원대를 비롯한 도내 17개 대학 총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격월로 정기모임을 열어 지역대학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발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감물면 소재 흙사랑 영농조합법인 윤영우(사진 왼쪽) 대표가 지난 2일 감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2001년 조직된 흙사랑 영농조합법인은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친환경농업 단체다.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최경섭 의원이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의정봉사상은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 의원은 환경보전특별위원회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 의회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게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새해에도 오직 군민을 위한 쉼 없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우수공무원 분야에는 의원의 수행 및 보좌와 철저한 일정 관리로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에 기여한 송연섭 주무관이 수상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기간을 올해 말까지 1년 연장한다. 군은 애초 지난해 말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줄 예정이었다. 히지만 농촌 일손부족과 영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조처로 지역 농업인들이 1억5천여만 원의 감면 혜택을 볼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군은 6곳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면서 콤바인, 트랙터 등 61여 종, 857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0년 5월부터 현재까지 3년 8개월간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시행해 약 6억 8천만 원의 혜택을 농업인에게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 연장이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신년인사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5기 마을세무사 위촉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4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청년회의소 신년인사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4일 오후 2시 소태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소태면 주민과의 대화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를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안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이장협의회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9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회에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소노문 단양에서 열리는 2024 갑진년 신년 인사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30분 시장실에서 열리는 'KBS 뉴스7 충북' 신년 인터뷰.
[충북일보] 괴산군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전통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시장에 청천푸른내시장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다. 군은 올해부터 2년간 최대 8억 원을 지원받아 청천푸른내시장을 거점형 관광시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버섯 등 이 지역 대표 특산물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관광지를 활용해 콘텐츠를 개발하는 게 핵심이다. 구체적으론 △특화상품·관광콘텐츠 개발 △고객 휴식공간 마련 △포장재 디자인 패키지 개발 △지역 숙박업소 연계 홍보활동 △SNS 소통 채널 확대·정기 소식지 발간 △상인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청천면의 문화·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광객과 방문객이 머물고 싶은 또 사고 싶은 최고의 관광특화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3억 원을 들여 고령 영세농업인의 농작업 대행비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농촌인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농가의 경영부담을 덜고 일손부족을 해소하고자 올해부터 농작업 대행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업인으로, 가구당 임차농지를 포함 5천㎡ 이하를 경작하는 70세 이상 영세농업인이다. 지원비용은 경운, 정지, 이앙, 수확 등 작업의 종류와 논·밭 구분 없이 ㎡당 100원이다. 연 1회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이달 중순부터 한 달간 농작업 대행비 지원 서비스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농작업 대행 비용 지원 서비스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농촌지역 주민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20억 원을 들여 금왕읍 구계1리 등 5개 마을의 노후 상수관로 9.5㎞를 교체한다.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은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기금법으로 조성한 재원을 활용해 농촌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한다. 군은 지난해 11억8천만 원을 들여 6개 마을(음성읍 읍내4리, 소이면 중동2리, 생극면 오생2리, 차곡리, 감곡면 오향2리, 문촌3리)의 노후 상수관로 교체와 미급수 지역 관로 확장사업 일부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물 공급 지역의 불균형 해소와 깨끗한 생활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 갑산2리 경로당이 '대한노인회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다. 모범경로당은 충북 시·군·구 지회 4천250개 경로당 중 24곳을 추천받아 △재정운영 상태 및 회계관리 투명성 △회원관리 및 임원교육 이수 △경로당 참여도 및 운영 프로그램 실적 △경로당 회원 가입 △지역사회 봉사활동 횟수 등 5개 항목을 심사해 최종 12개 경로당을 선정한다. 소이면 갑산2리 경로당은 음성군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모범경로당 현판과 함께 상금 65만 원을 지원받는다. 갑산2리 경로당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문현 노인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화합을 통해 귀감이 되는 모범경로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