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연극협회는 청주시와 함께 2018년 희곡 공모전을 개최한다. 청주를 소재로 한 창작 희곡을 대상으로 하며 신인 및 기성 작가를 구별하지 않는다. 접수 기간은 7월 10일부터 25일까지이며 장소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사로 115 2층 청주예총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우수상 300만 원, 최우수상 500만 원, 대상 1천만 원이며 하반기에 청주연극협회가 제작, 발표 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청주연극협회에서 청주를 소재로 하는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문화 도시 청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청주시민의 긍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4개 구청 및 주민센터 등에서 2018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의 입장권을 판매한다.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청주시지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청주시공무원노조는 2018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마케팅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청주시 4개 구청 및 주민센터(43개소) 등에서 6월 18일부터 9월 28일까지 103일간 입장권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 공무원 및 사회단체, 기업 등에 홍보 활동을 지원하며 2018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 기간 중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방문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각종 인쇄물에 청주시공무원노조를 공식 파트너로 게재하며 행사 기간 동안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방문의 날에 전시해설사를 배치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2018 직지코리아 국제 페스티벌에 세계 50개국의 80여 박물관이 참여하는 세계박물관협회 총회가 열리고, 제7회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도 게최된다.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가 밝힌 행사 계획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국제 행사, 전시 행사, 체험 프로그램, 공연, 골든씨드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세계 80여개 박물관이 참여하는 세계박물관협회 총회를 유치했으며, 개막식에서 유네스코 직지상이 수여되고 전시에는 세계 기록 유산전, 글로벌 작가 초대전, 직지 특별전이 계획되고 있다. 체험 행사는 직지코리아 주제 설치 작품 직지숲이 조성되고 먹거리 볼거리가 있는 저잣거리가 있고 힐링 산업전, 지역 작가들이 참여하는 아트나잇청주가 진행된다. 공연은 개막 축하공연, 미디어 퍼포먼스, 토크 청춘콘서트, 릴레이 힐링콘서트, 다도가 있는 테마 음악회, 버스킹 공연 등이 열리고 글든씨드 토크콘서트는 금속활자의 나라 고려의 주제로 청춘콘서트가 또 직지 쟁점 토론이 열리게 된다.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도울 김용욱 선생의 직지이야기, 직지 연극,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회의, 고려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진지박물관(대표 김정희)은 문화 유산 활용 및 문화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산업 진흥 발전을 위한 기록, 조사, 연구에 대한 상호 협력과 문화 유산 활용과 문화콘텐츠 제작, 젓가락 문화콘텐츠 개발 및 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한 활동 등이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의 역사 문화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개발로 지역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지박물관은 지역의 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지역 사회 취약 계층의 교육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 박물관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세종대왕 최고의 업적은 초정행궁 121일간에 이뤄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12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일환으로 열린 '이야기 한마당'에서 여주대학교 박현모(세종리더십연구소장) 교수는 세종시대 최고의 업적으로 훈민정음 창제, 세제 개혁, 계해 약조 체결 등인데 이중 훈민정음 창제와 세제 개혁이 초정행궁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박 교수 주장에 따르면 세종은 눈병 등의 건강이 악화돼 초정에 행궁을 짓고 두 차례에 걸쳐 121일간 요양을 했다. 궁궐을 출발해 초정을 오간 날까지 합하면 모두 136일이다. 세종은 초정에서 약수로 눈병 등을 치료하는데 집중했다. 당시 세종의 눈병은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 이곳에서 약수로 눈을 씻고 바르는 일을 계속하자 대신들은 눈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며 기뻐했다고 한다. 세종은 또 한글을 다듬는 일에 몰두했다. 언어학적으로 고증하고 실험하며 시행방안을 연구했다. 당시 문자 창제에 깊이 관여했던 정인지가 합류한 것도 이 때문이다. 한글은 1443년 창제 후 1446년에 반포했다. 세종은 이곳에서 조세 개혁도 완성했다. 전국적으로 떼 도둑이 극성을 부리고 탐관오리의 횡포로 백성
