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생산적 일손봉사

고추와 수박 정식하며 구슬땀

12일 음성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직원 25명이 원남면 하당리 고추농가를 찾아 고추 정식을 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1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생산적 일손봉사를 펼쳤다.

군 농기센터 지도기획과 직원 14명은 이날 원남면 하로리 수박 농가를 찾아 시설하우스 육묘와 주변정리를 도왔다.

기술보급과 직원 25명도 같은 날 원남면 하당리 고추농가를 방문해 주변 정리와 고추 정식에 일손을 보탰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농가들이 겪는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공직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참여를 독려하는 등 적극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