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창호수도서관(관장 김수자)은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전통 공예 아름다운 생활 공예, 지끈 공예 프로그램을 4월 12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 3주간 매주 목·금요일에 총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지끈 공예 전문강사인 신미화씨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오창을 대표하는 육아 정보 네이버카페 '오창맘들 모여라'의 회원이기도 한 신미화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활용 가능한 공예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좌는 종이를 감아 만든 지끈을 이용, 현대적 생활 공예 바구니 등의 다양한 소품 만들기로 실 생활에서도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15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27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호수도서관 관계자는 "오창맘들 모여라 회원들의 지속적인 재능 기부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펴고 있다"며 "도서관이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 공간으로 나눔 문화의 매개체 역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영상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2018년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에서 5회차 이상 촬영되는 국내·외 장편 극영화 및 드라마로 지원 금액은 드라마·영화 구분 없이 5회차 이상 최고 2천만 원, 10회차 이상 최고 5천만 원이다. 지원 범위는 지난해 6개 항목에서 홍보 마케팅비 항목을 추가하여 총 7개 항목(숙박비, 식비, 유류비, 주차비, 보조 출연료, 세트 제작비, 홍보 마케팅비)이며, 신청된 작품의 적정성, 예산 범위, 청주 촬영회차 등의 적격 여부 검토 후 청주시에서 지출한 비용 중 해당 지출 인정 금액의 50%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JTBC드라마 '마술학교'를 비롯 영화 '너의 결혼식', '사랑하고 있습니까·', '조선농민사전', '목격자' 등 총 5편의 작품에 1억930만 원이 지원됐다. 지원 신청은 청주영상위원회 홈페이지 및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세부 사항 및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제출하면 된다. 청주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영화와 드라마의 적극적인 유치로 영상 문화도시 청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드라마와 영화 촬영으로 지역 경제 발전의 간접 유발 효과가 기대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 제43회 정기 연주회 거장의 발자취 멘델스존 편이 23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미셸 킴과의 협연 무대로 꾸며진다. 멜델스존 서곡 '핑갈의 동굴 작품 26'은 스코틀랜드 서해안의 헤브리데스 군도에 위치한 핑갈의 동굴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처음 멘델스존이 붙인 제목은 외로운 섬이었으나 1832년 개정판에서 헤브리데스라는 제목과 핑갈의 동굴이라는 제목도 함께 기재되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두 번째 무대는 바이올리니스트 미셸 킴과의 협연으로 1악장 매우 열정적이고 빠르게, 2악장 느리게, 3악장 조금 빠르나 지나치지 않게, 무려 25분간 연주된다. 협연자 미셸 킴은 미국 뉴욕 필하모닉의 부악장, 메네스 음대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실력자다. 마지막 무대는 멘델스존의 교향곡 라장조 종교개혁 작품 107이 연주 된다. 이곡은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300주년을 기념하여 작곡되었지만 정작 종교개혁 기념 행사에서는 이곡이 연주되지 못했다. 충북도립교향악단 제43회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 공연으로 선착순 입장이며, 만 7세 이상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대청호보전운동본부와 K-water가 주최하고, 디지털 사진가회 디포터가 주관하는 2018 세계 물의 날 기념 '금강, 생명을 품다' 사진전이 4월 15일까지 대청댐 물문화관 기획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사진전 '금강, 생명을 품다'는 대전·충청권의 식수원인 대청호의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계, 물의 소중함을 담은 28점의 사진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동호회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주민과 함께하는 대청호 보전 홍보 활동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대청호보존운동본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대전·충청권의 식수원인 대청호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송도서관은 아기 출생과 동시에 그림책을 선물하고, 그림책과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을 추진한다. 오송도서관은 24일 오후 2시 오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8년도 청주시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선포식후 우쿨렐레 공연,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사진찍기 등의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또 오송도서관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0세~3세 영아들을 대상으로 책꾸러미 8000부를 배부할 예정이다. 꾸러미에는 그림책 2권, 놀이용 크레파스 또는 손수건, 부모 가이드북 등이 들어 있다. 오송도서관은 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책놀이 운영을 위한 전문 자원 활동가를 양성하여 권역별 1도서관 1자원 활동가 동아리를 육성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도서관에서 정기적으로 아기와 엄마가 모여 그림책을 읽어주고 음악·미술 등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책놀이 프로그램에서 배운 여러 활동들을 응용해 어머니가 일일 선생님이 되는 품앗이 공동 육아도 진행하게 된다. 