[충북일보]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공기태)이 외교부가 전국의 국공립 및 지자체 소속 예술단을 대상으로 공모한 재외 공관 공공 외교 사업에 응모하여 서류 심사 및 현지 재외공관의 심의를 거쳐 터어키 파견 문화예술공연단으로 최종 선정됐다. 외교부가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지자체와의 협력 확대를 위해 공모한 이 사업은 재외공관 주관으로 진행되는 한국 주간행사 및 매력 한국 알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달아 달아(Dara Dara)'라는 테마로 펼쳐질 청주시립합창단의 공연은 오는 10월 현지인 및 교민들을 대상으로 터어키 코자엘리, 이스탄불 등 2개 도시에서 열린다. 현지 체재비 및 공연 관련 제반 비용은 재외공관에서 전액 부담하며, 선정된 공연단은 항공료 만 부담하게 된다. 청주시립합창단 관계자는"이 사업은 해외 공연 추진에 있어 예산이나 현지 기획 등에 제약이 많은 지자체 산하 예술단에게는 좋은 기회"라며 "재외공관에서 청주시립합창단의 역량을 높게 평가해 준만큼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청주시의 위상을 높히겠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관장 김수자)은 2018년 하반기 제21회 '책읽는 청주' 후보 도서를 오는 6월 15일까지 추천 받는다. 책읽는 청주는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대표 도서를 1권 선정해 청주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2006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부터는 책읽는 청주 독서 운동의 대상이 아동을 포함한 전 계층으로 확대돼 아동도서 1권, 청소년 및 일반 도서 1권 등 총 2권의 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청소년 및 일반인 대상 추천 도서는 우리 지역의 특성과 정서를 반영한 도서 및 연령별, 시대별 구분 없이 접근성이 좋아 다양한 토론이 가능한 소설류를 추천하면 된다. 또 아동 도서는 국내 작가의 도서를 대상으로 주제나 형식 등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추천 가능하다. 접수된 추천 도서는 책읽는 청주추진위원회 1차 심의를 거쳐 10권의 후보 도서가 선정되며, 10권에 대해 온·오프라인으로 실시되는 시민 투표와 책 읽는 청주추진위원회를 통해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대표 도서 2권을 선정하게 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딩아돌하문예원(이사장 박영수)의 봄 시 낭송회가 충북문화관 야외 공연장에서 31일 오후 7시 개최된다. 5월의 마지막 날 '저 수평의 들녘이 초록의 수직으로 몸을 세운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시 낭송회에는 지역의 인사들이 참여, 평소 좋아하는 시를 낭송할 예정이다. 딩아돌하문예원은 시 전문계간지 '딩아돌하'를 출간하고 있으며 지방에서 종합 문예지가 아닌 시 전문지를 발간하는 것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딩아돌하는 고려가요 '정석가'의 첫 구절로 소리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후렴구이며 '고운님 오시던 길에 울려 퍼지던 편경의 맑은 소리'로 해석된다. 딩아돌하 계간지 주간은 시인이며 충북예총 회장인 임승빈씨가 맡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2018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2기 입주 작가의 프리뷰전 '밤을 잊은 별 Stars beyond the Night'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윈도우갤러리와 1, 2층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5월 31일 오후 5시에 스튜디오 로비에서 개막식을 갖는다. 참여 작가는 강희정, 김동찬, 김동형, 김선영, 김혜숙, 곽상원, 노상희, 범진용, 오현경 등 22인이며 회화, 사진, 영상, 조각, 설치, 뉴미디어 등 40여점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작가들에게 창작 공간을 제공하고 스튜디오 입주 작가와 외부 미술 전문가들의 연계를 통해 창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12기 입주 작가들은 3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여러 프로젝트, 전시에 참여한 작가가 많다. 독일, 일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서 온 해외 입주 작가 3인도 한국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국악단은 '겨레뎐 시리즈Ⅲ' 통일의 염원을 담은 우리의 소리를 오는 6월 7일 오후 7시 30분에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원영석 교수의 객원 지휘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선보이는 공연으로 한민족의 기상을 느낄 수 있는 국악관현악곡 '아리랑 환상곡'과 '고구려의 혼' 등이 연주되며 한국 전통 음악을 기본으로 다양한 앙상블 시나위 '영혼을 위한 카덴짜', KBS청주어린이합창단과의 '통일을 위한 노래', 퓨전 음악 연주곡인 'Fly to the sky 아침'을 들려준다. 특히 일반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진 소리꾼 김용우의 협연으로 임진강, 뱃노래 등 우리 겨레의 통일의 염원을 담은 곡들도 연주할 예정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