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차영 괴산군수가 31일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응원하는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지난달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와 맞서 싸우고 있는 미얀마 국민에게 연대와 지지를 보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 군수는 이날 SNS를 통해 "미얀마 군부의 무차별 살상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군부 쿠데타에 맞서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는 미얀마 국민들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 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이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배광식 대구북구청장과 조병옥 음성군수를 지명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음성지역건축사회 김동훈(사진 왼쪽) 회장이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재)음성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건축사회는 이날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건축사회 운영과 회계감사 결산 및 회원 관리에 대해 논의한 뒤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평생학습도시'에 신규로 지정됐다. 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021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는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평생학습기반 구축을 위해 매년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군은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국비 7천500만 원을 받아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한 교육 지원 시스템과 네트워크 확충에 나선다. 군은 '나눔과 행복이 함께하는 느티나무 학습공동체 괴산'에 비전을 두고 10개 특화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행복 만들기, 찾아가는 평생학습 느티울학당 운영, 생애학습 프로젝트 '인생2막 지금부터', 친환경 유기농 경영스쿨, 치유활동가 양성, 느티나무 평생학습 어울림축제 등이다. 그동안 군은 관련 조례 제정과 평생학습 전담팀 설치, 중장기 발전종합계획 수립 등 기반을 구축하고 관련 예산을 매년 증액하는 등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노력했다. 괴산군의회도 4년간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힘을 보탰다. 지난 23일 열린 심사에서는 이차영 군수가 직접 나서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높은 의지와 괴산만의 특성
[충북일보] 음성행복교육지구는 31일 2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2차 민간공모사업에 선정된 8개 단체 대표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단체는 마을교육활동가 연수분야에 △사회적협동조합 교육문화 우리, 학교-마을 연계 축제 분야에 △도토리숲 사회적협동조합 △음성생활문화예술공간 하다, 마을교육학부모연구회 분야에 △음성마을선생님 협의회 △음성레이디스 싱어즈 합창단 △문화공동체 CUP△예술교육연구회 △협력놀이연구회 깨방정 등이다. 김상열 교육장은 "학교와 마을을 배움의 물길로 잇는 음성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마을교육활동가, 학부모들이 마을교육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올해 1분기 청렴업무 유공 공무원 1명과 친절공무원 3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이들은 청렴업무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된 김은수 청천초 돌봄실무사를 비롯해 친절공무원인 박수연 칠성초 주무관, 장지희 보광초 교무실무사, 이진경 증평초 주무관 등이다. 김은수 돌봄실무사는 2013년 9월부터 초등학교 돌봄전담사로 근무하면서 학생들의 특기·적성 개발을 위한 예체능 단체활동 프로그램 강사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해왔다. 박수연·장지희·이진경 주무관은 상냥하고 온화한 태도로 민원인을 우선 배려하는 신속한 민원응대로 전화친절도 우수학교로 선정되는데 기여해 학교의 민원신뢰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한상묵 교육장은"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청렴 실천에 앞장서고 친절로 봉사하는 고객감동의 교육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31일 농협 음성군지부와 민간 자원봉사자 15명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음성읍 용산리 농가를 찾아 복숭아 꽃눈밀기 작업을 돕는 생산적 일손봉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민원인이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민원업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2021년 민원편람'을 정비해 홈페이지에 31일 게시했다. 부서별 민원사무 신청방법, 구비서류, 처리기간, 처리절차(업무흐름도) 등 민원신청에 필요한 내용 등을 정리해 171종의 민원사무를 알기 쉽게 구성했다. 부록에는 구술민원, 사전 심사청구, 원스톱 서비스, 민원후견인 제도 등을 안내하고 있다. 민원편람은 음성군청 홈페이지(www.eumseong.go.kr) '민원안내-민원사무편람'에 게시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정기적으로 민원편람 자료를 정비해 군민이 만족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재)음성장학회는 31일 군내 고등학교 신입생과 재학생 147명에게 명문고 특별장학금 1억6천50만 원을 지급했다. 명문고 특별장학금은 우수 인재의 외부유출 방지와 우수인재 유입을 통해 지역 고등학교를 명문학교로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1학년 신입생의 경우 중학교 석차 연명부 280점 이상인 학생이 군내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연간 200만~300만 원을 지급한다. 진학 후에는 내신 석차 5% 이내의 학생에게 연간 200만 원을 지원한다. 장학금은 상·하반기로 나눠 재학 여부를 확인해 2분의 1씩 지급한다. 올해 신입생의 경우 103명이 지급 대상이다. 이 가운데 96명은 음성군에 거주하며 지역 중학교를 졸업했다. 나머지 7명은 인근 지자체에서 학업을 위해 음성군으로 전입해 지역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이다. 조병옥 음성장학회 이사장(음성군수)은 "우수한 인재들의 역량을 키워 지역 발전을 위한 일꾼으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장학회는 올 상반기 장학생 465명을 선발해 장학금 4억2천500만 원을 지급했다. 하반기에도 기능 우수 장학생 선발, 명문대학 탐방과 입시 설
[충북일보] 괴산군이 친환경농업 농산과정 의무교육을 추진한다. 군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과 인증 취득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한다. 교육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4월6일, 9일 60명씩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은 합성농약, 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화해 건강한 환경에서 생산한 농산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취득에 필수인 교육은 친환경농업의 원칙과 가치, 친환경 인증기준과 신청서 작성요령 등 인증 전반에 대해 다뤄질 예정이다. 인증(또는 갱신) 신청 시 최근 2년 내 교육을 받지 않았다면 반드시 받아야 한다. 다만 5년 이상 인증을 연속해 유지했다면 최근 4년 이내에 받은 교육수료증까지 인정된다. 군 관계자는 "사이버 교육 수료가 어려운 취약계층과 부득이 집합교육을 원하는 신규 농업인 등을 위해 사전 신청을 받아 교육한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4월2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선제적 정보제공 시스템을 구축하는 대응체계 마련에 나선다. 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중앙부처의 국고 보조사업이 지자체 간 경쟁을 통해 공모 방식으로 전환·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직원들의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와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열렸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 자리서 "지역 발전을 이끌 미래전략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전략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해 지역 성장의 기반이 되는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군은 외부전문가 컨설팅, 공모선정 기여자 인센티브 지급, 중앙부처와의 유대 강화 등 효율적인 공모 선정을 통해 군정에 필요한 외부재원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민선7기 들어 공모 선정에 따른 국비 확보에 집중한 결과 지난해 29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천328억 원을 확보했다. 교육은 개인 간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발열체크 등 방역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