현재 청주시 권역별 도서관을 중심으로 20개의 공동육아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이미우 오송도서관장은 "아이가 출생과 함께 책을 접하게 함으로써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봄 기운과 함께 정통 클래식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류성규) '프리미엄 시리즈Ⅲ' 공연을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갖는다. 청주시립교향악단 제144회 정기공연 '프리미엄 시리즈Ⅲ'는 뛰어난 지휘 테크닉으로 작곡가의 열정을 잘 이끌어내고 협연자를 충분히 배려하는 류성규 지휘자가 인간의 비극과 그것에 맞서는 의지를 담은 환희의 피날레, 쇼스타코비치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을 김홍박과 협연으로 전통 클래식의 본향을 감동으로 전할 것으로 보인다.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Overture 'Ruslan and Lyudmila'를 시작으로 모차르트가 두 번째로 작곡하고 호른 협주곡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로이트게프를 위한 발트 호른 협주곡 'Horn Concerto No.4 in Eb Major K.495'를 김홍박과 협연하게 되는 것이다. 김홍박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이며 동아음악콩쿠르 수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석사, 베를린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재원이다. 끝 연주로는 스탈린에 대한 공포에 굴복하여
[충북일보] 글쿠나 선생이라는 독특한 별명으로 유명세를 타고있는 에코시낭송클럽 송영권(65) 회장은 다정한 이웃집 아저씨 인상이다. 힌머리에 반듯한 이마, 짙은 쌍꺼풀이 인상적인 그는 어디를 가나 시낭송을 자랑이다. 자신이 우울증으로 자살의 유혹에 빠졌을때 시 한수가 그를 다시 일으켜 세워줬기 때문이다. 충주 노은 출신의 송 회장은 충주고와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노동부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23년 만에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노동부 청주지청 근로감독과장,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사무관 승진 7년만에 서기관으로 승진한후 미련없이 명예퇴직을 선택했다. 이후 가족과 함께 식당을 운영하다 뜻한 바가 있어 휴먼노사연구원이라는 공인노무사 사무소를 차렸다. 과중한 노무 업무에 과로로 우울증이 겹쳐 건강이 극도로 악화됐다. 몇번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다. 그러다 우연히 시낭송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었다. 이후 에코시낭송클럽을 만들어 교도소,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요양원 등에서 시낭송 재능기부를 시작했으며 2016년부터는 시낭송 뿐 아니라 시와 노래와 공연이 있는 시·가·연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지난해 청주시 청
[충북일보] 동유럽 우크라이나 클래식 앙상블 '피아노 트리오 소노레(SONORE)'가 청주를 찾아 멋진 선율을 선사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1일 오후 7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콘서트 무대에서 '우크라이나 피아노 트리오 소노레(SONORE) 초청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국제예술교류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 음악 감독인 김영근 지휘자의 곡 해설을 곁들이는 '해설이 있는 작은 음악회' 로 진행돼 클래식 음악을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네스코 시티인 부코비안시와 동서 유럽에서 활동하는 이들은 바이올리스트 올레나 마이보르다(Olena Mayboroda) 첼리스트 보다나 칼리착(Bodana Kalichak), 피아니스트 알리나 세브첸코(Alina Chevechenko) 등 3명으로 구성됐다. 우크라이나 피아노 트리오 소노레는 우크라이나 고도이며 문화 예술의 도시 Lviv의 아카데미 출신 젊은 3명의 여성으로 2015년 구성 됐으며, 젊은 신예 음악가로 다이나믹한 연주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A.비발디 사계 중 '봄' 등 8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충북일보=청주]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직지에 관심이 많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서원대 평생교육원에 직지대학 강좌를 개설했다. 이번 직지대학은 직지 홍보 및 교육을 담당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1년 과정으로 학기당 12주 강좌로 운영되며, 이론과 실습 두 부분으로 나누어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연합 강의로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직지 및 고인쇄 문화에 대한 강의와 한지, 활자, 배첩 관련 체험 등 현지 답사와 실습으로 구성돼 흥미로운 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다. 1년 과정을 수료하면 수료증과 청주시장 명의의 직지지도사 인증서가 수여된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208명의 직지지도사가 배출됐다. 직지지도사는 직지 홍보 단체인 '직지문화연구원' 활동을 통해 직지 연구 및 직지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지바로 알기 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직지가 탄생한 흥덕사지에 복원된 법당에서 불자들이 불공을 드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흥덕사지는 1986년 5월 7일 문화재청이 사적 제315호로 지정했다. 이후 청주고인쇄박굴관이 들어섰고 1991년 법당인 금당을 복원했다. 또 충주에 있는 철불을 모델로 부처를 복원했다. 당초 흥덕사에는 금당, 강당, 서회랑과 부속건물이 있었으나 금당 즉 법당만 복원됐다. 이외 치미, 기와 조각, 그릇 들과 청동 제품이 많이 출토돼 흥덕사가 상당한 규모였음을 알 수 있다. 법당 복원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불자들의 발걸음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법당의 경우 문화재 복원 차원에서 지어진 것이어서 불자나 시민들이 불공을 드리기는 어렵게 됐다. 바닥이 돌로 깔려진데다 입구를 봉쇄해 법당에 들어 갈 수 없는 구조다. 이 때문에 일부 주민들은 법당 밖에서 합장만 하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일반 법당처럼 마루를 깔고 불자나 주민들이 들어가 절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주민 신모(61)씨는 "불자는 아니지만 이곳에 오면 안에 들어가 부처님에게 삼배라도 드리고 싶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기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