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전근성, 최금자) 회원들이 29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을 경로당에 전해 달라며 롤 화장지(30롤) 30팩을 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겨울철 공사장에서 용접·용단 불티로 인한 화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사장은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재돼 있는 데다 용접·절단 등의 불꽃 작업과 난방 목적의 화기 취급 등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 용접 작업장의 화재 예방 안전수칙은 △화기 취급 작업 전 안전관리자에게 사전 통보 △작업장소 주변 임시소방시설 설치 △작업장·가연물 간 이격거리 확보 △용접·용단 작업 후 일정시간 잔여 불씨 점검 등이다. 임병수 서장은 "용접·용단 작업할 때 발생하는 작은 불티가 대형 화재로 이어진다"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안전수칙을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향교는 29일 음성읍 유림회관에서 갑진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는 정성구 전교를 비롯한 유림회원들이 참석해 전년도 사업실적과 결산 보고에 이어 금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임원 선임, 정관 개정 순으로 이어졌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이 대한민국 유교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향교는 전통 예절교육, 도덕성 회복교육, 유림대학 운영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전통 유교문화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군수가 29일 어린이집 일일 보조교사로 깜짝 변신했다. 조 군수는 이날 도담어린이집 지혜반에서 3세 유아 15명에게 동화를 들려주고, 윷가락 꾸미기 체험 지원과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이어 보육교직원과 함께하는 티타임 시간을 갖고 어린이집 운영 애로사항 및 현안에 대해 청취했다. 신현순 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어린이집을 찾아주신 군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 군수는 "지난 12월에 이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너무 즐거웠다"면서 "아이를 낳고, 보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 자체사업으로 군내 53곳의 어린이집에 차량유지비, 냉·난방비, 영아반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 군은 지난해 교육강군 5개년 계획을 수립한 뒤 교육협력실무협의회를 열고 교육청, 대학, 기업체 등 관계기관과 꾸준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지난 26일에는 충북도교육청과 중원대학교, 충북대학교, ㈜네패스, 자연드림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군은 교육청, 대학, 기업체 등과 힘을 모아 지역인재들이 괴산에 정주하도록 노력해 지방소멸위기 극복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지역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과 괴산군만의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교육발전특구위원회 검토와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3월 초 지정한다. 선정된 지역은 3년간 30억~100억 원의 정부 재정과 함께 특례 신설을 통해 각종 규제가 완화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이달 29일부터 3월 25일까지 8주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혈관건강파트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 필요성에 대한 군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군 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조절률 및 투약순응률'이 낮은 2개 읍면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첫 '혈관건강파트너' 프로그램은 괴산읍 금산리 경로당에서 진행한다. '혈관건강파트너' 프로그램은 △괴산군 체육회와 연계한 생활체조 △혈압·혈당 측정 및 1 대 1 맞춤형 건강상담을 비롯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및 대처방법 △노인 영양교육 △치아관리 교육 △심폐소생술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운영 전·후에는 기초검사(혈압, 혈당, 혈액검사 등) 및 설문조사를 통한 수치 개선도 등을 확인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고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중부내륙철도 지선 건설 사업과 관련, 음성군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연구용역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음성군은 29일 '중부내륙철도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한국교통대가 용역을 맡은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 중부내륙철도 지선 건설 사업의 비용대비편익(B/C)이 0.90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 타당성을 인정하는 연구결과가 나온 만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신규사업'으로 반영해 달라고 정부에 적극 요청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교통대가 지난 2021년 초 발표한 같은 노선의 비용대비편익은 0.8로 평가됐었다. 충북도와 음성군 등이 정부에 요구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 건설방안은 서울 수서와 경기 광주, 부발, 충북혁신도시를 거쳐 청주국제공항, 대전까지 총 184.64㎞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추정 사업비는 8천90억 원이다. 긴 거리를 연결하는데도 추정 사업비가 적은 건 △수서~광주 노선 △경강선(광주~부발) △중부내륙철도(이천~충주~문경) △충북선(청주국제공항~조치원) △경부선(조치원~대전) 등 기존노선을 최대한 활용하기
[충북일보] 음성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다음 달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맹동혁신 국민체육센터에서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과 주민들 대상으로 열린다. 이어 다음 달 6일에는 음성군 공직자들이 설맞이 농특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고물가에 따른 소비침체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인 사과, 인삼, 가래떡, 버섯 등을 시중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음성명작 쇼핑몰 '음성장터'도 설을 맞아 지난 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설레는 새해맞이 기획전'을 열어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을 통해 우수한 농특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가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를 위해 올해에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금연클리닉 참여자에게는 △금연상담사 1 대 1 금연상담 △니코틴패치 등 금연보조제, 금연행동강화물품 지원 △니코틴 의존도 평가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금연 성공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금연 3, 6개월 성공할 때 기념품을 증정한다.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 4주 성공자 구강 스케일링 지원 △비대면 금연클리닉 카카오톡 채널 개설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스트레스 관리 지원 △한방치료 연계 금연침 시술 등을 지원한다. 군 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는 1,3,5주 수요일, 대소보건지소는 매주 목요일, 금왕보건지소는 매주 금요일 운영한다. 금연 희망자는 군 보건소에 문의한 후 가까운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 10인 이상 단체는 금연상담사가 해당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상시 운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81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이웃사랑 성금 기탁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읍면 순방 문광면 방문. △송기섭 진천군수 = 30일 오후 6시30분 진천읍 화랑관에서 열리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추진위 출범식 및 D-100 기념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30일 오후 1시40분 증평읍사무소에서 열리는 군민중심 발전 토론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의림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시정설명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9시 50분 어상천면사무소에서 열리는 군정 설명회 및 주민 대화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상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 읍·면 찾아가는 주민과의 대화'를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이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이원면 분회 정기총회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회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 읍·면 주민과의 대화 주재.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