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30분 앙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앙성면 주민과의 대화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23년 하반기 퇴직자 정부포상 수여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3시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열리는 한국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 이취임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2일 오전 11시 진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되는 1사1교 책기부 인증서 수여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2일 오후 2시 증평읍사무소에서 열리는 증평읍 주민자치회 출범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1시 보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민생현장 탐방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군수실에서 이웃사랑 후원금 접수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에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11일부터 19일까지 9일 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임시회를 연다. 이번 326회 임시회 첫날(11일)은 송인헌 괴산군수로부터 군정보고를 받고, 부의장 선출 후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12일부터 19일까지는 부서별 새해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임시회 마지막 날인 19일은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한다. 이후 상임위원회에서 처리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본회의에 상정해 의결한다. 신송규 의장은 "2024년에도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 등 전 분야에 부족함이 없는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올해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이용자 100여 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이용권(바우처카드)를 지원받아 필요한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상반기 모집 서비스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정신건강 토탈케어 △맞춤형 치매예방 △실버라이프케어 △뇌졸중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몸 튼튼 슈퍼키즈 승마서비스 등 9개다. 올해부터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는 소득기준이 사라져 신청 대상범위가 확대된다. 실버라이프케어서비스는 서비스 제공기간이 6개월에서 12개월로 변경된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140% 이하(단, 서비스별 소득기준 상이) 가구로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과 제출서류를 지참하고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 복지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주민은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11일 군청 2층 복도 갤러리에 새로운 작품을 걸고 올해 첫 전시회에 들어갔다. 이번 전시회는 '인연'을 주제로 한국미술협회음성지부 정욱자 화가의 서양화 30점을 전시했다. 오는 2월 중순까지 군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음성군 청사 복도 갤러리는 2021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전시해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군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일상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한국예총음성지회 등과 협의해 청사 복도 갤러리를 지역 예술인 지원과 다양한 작가들을 소개·발굴하는 장으로 활용해 주민들이 항상 찾고 싶은 일상 속 예술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정욱자 화가는 "군청 복도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예술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해도 군 청사 복도 갤러리에서 군민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한 등급 높은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의 정보공개 운영 실적에 대해 진행했다. 음성군은 평균보다 10.91점이 높은 89.94점을 획득해 82개 군 중 16개 군 안에 포함됐다. 기관 유형 중 기초 군 단위 평균은 79.03점이었다. 충북에서는 음성군과 보은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음성군은 사전 정보공표 등록 건수, 원문 공개의 충실성, 청구처리 적정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 등의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행정정보 공개로 국민의 알권리를 만족시키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청안면 새마을연합회(회장 정상덕, 김명수)가 10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고 청안면사무소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새마을연합회에서 100만 원을, 정상덕 새마을연합회장 개인이 1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명수 부녀회장, 장경수 청안면장, 정상덕 연합회장.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유정선(사진 가운데)회장이 지난 9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교내 장애학생지원센터 오우진 직원이 전국대학교 장애학생지원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오 씨는 최근 열린 전국대학교 장애학생지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원 학교 전원 동의로 신임회장에 뽑혔다. 신임 오 회장은 "장애 대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각 대학 장애학생지원센터 직원의 전문성을 제고해 장애학생이 불편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 간이다. 특수교사(치료) 2급 정교사 소지자인 그는 특수학급 교사로 근무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원대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10여년째 근무하고 있다. 전국대학교 장애학생지원협의회는 각 대학 장애학생지원 담당자들이 참여해 장애 대학생의 학습권과 권익을 보장하고 직원 간 친목 및 협력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지역에 수년째 신원을 밝히지 않고 성금을 기탁해 온 '얼굴없는 천사'가 올해도 나타났다. 불정면에 따르면 지난 8일 중년 남성이 현금 5만 원권 400장이 든 쇼핑백을 면사무소 주민복지팀 책상에 내려놓고 빠른 걸음으로 사라졌다. 이 남성이 이런 방식으로 면사무소에 현금을 기부하기 시작한 건 2021년부터 4년째다. 해마다 두 차례씩 적잖은 돈을 맡긴다. 2021년 200만 원과 805만 원, 2022년엔 1천만 원씩 두 차례 기부했고 지난해에는 1월과 7월 2천만 원씩 4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렇게 4년 간 기부한 돈을 합산하면 9천5만 원이다. 이 남성은 신원이 공개되는 것을 극도로 꺼리고 있지만 주변에선 불정면에 사는 50대 남성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면 관계자는 "기부천사의 정성에 덩달아 직원들도 매년 가슴 따뜻해지는 경험을 하고 있다"며 "소중한 성금은 불정면 저소득 주민과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새해를 맞아 17일 소이면을 시작으로 9일간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를 열어 주민과의 소통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는 주민이 군수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군수가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읍·면 주민 대표, 농민, 소상공인, 청소년, 대학생, 다문화가정 등 각계각층으로 확대했다. 군은 지역 주민과의 대화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주민 불편 및 건의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조 군수는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를 통해 주민과 의견을 나누면서 함께 당면한 어려움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크 콘서트는 △17일 소이면 △18일 원남면 △19일 대소면 △22일 금왕읍 △23일 삼성면 △24일 생극면 △25일 감곡면 △26일 맹동면 △29일 음성읍 순으로 진행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