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의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병원 관련 7명 등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소망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 병원은 누적 환자는 98명으로 늘었다. 일반 주민 A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군은 A씨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음성군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153명으로 늘었다.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왔다. 26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성모병원 3층 병동 52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전날 오후 70대 1명과 50대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운데 환자는 2명, 간병인은 1명이다. 이 병원에서 나온 누적 확진자는 43명으로 늘었다. 괴산군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65명(다른 시·도 군인 8명 포함)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에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병원의 간병인과 주민 등 3명(음성 143∼145)이 추가 확진됐다. 25일 음성군에 따르면 이날 음성소망병원 간병인 A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50대 A씨는 지난 23일부터 기침 증상이 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 병원 누적 확진자는 93명으로 늘었다. 30대 B(음성 144번)씨와 40대 C(음성 145)씨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한 신속 항원검사과정에서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 22일과 23일 각각 콧물 등 감기 증상이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감염 경로와 동선을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성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24일 괴산군에 따르면 전날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이 병원 입원환자와 직원 121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환자 2명과 간병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은 지난 15일 2명이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괴산군은 이 병원 2·3층 입원 환자와 직원들을 다른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기 위해 방역당국과 협의 중이다. 괴산군의 누적 확진자는 61명으로 늘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괴산성모병원의 비접촉 환자들이 병원을 떠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24일 오후 군청에서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추가 발생에 따른 대책을 발표했다. 이 군수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한 괴산성모병원에서 지금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환자 37명, 종사자 3명 등 40명이고, 이 가운데 환자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는 모두 코호트 격리 중인 3층과 일부 2층에서 발생했고, 병원 밖 확진자는 없다"고 덧붙였다. 군은 괴산성모병원 확진자 38명(사망자 제외) 중 37명을 치료전문병원으로 이송했고, 나머지 1명에 대해선 병상이 배정되는 대로 옮길 예정이다. 이 병원 3층 병동은 확진자 1명을 포함해 다른 환자 38명과 의료진 15명이 세 그룹으로 나눠 격리된 상태다. 2층에서 격리된 비접촉 환자 55명 중 41명은 전날 퇴원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나머지 14명도 이날 퇴원하거나 병실 이동, 다른 병원으로 전원 등의 조처가 이뤄진다. 이들에 대해서는 충북도 역학조사관, 병원 주치의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병원 현장보다 퇴원해 자가격리가 더 안전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2층 병동을 비우면
[충북일보] 음성군에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병원 입원환자와 외국인 등 3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됐다. 24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소망병원 환자 2명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병원 11병동 환자다. 음성군은 미발생 병동의 286명을 전수검사해 이를 확인했다. 이 병원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92명으로 늘었다. 30대 직장인(외국인) A(음성 142번)씨도 확진됐다. A씨는 발열 증상이 있었다. A씨는 삼성보건지소 이동선별진료소에서 440명을 대상으로 한 신속항원검사에서 확인돼 중합효소연쇄반응(PCR)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군은 이들 확진자의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와 추가 접촉자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 종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조류 인플루엔자(AI) 항원이 고병원성(H5N8형)으로 확인됐다. 23일 충북도와 음성군에 따르면 AI 항원이 검출된 음성군 감곡면 종오리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 이에 해당 농장에서 반경 3㎞ 내에 있는 산란계 농장 1곳(11만6천마리)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예방적 살처분을 완료할 예정이다. 발생 지역인 음성군 모든 가금농장에 대해선 오는 29일까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또 반경 10㎞ 내 가금농장 7곳(27만3천마리)은 30일간 이동제한 조처가 내려진다. 음성 발생 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농가 6곳(충주 3곳, 제천·진천·음성 각 1곳)은 이동 제한을 내린 후 예찰에 나섰다. 이들 농가에서 현재까지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 중 진천 농가의 부화장 종란 30만개는 모두 폐기하기로 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철새 최대 밀집 시기인 내년 1월까지는 고병원성 AI가 산발적으로 발생할 것 같다"며 "음성 농가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된 만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도내 가금류 농가에서 올해 고병원성 AI가 발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 종오리 농장에 H5형 항원이 검출되면서 이 일대 방역이 대폭 강화됐다. 23일 충북도와 음성군에 따르면 이 농장에서 사육하는 오리 6천마리를 모두 살처분했다. 이 농장 반경 3㎞ 안에 있는 닭 농장 1곳(8만 마리)도 예방적 살처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음성 발생 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농가 6곳(충주 3곳, 제천·진천·음성 각 1곳)은 이동 제한을 내린 후 예찰에 들어갔다. 하지만 현재까지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이 중 진천 농가의 부화장에 있는 종란 30만개는 모두 폐기하기로 했다. 음성 발생 농장 반경 3∼10㎞ 방역대 안에 있는 농가 7곳(27만3천마리)에도 이동 제한을 조처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음성 농장의 H5형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 이 일대 방역을 더욱 강화해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발생 농장의 고병원성 여부는 1∼2일 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지난 18일 철새 도래지인 청주 미호천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데 따른 조치에 돌입했다. 반경 10㎞ 내에 있는 닭 농장 4곳(21만7천마리)에 대해 다음 달
[충북일보] 음성에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병원 입원환자와 주민 등 7명(음성 133∼139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음성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충북결핵연구원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20대 A(음성 133번)씨는 음성 131번 가족으로 지난 20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다. 60대 B(음성 137번)씨는 청주 189번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80대 C(음성 138번)씨는 음성 35번 접촉자이고, 30대 D(음성 139번)씨는 청주 189번 가족으로 둘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 134·135·136번(충북 915·916·917번) 등 3명은 모두 음성소망병원 입원환자들이다. 군 보건소는 이들 확진자의 감염 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와 추가 접촉자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음성군 누적 확진자는 139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고등학교 총동문회가 23일 모교 3학년 학생 162명에게 1인당 3만 원짜리 음성행복페이 기프트 카드(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사업은 코로나19와 수능시험 준비로 지친 후배 학생들을 위로 격려하는 차원에서 성하옥(29회) 이 학교 총동문회 장학위원장과 장현태(51회)음성로타리클럽 차기회장이 건의해 이뤄졌다. 성 위원장은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책이나 문화상품을 음성행복페이 기프트 카드로 구입해 정서함양과 경제교육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총동문회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김주승 교장은 "모교 총동문회에서 후배를 격려하기 위해 졸업을 앞둔 3학년 전 학생에게 매우 의미 있는 선물을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재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