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수립해 준비에 나섰다. 음성군은 2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접종 장소를 음성체육관에 마련한다고 밝혔다. 군은 군민이 신속하고 안정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도록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준경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예방접종추진 TF팀을 꾸려 접종시행계획 수립, 접종센터 설치·운영, 접종인력 구성, 백신보관 점검 등 접종 업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예방접종은 음성체육관에서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방문접종인력 등 130여 명의 인력이 종사한다. 접종은 1분기 백신 확보 때부터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인 오는 11월까지다. 접종 대상은 고위험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의료기관 근무종사자, 65세 이상 등 우선접종대상자를 1·2분기에 우선 접종한다. 이어 18세 이상 전 군민 8만여 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음성군의사회와 민간의료기관·경찰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민간협의체를 구성해 의료인력 지원과 접종센터 운영 지원, 위탁 의료기관 확보, 접종 후 이상반응에 신속 대응 등을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신속하게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음성소망병원이 감염병전담병원에서 지정 해제된다. 1일 충북도와 음성군에 따르면 17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음성소방병원에서 열흘 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집단 감염 진정과 열흘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소망병원은 2일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지정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소망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41명 중 36명은 이날 중 격리가 해제된다. 나머지 미열 증세 등이 있는 5명은 청주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을 예정이다. 전담병원 해제이후 이 병원은 일반 병원으로 전환해 일반 환자를 받는다. 소망병원은 지난해 12월17일 첫 확진자 발생을 시작으로 170명의 환자와 의료진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같은 달 27일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됐고, 지정병상 100병상을 확보해 환자들을 치료해왔다. 소망병원 14개 병동 중 9개 병동이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 됐고, 나머지는 해제돼 현재 1곳만 남아 있는 상태다. 남은 1개 병동도 검사 결과에 따라 오는 6일 해제될 전망이다. 도와 군 관계자는 "중앙에서 전담병원 지정 해제 공문이 내려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남은 환자 이송과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으로 사리면 박미나(36·행정7급)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주무관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신속 정확한 업무 처리는 물론 민원인을 친절한 자세로 대해 지역주민들에게 칭찬을 받고 있다. 군은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매달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친절공무원을 뽑고 있다. 군민 참여는 군 홈페이지에 칭찬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 민원소리카드를 작성 본청 및 각 읍·면사무소 민원소리함에 넣으면 평가를 통해 이달의 친절공무원을 선정한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연말 선진지 견학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군은 친절공무원으로 추천만돼도 괴산사랑상품권(5만 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달의 친절공무원 사진을 군청 현관에 한 달간 게시해 모든 직원들의 귀감이 되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직사회 내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확립하기 위해 매달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28회 청소년지도사 최종 면접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1일 밝혔다. 합격생들은 총 31시간의 청소년지도사 자격 연수를 마치면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국가 자격증을 취득한다. 청소년지도사 자격 연수는 '청소년기본법 시행령 21조'에 따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해 오는 5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및 혼합형 과정 선택제로 운영하며 단계별 기준에 맞는 운영 기준에 따라 실시한다. 청소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청소년 수련관 및 단체, 사회복지시설, 단체, 학교현장에서 청소년 보호와 관련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종남 학과장은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 "현장중심 교육을 통한 경쟁력 있는 청소년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주·정차 단속을 하지 않기로 했다. 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군내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군은 귀성객들의 지역상점 이용을 통한 소비진작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앞,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인도 등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기존대로 주정차룰 단속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설 명절 기간 많은 가족들이 모이지는 못하겠지만, 한시적인 주정차 허용으로 귀성객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미혼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충북 행복결혼공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미혼 근로자와 청년 농업인에게 목돈 마련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신규 인원은 모두 12명(근로자 4명, 농업인 8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대상자는 괴산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40세 이하 도내 중소(중견)기업 미혼 근로자와 농업인으로 사업기간 결혼과 5년 근속 조건을 충족해야한다.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와 농업인이 5년간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면 충북도와 괴산군 및 기업에서 본인 결혼 시 일정액을 지원해 준다. 근로자 기본형은 월 적립액 80만 원(도·군 30만 원, 기업 20만 원, 근로자 30만 원)으로 만기 시 4천800만 원과 이자를 받는다. 근로자 정부지원형은 월 적립액이 80만 원으로 같으나, 3년간 1천80만 원을 국비로 지원하며 기업 부담금은 월 10만 원으로 완화된다. 청년 농업인은 월 60만 원(도·군 30만 원, 농업인 30만 원)을 적립하면 5년 만기 후 3천60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결혼공제에 가입 중인 청년 농업인에게는 본인 결혼 시 100
[충북일보] 음성군 혁신전략실 전 직원들이 '퇴근길 음식 포장해 가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를 돕고자 '행복 음성 만들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퇴근길 음식포장 해가기, 원-테이블 원-플라워, 음성장터 이용 활성화, 단골가게 선결제 이용 등에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에 군은 행복 음성 만들기 운동이 헛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공직사회부터 먼저 실천하기로 했다. 군 혁신전략실 전 직원들은 매주 수요일 음식 포장해 가기를 적극 시행하고 직원 1명당 화분 1개씩 구매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은 충북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에도 소상공인을 돕기위한 지역 상권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중앙부처, 기업체 등 업무관련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음성장터를 활용한 지역 농축산물 판매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은 추후 유관기관 방문 시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구입해 기념품으로 전달힐 계획이다. 박대식 군 혁신전략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내 소상공인과 농가들을 돕기 위한 '행복 음성 만들기 운동
[충북일보] 음성군이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는 15인승 이하 소형 경유차량을 LPG차량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LPG차량을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신규 구입할 경우 10대에 한해 대당 7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경유차를 폐차하고 9~15인승 LPG연료 승합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입한 차량 소유자이다. 특례로 올해 12월31일까지만 기존의 경유차를 폐차하지 않아도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오는 5일부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음성군청 환경과(043-871-3792)로 제출하면 선착순 선정한다. 하윤호 군 환경과장은 "통학차량의 LPG연료 사용으로 어린이 건강 보호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 효과로 대기환경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둔율올갱이 정보화마을이 설 명절을 맞아 맞춤형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 선물세트는 명절 때마다 제수용 음식으로 많이 찾는 사과·배·곶감·대추·밤 등 5종으로 구성된 종합과일선물세트와 잡곡세트이다. 종합과일선물세트는 배 3개, 사과 4개, 밤 450g, 생대추 또는 건대추 200g, 곶감 400g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배송비 포함 7만4천 원이다 찰흑미·찰수수·서리태로 꾸려진 우리잡곡 곡물세트는 배송비 포함 2만3천 원이다. 찰흑미·찰기장·찰수수 구성은 배송비 포함 3만4천 원이다. 행정안전부는 주민 수익 창출을 위해 칠성면 둔율올갱이 마을을 정보화마을로 운영하고 있다. 이 마을에서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인 과일, 잡곡 등을 판매한다. 둔율올갱이 정보화마을 상품 문의는 이메일(hkbpro@hanmail.net) 또는 전화(043-830-3903)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괴산의 우수한 농산물로 알차게 구성된 정보화마을 선물세트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홍성열 증평군수 = 2일 오전 8시 50분 청내방송으로 진행되는 직원조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진천군쌀전업농연합회, 사랑의공동열매진천군나눔봉사단, 한돈협회의 후원금품 기탁식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주요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각 부서 코로나19·AI 일일상황 영상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산황실에서 열리는 현안회의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8시 2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업무추진협의회의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0시 30분 군수집무실에서 글로벌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식 참석.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