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노후 경유차 운행으로 인한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위해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물량은 30대이며, 보조금은 대당 400만 원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소유 경유차를 폐차하고 최대 적재량 1t 이하, 총중량 3.5t 이하인 LPG 소형 화물차를 신규로 구입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19일부터 31일까지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음성군청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폐차하는 자를 우선순위로 선정할 방침이다. 다만 신청자 초과 시 추첨방식으로 선정한다. 하윤호 군 환경과장은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를 줄여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인터넷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환경과 환경정책팀(043-871-37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룸평생교육사회적협동조합이 2021년 충북도평생교육진흥원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분야는 문해교육기관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이룸평생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도비 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프로그램은 음성군내 마을을 대상으로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찾아가는 환경문해 교육으로 진행된다. 조합은 마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환경문해 보조교재를 개발해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싸이클링 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교재에는 △쓰레기 불법소각 금지 △올바른 재활용 방법 △생활 속 환경보호 방안 등의 내용을 담는다. 이순희 이사장은 "전국 최초 기후변화협약 실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음성군의 특성화 정책에 발맞춰, 마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환경문해교육을 진행해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데 기여겠다"고 밝혔다. 이룸평생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2018년 도내 최초로 평생교육 분야에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음성군에서 활동 중인 문해교육사와 학습매니저들이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 성인문해 한마당 등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이차영 괴산군수= 오전 8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주요 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 집무실에 열리는 민원서비스평가 국무총리 표창 전수식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후 2시 30분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이동군수실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집무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홍성열 증평군수 = 16일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송기섭 진천군수 = 16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삼진푸드 장학금 기탁식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2시 보은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개최되는'산나물 산약초 대학 개강식'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후 3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단양장학회 장학금 기탁식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초실감 콘텐츠 지원 사업 강사를 모집한다. 초실감 콘텐츠 지원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가상·증강현실을 체험하는 '메타버스로 떠나는 가상여행'을 추진한다. 메타버스(Metaverse)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모호한 3차원의 가상 공간이라는 뜻이다. 군은 가족단위 VR·AR 체험사업을 통해 메타버스로 떠나는 가상여행을 진행한다. 강사는 지역제한 없이 1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코딩·로봇·컴퓨터 등 4차 산업과 관련한 자격증 소지자 또는 해당분야 강의경력이 2년 이상인 자다. 군은 서류심사를 한 뒤 오는 4월 2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사 희망자는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에 첨부된 서류를 내려 받아 이메일(pong198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31일까지 '2021년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1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를 위해 가정, 상가 등 건물을 대상으로 하던 탄소포인트제를 자동차까지 확대한 제도다. 자동차 주행거리 단축 실적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받는다. 참여 대상은 괴산군에 등록한 차량 중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휘발유·경유·LPG 차량이다. 친환경 차량(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은 제외된다. 누적 주행거리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실적에 따라 최대 현금 10만 원을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차종 확인이 가능한 차량 전면사진과 측면사진,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자동차등록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청 주민복지과 직원 17명은 휴일인 13일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를 했다. 직원들은 청안면 문당리 고추 재배농가에서 고춧대 제거와 부직포 정리 작업으로 영농철 부족한 농가 일손을 도왔다. 이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작업을 했다. 농가주 A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다, 휴일임에도 공무원들이 일손을 도와 고민을 덜었다고 말했다. 신미선 군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일손봉사를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청천푸른내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로 지역의 문화·특색과 연계한 테마형 전통시장을 육성하는 게 목적이다. 청천푸른내시장은 사업 1년 차인 2019년 버섯관광특화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특화상품과 홍보마케팅, 기반시설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 2년차인 지난해는 버섯특화 상품·디자인 패키지 개발, 분식카페 버섯한끼 활성화, 스토리 홍보콘텐츠, 버섯축제 등 다양한 사업으로 콘텐츠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로 상인들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버섯관광 특화시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가는 전국 45개 시장을 대상으로 고객과 시장상인 설문조사, 사업단 추진실적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7천480억 원 규모의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음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이 제출한 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6천148억 원보다 1천332억 원(21.7%)이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1회 추경예산 593억 원의 2배가 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군은 수해복구사업, 조류인플루엔자(AI) 살처분 보상금, 기본형 공익직불제 등 국고 보조금 497억 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채사업 170억 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사회간접자본(SOC)과 대규모 투자사업으로 △성본산단 연계도로 확장·포장사업 31억 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토지보상 20억 원 △비점오염 저감사업 20억 원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15억 원 △대소삼정지구 도시개발(지방채) 30억 원 △ 금왕 용담산근린공원 조성사업 15억 원 등이 반영됐다. 군이 역점 추진하는 주요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는 △맹동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 건립사업 12억 원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 27억 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3억 원 △대소도서관 증축·리모델링 2억 원 △삼성복지회관 건립(지방채) 10억 원 △봉학골 지방정원 조성 3억 원 △음성공용버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이달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29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낙영 의원 등 4명이 발의한 '괴산군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처리한다. 괴산군수가 제출한 '민간위탁 협약 공증의무 규정 정비를 위한 괴산군 사무의 민간위탁 관리조례 등 일괄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의안도 다룬다. 특히, 집행부가 제출한 '지방채 발행계획 동의안과 채권변경 계획 동의안'에 대해서도 심사한다. 군 의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의회 차원에서 노력을 다하겠다"며 "임시회 회기동안 관계 공무원 참석을 최소화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행복교육지구가 2021년도 2차 민간공모사업자를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마을교육활동가 연수, 마을교육학부모연구회, 학생꿈프로젝트, 학교·마을 연계 축제 등 4개 분야다. 마을교육활동가 연수 분야는 1개 단체(예산 1천200만 원), 마을교육학부모연구회 분야 3~5개 단체( 600만 원), 학생꿈프로젝트 분야 4~5개 단체(2천만 원), 학교-마을연계 축제 분야 1~2개 단체(760만 원)를 선정해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지역사회 비영리단체로, 이달 22일까지 음성행복교육지구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공모사업 제안서 및 설명회는 24일 심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교육지원청 또는 음성행복교육지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