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 금왕농협 이명섭(사진 가운데) 조합장이 12일 지역의 인재 육성과 조합원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조합원 대학생 자녀 10명에게 각 200만 원씩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일안전유리 음성공장 성하섭(사진 왼쪽) 대표가 12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기탁한 성금은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복지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충북일보] 한상묵(사진 왼쪽)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2일 괴산향교 대성전에서 취임 고유례를 치르고 있다. 고유례는 유가(儒家) 의례로,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고을 수령이 향교에서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온 풍습이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괴산군 문광면분회(분회장 유천형)회원들이 12일 문광면분회 회관에서 노인회 봉사대 발족 행사를 열고 있다. 첫 활동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 노인회 봉사대는 2개조로 나눠 월 2회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충북일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1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생산적 일손봉사를 펼쳤다. 군 농기센터 지도기획과 직원 14명은 이날 원남면 하로리 수박 농가를 찾아 시설하우스 육묘와 주변정리를 도왔다. 기술보급과 직원 25명도 같은 날 원남면 하당리 고추농가를 방문해 주변 정리와 고추 정식에 일손을 보탰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농가들이 겪는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공직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참여를 독려하는 등 적극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쌍봉초등학교 총동문회는 학교발전기금 1천100만 원을 모교에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쌍봉초는 이날 총동문회에서 기탁한 학교발전기금으로 신입생 11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학교 총동문회는 농촌 소규모 학교를 살리기 위해 해마다 모교 신입생 장학금 100만 원과 전입생 장학금 20만 원 씩을 후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단계 때에는 등교수업을 하는 후배들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도 기증하고 있다. 권순창 총동문회 사무국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공부하는 모교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과 방역물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 달 11일까지 음성군 유튜브 홍보를 위한 '2021년 유튜브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음성 랜선 여행'이다. 음성의 역사와 문화, 관광, 사람이 있는 따뜻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현장감 있게 촬영, 참신하고 독특한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해 본인의 유튜브에 업로드 후 응모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응모작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올린 영상이면 된다. 희망자는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유튜브에서 '음성와유튜브'를 검색해 참가신청서를 다음 달 11일까지 전자우편(toga33@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당선작은 최우수상 1명(상금 200만 원), 우수상 2명(〃70만 원), 장려상 2명(〃30만 원)을 선정해 오는 6월 시상한다. 음성군 홈페이지와 '음성와유튜브'에도 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미디어정보과 영상팀(043-871-34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12일 군청에서 다래원(무지개 추모공원)과 '음성군민 봉안시설 사용 협약'을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을 보면 생극면민에게는 봉안당 사용료의 50%를 감면한다. 음성군민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사용료가 무료이다. 다만 관리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봉안 기간은 15년을 기준으로 3회 연장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음성군민에게 보다 많은 봉안시설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용료 감면 혜택이 있는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2011년 (재)대지공원묘지(생극면 신양리), 예은추모공원(금왕읍 용계리), 생극추모공원(생극면 관성리), 대한불교조계종 미타사(소이면 비산리) 4곳과 '음성군민의 묘지·봉안시설 사용에 관한 협약'을 했다. (재)대지공원묘지는 분묘 1만3천여㎡에 대해 2년 이상 음성군에 주소를 둔 군민 1인당 6.6㎡를 기증하고 관리비·석물을 제외한 사용료의 50%를 감면한다. 예은추모공원은 봉안시설 2천400기에 대해 음성군에 15년 이상 주소를 둔 군민에게 사용료를 무료(관리비 본인 부담)로 한다. 생극추모공원은 봉안시설 1천기에 대해 생극면에 1년 이상 주소를
[충북일보] 음성군이 CCTV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재난·범죄 등으로부터 군민 안전이 기대된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CCTV 관제센터와 소방서, 경찰서 등을 연계해 주민 통합 안전망을 구축하는 게 목적이다.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긴급출동 지원 △수배차량 검색 지원 △119긴급출동 지원 △긴급재난상황 지원 △사회적 약자 (아동·치매 환자) 실종자 수색 지원 △전자발찌 위반자 검거 등을 지원할 수 있다. 군은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하천수위 원격 제어, 여성안심벨 시스템 등과도 연계했다. 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 6억 원과 함께 군비 6억 원 등 12억 원을 투입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운영하면 군 전역에 설치한 CCTV를 활용해 각종 범죄·재난·화재·구조 등의 업무에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군에는 모두 1천240대의 CCTV가 24시간 가동되고 있다. 군은 앞으로 도시 전체의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교통, 환경, 에너지 분야까지 주민생활 안전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주
[충북일보] 괴산군이 이달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군내 사업장을 둔 2020년 12월 결산법인은 결손금 및 납부세액 유무에 상관없이 반드시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둘 이상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지자체별로 나눠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하나의 지자체에 전체 세액을 신고하거나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법인에 대해선 가산세가 적용되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개정 지방세법이 시행돼 외국납부세액공제 대상 법인도 신고서와 외국 납부세액 차감 명세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거나 군청 재무과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고할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법인세 납부 기한을 직권 연장받은 법인은 법인 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이 오는 7월 말까지 3개월 자동 연장된다. 다만, 납부기한 연장 대상 법인이라도 신고는 이달 30일까지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직권 연장된 법인 외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이 이달 27일까지 신청할 경우 6개월 이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며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