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표고버섯생산자연합회(회장 이효신)가 지난 6일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써 달라며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설 연휴기간 가볼만한 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즐길거리를 추천했다. 군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기간 가족과 함께 즐길거리로 봉학골 산림욕장과 반기문 평화기념관, 설성시네마를 꼽았다. 깊은 숲과 청량한 공기를 자랑하는 봉학골 산림욕장은 하늘 높이 뻗은 삼나무와 각종 활엽수가 축구장 180개 면적에 빼곡히 들어차 있다. '초록쉼터'라는 별칭답게 숲 사이를 걷고 있으면 몸이 쾌적해지고 평안한 마음을 느낄수 있다. 나무데크로 평탄하게 만든 '무장애 나눔길'은 노인이나 장애인 등 보행약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데크길은 산림욕장 아래 용산저수지까지 이어지며, 저수지를 둘러싼 길은 '쑥부쟁이 둘레길'이란 예쁜 이름으로 불린다. 산림욕장과 붙어 있는 음성의 진산 가섭산에 오르면 음성읍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두 번째로 추천할 곳은 반기문 평화기념관이다.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반 전 유엔사무총장의 활동과 업적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교육의 장이다. 설 연휴 때에는 세계 도자기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반 전 총장의 소장품 중 도자기 25점을 전시하고 '세계 도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가 지난 6일 괴산소방서 주관으로 교내 게스트하우스 일원에서 자위소방대, ㈜중원인, 교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도 1차 합동소방훈련'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부터 어린이집 신입 원아에게 10만 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입학준비금은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아동의 피복류 구입비(원복, 체육복, 가방 등)로 전액 보호자가 부담하는 비용이다. 군은 지난해 음성군 보육 조례를 개정해 입학준비금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내 어린이집에 최초 입학하는 아동이다. 생애 최초 1회만 지원하므로 유치원 입학축하금과 중복 지원하지 않는다. 별도의 신청 기간없이 어린이집에서 일괄 신청 후 10만 원 상당의 피복류를 구입해 신입 원아에게 전달한다. 군 관계자는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주민의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9∼12일 4일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설 연휴기간 24시간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당직 의료기관을 포함해 병·의원 6곳, 약국 8곳을 지정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지정 의료기관과 약국 등 응급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진료일정을 안내한다. 설 연휴기간 중 지정 병·의원 및 약국 진료 일정은 괴산군보건소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E-Gen, 응급의료 정보제공 어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설 명절을 맞아 8일까지 '농특산물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소비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획했다. 송인헌 군수를 시작으로 김홍기 괴산증평축산업협동조합장, 김명희 농협은행괴산군지부장, 신송규 괴산군의회의장, 이정우 괴산시장상인연합회장 순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송 군수는 "이벤트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적인 지역 농산물 사랑에 앞장서겠다"면서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들을 한마음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소비촉진을 위해 설 명절 전인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괴산군 공식몰 괴산장터를 통해 선착순 할인 이벤트를 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8일 오후부터 12일까지 5일간 주정차 과태료 전산 납부를 일시적으로 정지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13일 전국적으로 주정차 단속 시스템이 차세대 세외수입시스템으로 변경되면서 자료 이동와 시스템 작동 점검으로 5일간 전산 납부가 일시 정지된다. 점검 기간 과태료는 전국 농협 및 우체국에서 오프라인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변경으로 수납관리 일원화와 지자체별 동일한 가상계좌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속가능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3Z 생활실천 방안'을 추진한다. 3Z는 쓰레기 'ZERO, 에너지 ZERO, 탄소 ZERO'를 의미한다. 군은 삶을 더 풍요롭게, 더 건강하게, 지속가능한 괴산 만들기를 목표로 부서별 3Z 추진 전략을 세워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직원들의 종이컵 사용 줄이기부터 시작해 이메일 저장함 비우기,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 줍기) 실천, 지역 내 물품 이용하기 등을 펼친다. 또 환경교육 지도자 양성과 매장 내 일회용품 및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로 대외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빈집 정비, 불법현수막 재활용, 전기차 구입, 고효율에너지기자재 보급사업 등 부서별로 내실있는 친환경 정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의 작은 실천을 시작으로 군민 모두가 '자연'의 가치에 공감하고 함께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자연특별시 괴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6일 화암서원과 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괴산향토문화 계승과 인본주의 인성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인성교육 프로그램 설계와 운영을 위해 협력하고, 괴산향토문화 이해를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 확대를 위한 교육기부,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올바른 인성 및 가치관 함양을 위해 천자문 및 명심보감 교육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괴산군 칠성면에 위치한 화암서원은 퇴계 이황 선생을 비롯한 12 성현들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 안해성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음성향애원, 연세요양원 등 군내 사회복지시설 10곳을 방문해 위문품(쌀 등 4종)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