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16일부터 자동차세 연세액 일괄 납부 신청을 받는다. 1월 자동차세 연세액을 선납하면, 약 4.6%가 공제된 세액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세액 선납제도는 매년 6월, 12월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신고 납부할 경우 연간세액의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다. 신청은 위택스(www.wetax.go.kr), 군 세정과(043-871-3453)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재무팀(총무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경우, 올해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연세액 신고납부서가 발송된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교과서인 박세무의 '동문선습(童蒙先習)'이 만화책으로 제작됐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괴산지회는 괴산군 지원을 받아 박세무의 동몽선습을 만화책자로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90여 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된 이 책자는 자유친(父子有親), 군신유의(君臣有義), 부부유별(夫婦有別), 장유유서(長幼有序), 붕우유신(朋友有信) 등 오륜(五倫)을 재미있고 교훈적으로 표현했다. 또 단군조선에서 조선시대까지의 역사도 간략하게 기술했다. 이문희 ㈔한국예총괴산지회 회장은 "어린이들이 선조들의 윤리적 가치에 쉽게 접근해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받도록 만화책자로 발간했다"라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동문선습 만화책자가 청소년들의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좋은 교양도서로 자리매김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점검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1일 오후 2시 충북도 여는마당에서 진행되는 충북 지역 사회공헌 현물 기탁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1일 오전 11시 증평읍사무소에서 열리는 증평읍 이장회의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열리는 326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음성군 행정동우회 정기총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군수실에서 치유의 숲 조성 용역 중간보고회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수실에서 KBS 청주 신년 인터뷰 진행.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1시 농업인 교육장에서 열리는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원예특작분야 관련 보조사업을 오는 19일까지 신청받는다. . 대상은 음성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 등이다. 사업은 △과수분야(과수 영농자재, 과수 생력화 장비, 블루베리 생산성 향상, 과수 화상병 대체작목 육성지원)사업 △화훼분야(상토, 화분, 장기성 필름교체 지원)사업 △채소분야(필름교체, 환풍기)사업 △고추 지원사업(건조기, 세척기) 등 4개 분야 47종이다. 총사업비 40억5천880만 원이 지원된다. 군은 사업별 심의를 거쳐 이달 말부터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 등은 각 사업별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하고 기한 내 소재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방문·신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농자재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귀농귀촌인의 이주와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귀농귀촌단지 기반조성 사업 △괴산 서울농장 운영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청년 귀농인 이주정착 자금지원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활동 지원 △희망둥지 만들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아름다운 귀농귀촌마을 만들기 △귀농귀촌인 고용 지역 기업체 임금 지원사업 등의 귀농귀촌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 거주하고 괴산군으로 전입한 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만 65세 이하 세대주가 대상이다. 군은 귀농인의 농업 영위를 위해 농지 구입과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 가공시설 등 정착 초기에 소요되는 비용을 1.5%대 저리로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또 주택구입 및 신축에 최대 7천500만 원까지 융자 지원해 귀농귀촌 초기 정착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군은 신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귀농지원센터도 운영한다. 임시거주시설인 귀농인의 집(11곳)과 괴산에서 일정기간 거주하며 농촌체험과 영농기술 습득, 농지·주택구입 여건을 탐색해 볼 수 있는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박물관 조미연 학예연구사가 박물관·미술관 업무추진 유공 정부포상 부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 학예연구사는 ㈔한국박물관협회 주최로 지난 8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전국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에서 지역 박물관 네트워크 활성화와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격차를 해소하는데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조 학예연구사는 "많은 분들이 박물관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즐거움을 얻고,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와 음성군기업인협의회가 9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은 음성군기업인협의회 회원 기업과 중원대학교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역기업 발전과 지방대학 특성화 추진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기업은 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고, 대학은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지역 인재를 공급해 지역고용 안정화에 이바지하기로 약속했다. 중원대는 교육혁신의 핵심과제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상생 협력해 지역이 대학을 살리고 대학이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국비 2억8천만 원을 들여 삼성면 덕정2지구 등 3개 지구 1천400여 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재조사측량, 경계 결정, 이의신청, 조정금 정산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군은 지난달 14일, 19일, 22일 세 차례에 걸쳐 해당 지구 토지 소유자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이웃 간 토지분쟁을 해소하고 개인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정밀 측량해 토지정보를 구축한다. 군 관계자는 "토지소유자 의견수렴을 위해 지적재조사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함께 현장에 상주해 직접 소통하고 분쟁 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감곡 사곡1지구 등 6개지구 2천930필지에 대해 1차 경계협의를 완료했다. 이후 확정 예정 통지와 소유자 의견수렴 단계를 앞두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기업지원, 골목경제, 투자유치 3개 부문에서 대상·금상·우수상을 받았다. 9일 군에 따르면 2023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8개 기초자치단체의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연도별 지역경제통계 등을 토대로 평가했다. 군은 △일자리 △지방물가 △기업지원 △골목경제 △투자유치 △농업경제 △지역혁신 △경제리더십 △문화관광 등 9개 부문별 평가 결과, 기업지원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해 대상을 받았다. 또 골목경제 부문에서는 3위로 금상을, 투자유치는 5위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기업지원 부문은 지난해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37개 기업, 18억 원)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등 전방위적인 중소기업 육성정책(934개 기업, 25억 원)을 추진해 대상을 받았다. 소상공인 지원분야를 평가하는 골목경제 부문은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2천700개 업체, 4억 원), 신용보증료 지원(115개 업체, 3천400만 원), 경영환경 개선사업(102개 업체, 2억8천만 원)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투자유치 부문에서도 민선 7기 이후 166
[충북일보] 음성군은 노후 공동주택의 주민 공동시설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관리지원 조례에 따라 준공 후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와 경로당 및 도로 보수, 담장 허물기 등 가로환경 조성사업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나 보수, 기타 노후된 공동이용시설 보수를 지원한다.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사업이 2천만 원 이하이면 전액 지원하고, 2천만 원 초과 1억 원 이하 사업은 총사업비의 50%(최저 2천만 원)를 지원한다. 1억 원 초과 사업은 총사업비의 30%(최저 5천만 원)를 지원한다. 2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은 총사업비의 80%까지 보조하되 2천만 원을 초과할 수 없다. 다만 사업비 총액이 5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사업비 전액을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0일까지로 종전에 보조금 지원을 받은 공동주택 단지는 5년 이내 다시 보조금 지원을 신청할 수 없다. 군은 각 읍면 산업개발팀을 통해 보조금 지원신청이 들어오면 현지 실사 후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단지를 선정한다. 조용만 건축과장은 "노후 공동주택 주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