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 감곡성당 종합정비계획 수립이 추진된다. 군은 20일 감곡성당 영성관에서 자문위원과 관계공무원, 신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곡성당 종합정비계획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었다. 군은 도내 최초로 건립된 '음성 감곡성당'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자 '감곡성당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이 계획은 향후 충북도 문화재위원회 심의와 보고회를 거쳐 최종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음성 팔성리 고가',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등 문화유산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문화유산 행정을 추진한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감곡성당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군민과 관광객이 찾고 싶은 문화유산으로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기업인협의회장에 채달원(65) 금고텍 회장이 20일 취임했다. 채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해소와 권익 신장, 상호 친목 도모를 위해 노력하면서 기업인협의회 회원사 모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채 회장은 2026년 2월까지 2년간 음성군 기업인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김명규 경제부지사, 임호선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기업인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성군 기업인협의회는 2013년 9월 창립 이후 300여 개 기업체로 구성돼 음성군 기업인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기업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가공인자격증 '문화예술교육사' 지정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원대는 이번 선정으로 법정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관련 대학 전공자나 비전공자에게 2급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다음 달부터 중원대 평생교육원 산하 문화예술교육원에서 진행한다. 자격을 획득한 문화예술교육사는 정부의 초·중·고교 사회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과 국공립 문예회관, 박물관, 미술관, 문화의집 등 교육시설에 배치돼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중원대는 2024년도 1기 문화예술교육사를 다음 달 17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직무역량 영역(주말·주간)과 예술전문성 영역(평일 야간)으로 진행된다. 신청 및 문의는 중원대 평생교육원(043-830-8233)으로 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원남면 주민자치회(회장 반영찬)가 20일 원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원남초등학교와 하당초등학교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있다. 원남면 주민자치회는 이날 협약으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원남초와 하당초는 다양한 마을 교육활동 홍보 및 참여 확대로 '온마을 배움터 조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 연간 추진 일정을 알리고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순회 수리 교육은 21일 청천면 삼송2리 마을에서 시작해 11월 27일 감물면 구무정리 마을을 마지막으로 110회, 161개 마을을 직접 찾아간다. 경운기, 관리기 등 농기계를 신속 편리하게 수리, 점검하고 취급 조작에 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로 진행된다. 특히 농기계 수리점이 없거나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중심으로 순회 수리 교육을 집중 추진한다. 참석 농업인에게 5만 원 미만의 수리용 부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gsat.go.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한한돈협회 괴산군지부 홍용표(사진 맨 오른쪽)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20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해 달라며 45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150박스를 후원하고 있다. 이 단체는 2014년부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하나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돼지고기 등을 후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군민감동 행정 구현을 위해 직원 친절 교육과 친절마인드 함양 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속민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태도 개선과 더 나은 친절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친절 전문강사가 민원 응대 전략으로 민원인의 불만 이해하기, 민원서비스가 어려운 이유, 불만민원 응대의 키포인트 등을 진행했다. 군은 친절 교육 외에도 친절도 자가진단, 상시 사이버 친절 교육과정 운영 등 친절마인드 함양운동을 전개해 친절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는 5월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진행해 전 부서가 친절마인드 함양 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 "직원 친절 실천 조회를 매월 진행해 부서장을 포함한 부서원들의 친절 의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괴산군은 올해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대학찰옥수수 등 농특산물 32여 개 품목의 포장재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보다 3억6천만 원 늘어난 13억1천7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보조비율도 40%에서 50%로 확대한다. 군은 올해 본예산 대비 지방교부세가 대폭 감소함에 따라 군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우선순위로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다수의 농가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비'를 확대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가공하지 않은 신선 농특산물로, 대학찰옥수수, 사과, 복숭아, 배, 감자, 고구마, 오이, 애호박 등 32여 개 품목이다. 지역 농업경영체 중 농업경영체 정보가 등록된 작목반, 법인, 각 읍면 생산자협의회, 연구회 등이 지원 대상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각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으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괴산군여성회관에서 열리는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체험관광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영국 문화도시 워크숍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1일 오전 10시30분 진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되는 2024년 충북교육발전 정책간담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1일 오후 2시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에서 열리는 학위수여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단양 6.25 전쟁사 기록 발간 추진위원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40분 보훈회관에서 열리는 보훈회관 관리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보은문화원에서 열리는 보은문화원 정기총회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7시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열리는 세명대학교 계약학과 입학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를 주재.
[충북일보]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배수개선사업 착수지구'로 선정됐다. 군은 상습적 침수지역인 생극지구 농경지의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안전한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배수개선 사업을 꾸준히 건의해 왔다. 이 지역은 감곡면 원당리, 생극면 방축리, 차평리 일원으로 응천·청미천이 합류돼 내수 배제 불량으로 매년 농경지 유실, 침수 등의 큰 피해가 있었다. 이런 노력으로 '생극지구 배수개선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배수개선사업 착수지구로 선정돼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군은 국비 73억 원을 확보하면서 배수장 1곳, 배수문 4곳, 용·배수로 1.4㎞ 정비해 안정적 영농과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연내 현황 조사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세부설계를 마치고 202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재해 예방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