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소재 피아산업㈜(대표 김홍근)가 지난 10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재)음성장학회에 기탁하고 있다. 피아산업㈜는 금속가구 제조업체로 특허등록 23건, 디자인등록 17건, 실용신안 등록 10건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해 모빌랙(이동식 서가) KS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 소재 관음사 박장석(왼쪽) 주지가 11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는 '어르신 백세치아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르신 백세치아 건강교실'은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한 행동 변화와 자기관리 실천을 유도하는 게 목적이다. 군 보건소 구강보건전담인력이 대상자와 1 대 1 집중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연간 5회 추진해 사후관리를 한다. 집중교육은 맞춤형 구강관리교육, 구강검사, 칫솔질 교습, 입 체조, 올바른 틀니관리법 교육 후 구강위생용품을 무료로 배부한다. 노년기 영양교육과 함께 구강검사를 바탕으로 필요시 스케일링과 불소도포도 진행한다. 집중 교육 후에는 분야별 개인 상담과 병원 연계 등 사후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참여 희망자는 음성군 보건소로 사전 예약(043-871-2080~1)한 후 거주지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내년도 농림축산식품 사업 예산 확보에 나선다. 군은 지난 10일 분야별 전문가 등 31명으로 구성한 '농어업·농촌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비대면 서면심의로 진행했다. 심의회에서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53개 사업을 선정·의결했다. 예산규모는 전년 678억 원 대비 91% 증가한 1천292억 원이다. 내년도 사업은 농업·농촌 33개(571억 원), 유통·원예 9개(504억 원), 임업유통·산촌 6개(104억 원), 축산 5개(113억 원) 등이다. 신규 사업은 농촌협약(50억 원), 스마트축산ICT시범단지(95억 원),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150억 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40억 원), 절임배추종합처리장(280억 원) 5개로 615억 원이다. 군은 해당 사업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하고 모든 사업이 반영되도록 충북도와 협조해 정부예산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도 설명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정부예산 확보로 농업·농촌예산 1천억 원 시대를 열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농업 육성과 사업 발굴로 농가소득과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6천800만 원의 부정수급을 적발해 1천18만 원을 환수하고, 3건의 부정수급 의심 보조사업자를 고발했다. 하지만, 내부적이고 은밀하게 이뤄지는 부정수급 행위에 대한 정보 부족과 점검·단속의 한계로 일부 단체에선 여전히 부정수급이 발생하고 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은 사업부서와 관련 단체의 업무 연계, 온정적 감독, 소극적 처벌과 관대한 평가, 보조금 정산 검증 관심 부족 등을 원인으로 꼽고 올해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온라인 의무교육은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해당 과목을 이수하는 방식이다. 보조사업자가 단체이면 대표, 사무국장, 회계 담당 직원 모두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군은 3~4월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유사 그룹별 자체교육과 컨설팅을 병행 추진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9월 제정한 신고포상금 제도를 홍보하고 보조금 관련 규정 위반 때 환수 조치도 한다. 보조금 관련 규정을 위반한 단체 등은 보조사업 평가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다음해 보조금 감액 또는 사업 지원 중단 등 강력한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26일까지 토지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여부를 검증한다. 군은 2021년 1월1일 기준으로 조사 중인 토지 개별공시지가의 적정 여부 등에 대해 감정평가사 검증을 하기로 했다. 군청 담당공무원은 개별공시지가의 균형유지와 적정성 확보를 위해 토지가격을 조사했다. 감정평가사는 지난달 공시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가격이 적정하게 산정됐는지 검증한다. 비교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부터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이번 검증은 국·공유지 도로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조사대상 토지 23만248필지 중 14만451필지에 대해 지가를 검증한다. 해당 토지들은 개발사업 지역, 용도지역 변경 필지, 신규 필지, 전년지가 대비 변동률이 큰 토지이다. 군은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쳐 오는 4월 5일부터 26일까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김후식 군 민원과장은 "오는 5월 31일까지 결정·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지방세와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산정기준으로 활용한다"며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동산 공시가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16일부터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운영을 재개한다. 지난해 12월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에 들어간 지 석달 만이다. 다만 군은 전체 숙박시설의 50%만 가동하고 객실 내 인원도 4명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다. 실내 숲체험 프로그램 등도 20명 미만으로 운영한다. 성불산 자연휴양림은 이번 운영 재개에 맞춰 자연 속 카페인 미선향테마파크 무인카페를 선보인다. 무인카페는 이용객들이 커피머신과 멀티자판기에서 원하는 음료와 과자를 구매해 테이블과 의자에 앉아 자유롭게 소통하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 공간이다. 무인카페 야외 광장에는 다양한 경관조명과 포토존 등을 설치했다. 오색빛깔의 조명들이 조화를 이루며 낭만적인 휴양림의 야경을 연출한다. 자연휴양림 내 도덕산 중턱에 위치한 생태숲학습관에서는 기존에 운영하던 숲해설가를 동반한 숲체험 프로그램, 체험강사와 함께하는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나만의 에코컵 만들기 체험을 다시 운영한다. 여기에 빵도마, 냄비받침 및 컵받침만들기 등 다양한 목공예 체험과 족욕 및 꽃차마시기 체험 프로그램이 새로 추가됐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이달 15일부터 숲나들e 예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3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명문대 인센티브 장학증서 수여식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옥천통합복지센터운영위원회 회의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주요 간부회의 주재.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집무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 09:00 / 군수집무실 △조길형 충주시장= 오전 11시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사회적기업 및 벤처기업 성금 기탁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12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장학금 전달식 참석
[충북일보] 신종규(53)씨가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음성군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직장새마을운동 음성군협의회는 지난 9일 정기총회를 열어 신종규씨를 차기 회장으로 뽑았다. 신 회장은 "회원사 영입 등으로 조직을 확대하고 직장·공장 새마을운동이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서는 움직이는 조직으로 만들어가겠다" 고 밝혔다. 감곡면에서 조경사업을 하는 신 회장은 감곡면 라이온스 클럽회장, 매괴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배우자 정연정(50)씨와 1남 1녀가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전날 검체를 채취한 20, 30대 외국인 2명과 40대 내국인(경기 이천시 거주)1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외국인 2명은 포장재 업체에 근무하며 같은 기숙사를 썼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40대 내국인은 차량부품업체에 근무하는 이전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다. 병역당국은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들은 병상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