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복지도시 실현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지원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민선 8기 들어 청년실업, 주거, 교육 등 청년층의 사회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청년정책을 공약사업으로 내걸었다. 이후 청년 면접수당 193건, 청년창업 7곳, 청년월세 53명을 지원하며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및 주거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도내 군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청년센터인 '청년대로'를 개소해 청년 취·창업 지원과 원데이클래스,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및 회의실·세미나실 등의 청년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음성읍·소이면·원남면이 생활권인 노인과 주민의 복지거점 공간인 '한빛복지관'을 건립해 노인복지 서비스 확대와 주민 여가 활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중부 3군 공동화장시설 부지를 공모로 선정하고 공동화장시설 건립을 추진해 군민의 안정된 생활을 도모한다. 군은 저소득가정과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급식비를 인상해 아기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초등학생에게만 지급했던 입학축하금을 올해부터는 유치원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확대 지급한다. 또 무극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추진해 공공산후조리원과 육아돌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 의용소방대(대장 노재운) 대원 20여명이 지난 8일 화재에 취약한 면내 화목보일러 20가구를 대상으로 자동확산소화기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가 발생할 때 자동으로 소화약재를 분사해 불을 끄는 방식으로 화재 발생 초기 진화에 유용한 장치이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농업용 드론 자격증(초경량 비행장치 2종) 취득과정을 개설해 이달부터 5월까지 운영한다.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학과교육 △안전교육 △각종 드론 비행기법 과정으로 이뤄진다. 모집인원은 19명으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지역 농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희망자는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3830-2732)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할 때 제출해야 할 필수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드론 면허를 취득하면 병해충 방제와 노동력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하루 만보 건강걷기' 프로그램 1차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운영한다. 걷기 챌린지는 프로그램 참가자의 꾸준한 걷기 생활 실천을 위해 운영 기간 내에 누적 걸음 수를 하루 8천보로 제한한다. 이후 정해진 목표걸음을 달성한 사람 중 추첨으로 300명을 선발해 인센티브형 홍보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 접속 후 워크온 앱다운로드 및 음성군 하루만보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 후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으로 비만 예방과 근력 강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개발부담금 납부기일 1개월 전에 납부 알림 문자를 전송하는 문자알림 서비스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개발 부담금 납부기간이 6개월로 길어 납세자가 자칫 납부 기한을 놓치거나 고지서를 잃어 버리는 경우가 발생해 이에 따른 가산금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마련했다. 군은 납부일 안내와 납부가 어려운 경우 체납 전 분할, 연기 납부가 가능함을 알리고 국세와 군세 고지서 2장을 모두 납부토록 안내 문자를 전송해 체납액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개발부담금 납부기일 문자 알림 서비스는 납세자의 가산금 부담을 최소화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해 징수율 향상 및 체납 감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개발부담금은 토지 개발이익을 환수해 적정 배분하고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90년에 제정돼 부과하는 세금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6시 30분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열리는 2024년 BPW충주클럽 국제친선의 밤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3일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이상설 무궁화길 조성 관련 무궁화나무 기탁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3일 오후 2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스마트팜 용역 착수보고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회 주재.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를 주재.
[충북일보] 괴산군이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생활권 주변 중심으로 수목 전정작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가로수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와 대기 정화, 열섬효과 완화 등의 순기능이 있다. 하지만 가로수의 차선 침범과 교통표지판 및 안내판 가림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주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군은 수목의 생육과 수형에 변화를 주지 않는 범위 안에서 건강한 생육을 도모하고, 본래의 수형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전정작업을 추진한다. 또 가로수 유지관리 작업을 연중 실시해 수목의 수세 회복과 병해충 예방 등 건강한 가로수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심 속 녹지공간은 쾌적한 경관 제공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크다"며 장기적인 가로수 유지관리로 '자연특별시 괴산'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장우성(사진 가운데)괴산군 부군수가 7일 설 명절을 맞아 청천재활원을 방문해 물티슈, 세제 등의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괴산군은 이날 충북웰빙노인전문요양원, 선한이웃의 집, 행복한 요양원, 한울요양원 등 군내 17곳의 사회복지시설에 5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와 온정을 전했다.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설 연휴기간인 8~13일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중점 추진사항은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아파트 및 전통시장 화재예방 순찰 △관계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유지 등이다. 임병수 서장은 "군민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활동과 현장대응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경찰서는 7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음성서는 선거사범 수사전담 대응팀을 편성해 4월 26일까지 80일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24시간 출동·즉응 태세를 갖추고 선거 전·후 선거 상황관리와 선거사범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 등을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당·지위고하를 불문하고 불법 행위자와 실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배후, 불법자금 원천까지 철저히 수사해 엄정한 사법처리로 공명선거를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